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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70/100
담고 있는 메세지는 차치하더라도, 음악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려운 앨범이다. 다만, 이전까지의 넥스트의 음악이 신해철의 주도 (혹은 독재) 로 만들어졌으며, 그 방식에 회의감을 느낀 신해철이 해당 앨범은 멤버 전원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착한 의도에 그렇지 못한 결과물이라고 평해야겠다. May 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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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65/100
뭔가 데빌 드라이버도 이제 슬슬 부활의 조짐을 보여줄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연초부터 부활의 신호탄을 알린 노장들의 덕일 것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이들은 여전했다. 여전한 음악을 답습하고 있다. Pray for Villains 앨범부터 느낀 자가복제와 답습이 여전하다. '새끼들아 아직 안 죽었어'라는 외침을 날려 주길 기대했지만, 그것은 헛된 바램이었다. Nov 11, 2020
공공의적 70/100
사운드는 That's the Spirit 과 AMO 사이의 절충안스럽다. 이전 발매된 Ludens 와 동일하다는 이야기. 일렉트로닉과 락 밴드 사운드의 조합, 뷁다운 포인트, 여전히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그들의 훅까지. 덕분에 그냥 신곡 나왔구나... 이상의 어떠한 감흥은 없다. Jul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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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85/100
기존의 '코어'의 색을 버리고 좀 더 '메탈'본연에 가까운 음악으로 선로를 택했으며, 본작은 그런 방향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이다. 점차 그 밥에 그 나물스러운 음악을 들려주던 이들의 행보를 생각한다면 변화는 필요했다. 그 시기가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변화는 필요했고 방향성은 적절했으며, 이번 앨범으로 어느 정도 설득력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Jun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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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85/100
데쓰/쓰래쉬 메탈 밴드로 생각보다 제법 (그 이상으로) 짬이 되는 밴드다. 새로움이나 신박함이라는 기준에서는 전형적이라는 평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 내공이 만만치 않다. 데쓰/쓰래쉬 메탈 팬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기를 권한다. 예체능보다는 국영수를 잘하는 모범생 느낌. Dec 2, 2019
공공의적 80/100
두번째 앨범을 통해 느낀건 베비메탈은 이제 카와이메탈이라는 장르를 벗어나려 하는가? 였다. 세번째 앨범이 보여주는 방향 역시 탈 카와이메탈이라 생각되며, 완성도적 측면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덕분에 음악은 그냥 여성 보컬이 있는 여느 일본 메탈음악과 다르지 않아졌다. 개성의 측면에서는 좀 아쉽다. Oct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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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95/100
전작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보다 더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다. 덕분에 앨범 단위로도 집중해서 듣기가 더 편해졌다.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발전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의 앨범 중 하나. Jun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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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90/100
멜로디에 신경쓰느라, 질주감을 잃지도 않고. 대곡 지향의 지루함이 아닌 적절한 곡 길이. 판타지적 가사. 포크/페이건 메탈 등에서 볼 수 있는 요소 차용까지. 그야 말로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왔어의 파워 메탈 ver.' 같다. Feb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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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75/100
새 싱글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신보의 방향성은 '과거의 회귀' 정도. 과거 3장에서 보여준 '메탈하는 Stone Sour' 의 모습과는 다르게, Iowa 앨범을 떠올릴 정도로 헤비해진 싱글을 들고 왔다. 거의 6분에 가까운 곡임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곡 구성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느낌이다. 하지만 한창 시절에 곡들과 비교하기에는 10% 정도 모자란 느낌이다. Nov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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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적 75/100
죽여주는 멜로디에 부재가 문제인지, 혹은 그 밥에 그 나물 같은 앨범 내 트랙간의 차별성이 부족한게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것은 전작에 대비해도 그렇고, 본작만 따로 때어놓고 봐도 큰 매력이 없는 앨범이라는 거다. 기대가 많았던 만큼 많이 아쉽다. Aug 30, 2018
공공의적 80/100
팝적인 얼터너티브 사운드로 전환한 Bring Me The Horizon 에 실망은 전작 That's the Spirit 에서 이미 충분히 했다. 때문에 더욱더 팝적인 본 싱글에 대한 실망은 오히려 덜 하다. 더 노골적이라면 노골적이라고 할 정도로 팝적이다. 예전과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말랑말랑하다. 하지만 난 좋게 들었다. Aug 30, 2018
공공의적 65/100
이들의 디스코그라피를 보면 상승 (1,2집) - 하강 (3,4,집) - 상승 (5,6,7집) 의 곡선이었다. 그렇다. 이 앨범과 전작은 하강 곡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굳이 이런 균형은 맞추지 않아도 될꺼 같은데 말이다. Jul 31, 2018
공공의적 85/100
질적/양적으로도 과포화 상태인 메탈코어씬에서 신인밴드가 살아남은 길은 두가지이다. 완전 다르게 하거나, 완전 잘하거나. 이들은 명백히 후자다. Jul 31, 2018
공공의적 90/100
AOR 이라는 장르 자체가 거부감이 있는게 아니라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앨범이다. 적어도 시간낭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을테니, 일단은 한 번 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Jul 30, 2018
공공의적 90/100
Faith No More 의 최근작 Sol Invictus 보다 더 Faith No More 같은 앨범. Jul 11, 2018
공공의적 80/100
대부분의 평과 동일하게 초반 1,2,3번 트랙은 이름값을 한다는 느낌이지만, 이후 트랙은 큰 감흥이 없다. 후반 트랙만 보면 70점 짜리 앨범이지만, 80점을 줄 정도로 초반 트랙은 매력적. Jun 25, 2018
공공의적 90/100
전체적인 완성도 완성도지만, 일단 오프닝 트랙부터 죽여준다. 올해의 앨범감. Jun 15, 2018
공공의적 80/100
어떠한 새로움은 없는 그냥 트랜디한 '요즘' 메탈 앨범이다. 클린보컬 위주의 팝적인 면이 과해서 메탈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하여튼 그렇다. 새로움이나 어떤 종류의 번뜩임은 없지만, 있던것들 맛깔나게 잘 비벼놓아서 듣기 좋다. '메탈은 이래야한다' 라는 선입견이 없다면 즐길 수 있을 듯. Mar 30, 2017
공공의적 65/100
오오오!!! 성님들!!! 바이킹!!! 빨로 버티기에는 너무 자기복제+우려먹기가 심하다. Mar 16, 2017
공공의적 90/100
초창기로 돌아갔다는 말은 아니나, 초기 2장의 앨범 이후 가장 맘에 드는 앨범이다. 이전 앨범에서 보여줬던 콘 사운드의 총집합 + 발전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듯. Mar 16, 2017
공공의적 80/100
잘 만든 앨범 + 옆동내 메탈리카와 비교 버프 - 전작과 큰 차이점 없음 - 후반부의 지루함 = 나쁘지 않은 앨범. Nov 22, 2016
공공의적 75/100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이 좋을 것 같다. 밑에 분이 이야기했지만, 전작과 달리 귀에 팍 들어오는 킬링트랙이 없다는게 아쉽다. Sep 28, 2016
공공의적 60/100
전작보다도 더 메인스트림 친화적인 사운드로 선회한 앨범이다. 이들에게 기대하던 음악도 아니거니와, 이렇게 대중적인 헤비 뮤직이라면 굳이 BMTH를 찾아 들을 이유가 없다. 너무나도 뛰어났던 전작덕분에 아쉬움이 더 하다. Oct 20, 2015
공공의적 75/100
그동안 말아먹은 전적을 생각하면 90점을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객관적으로 이 정도 점수가 적당할 듯 싶다.
하여튼 그간 얼얼하게 뒤통수를 때린 것에 비해 매우 준수하게 뽑아냈다. Sep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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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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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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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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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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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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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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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5/100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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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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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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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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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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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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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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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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