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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답게 아주 딱딱하고 개성있는 느낌이지만 이런 사운드라면 대환영. 영실업에서 만든 유아용 장난감 기타와 피아노로 만든것 같은 유치뽕짝 멜로딕 파워메탈과는 궤를 달리하는 무게감이 일품. Jun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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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피커 선생님의 기타 ADHD 차력쑈는 여전하다. 아니, 예전보다 조증이 더 심해진거같다. 기타를 쥐고 가만히를 못있는거같다. 한가지 슬픈 사실은 예전만한 감동의 부재. 냉정하게 팬심을 배제하고 말하면 잉베이는 Perpetual Flame앨범 이후로 사실상 제대로 된 앨범발표 없이 은퇴한 셈이고, 공연이나 짜투리 음원들이나 발표한다 생각하고 있다. Jun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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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년 이후 드디어 16년만에 이들의 앨범을 추가로 들어보자 생각하고 들어봤는데, 1집의 익살스러움, 2집의 헤비함, 2.5집의 완숙미가 모두 다 잘 배합된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느꼈다. 다만 몇몇 트랙의 경우 약간 타 트랙들에 비해 완성도가 살짝 떨어지는데, 이정도면 좋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최고의 트랙은 Violent Pornography.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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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al Forge나 Hatesphere같은 90년대 극후반 ~ 00년대 초중반까지 딱 B급 성향의 스래쉬 멜데스의 후계자.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맛이 아주 일품이고, 특히 타 밴드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된 타이트한 리프와 멜로디가 일품이다. Apr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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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최근작들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노장들의 빡센 메탈한마당. 최근 스래쉬계열 노장 형님들 밴드들끼리 잘 만들어보겠다고 경쟁이 붙은건가? 직선적일땐 누구보다도 저돌적이고 그루브할때는 덩실덩실하게 앨범 전체적인 완급조절 및 구성이 정말 잘 짜여져 있어서 피로감이 덜 하다는게 큰 장점 Ap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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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건 그냥 그랬다. 근데 저번 앨범부터 블랙메탈 연주법 비스끄무리한 트랙이 하나씩 있던데, 안 어울리는듯 하면서도 묘하게 또 자기식으로 잘 풀어내서 인상적. Apr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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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나 이거나 뭐 딱히 어떻다고 말 하기가 그렇다. 요란한거 없이 탄탄한 기본기가 매력인 앨범이지만 그 이상 즐길만한 요소를 찾기는 힘들다. Mar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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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토중래였지만 삼배지치...음악은 항상 그렇듯 보덤다운 음악이지만, 정말 끌리는 맛 하나도 없는 트랙들의 연속. 지들도 신곡들은 인기 없는거 알던데, 이쯤되면 구곡들이 더 돋보이려고 일부러 이러는건가 의심이 됨.
04년도 TL&SO EP에 수록된 너클더스터가 15년만에 정규에 수록되었다는게 특이점인데, 튜닝이 낮아져서 원곡의 맛을 다 죽여놓은게 너무 아쉽다. Mar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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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가 아닌 EP로 구분되는 앨범으로 알고있는데, 첫 발매 앨범치고는 상당히 원숙한 연주와 작곡력을 보여준다. 물론 그 역할은 Joe Stump 영감님이 다 하셨겠지만... Mar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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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렝쓰 앨범이 초중반부까지는 아주 대중적이고 캐치했는데, 후반부부터는 다소 난해하지만 나름 깊이있는 맛이 있는 트랙들이었다. 바로 그 후반부 성향을 고대로 이어서 만든 EP. 짧은거 뺴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퀄리티. 활동을 더 안하고 있는걸 봐서는 차기작 없이 아마 해산하지 않을까? Mar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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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사운드는 좋지만 크게 한 방 터트리는 맛이 없는게 조금 아쉬운 앨범. 물론 그게 얘들의 스타일인건 잘 알고 있지만 조금만 더 굴곡있는 앨범을 만들었다면 점수를 더 주지 않았을까? Feb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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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까지의 위딘템테이션 키보디스트가 질병으로 인해 탈퇴 후 병마에서 회복한 다음 만든 밴드. 고급스러우면서도 거북하지 않은 팝고딕/심포닉메탈인데, 이 팀은 캐치하면서도 탁월한 멜로디를 뽑는데 특화되어 있다. 1~6, 9번 트랙이 추천할만 하며, 특히 6번 I want you의 서정미는 가슴이 녹아버릴 정도로 아름답다. Feb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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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에 또 감탄. 클래식과 록을 모두 완벽하게 이해한 천재가 내놓은 완벽한 결과물. 정신사나운 네오클래시컬 락/메탈 스타일이 아닌 정통 클래식적스타일에 절제된 어프로치가 주를 이루며 고급스러울정도로 높은 완성도가 인상적이다. 다만 딱 눈에 띄이는 대표 킬링트랙이 없다는 점이... Jan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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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 수백개를 착즙해서 뽑아낸 테스토스테론 액기스의 풍미가 느껴지는 노빠꾸 상남자 헤비메탈. 1번트랙 틀자마자 물씬 느껴지는 논산훈련소 김똘똘 훈련병의 퀴퀴한 빤쓰찌릉내가 일품이다. Jan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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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베커의 불굴의 의지와 동료 뮤지션들이 만들어낸 기적의 앨범. 1집의 밀도높은 메탈 shred inst트랙들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럽겠지만(본 앨범은 메탈로 분류할 수 없다), 제이슨 베커의 팬들에게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앨범. Jan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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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적하듯 4번 트랙까지는 보통의 아치에너미 수준의 곡들이라 만족스럽다. 하지만 그 이후 곡들의 완성도는 골수팬도 다시 거들떠보지 않을 그런 내용물들. 스래쉬적인 색채가 아주 강해졌으며, 기존에 잘 구사하던 달큰한 솔로보다는 쇠맛나는 리프구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작곡한게 본 작품의 패인이 아닐지? Jan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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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l의 마지막 앨범. 마지막까지 이렇게 차갑고 냉소적인 작품을 남기고 떠났다. Dec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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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뛰어난 앨범이기에 딱히 평가글을 쓸 필요가 없는것같다. 다른 수식어보다 '얘내 정말 잘한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앨범. Nov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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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장이다. 그렉하우와의 궁합은 완벽 그 이상! Nov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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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짬밥에 요런거 하나 내줄 때 되긴 했다. 레코딩도 좋고 연주 기량도 뛰어나고 별 흠잡을데 없는 앨범. 인기없는 메탈장르에서 100장 딱 찍은게 이틀도 못가 매진이 된게 참 신기할 따름. Oct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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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다소 한계가 드러난 작품. 모두가 지적하는 다소 뻔한 진행과 확실한 절정의 부재가 큰 결점이다. 베토벤 열정 3악장 편곡버전은 전작의 월광 3악장에 환호한 팬이라면 충분히 좋을 트랙. 개인적으로는 COB 2집과 비슷한 느낌이 들던 앨범 Oct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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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도 좋지만, Exmortus를 대표하는 앨범이라면 이게 꼽혀야한다! 곤잘레스의 기타연주력은 데스/스래쉬 계열에서 단연 탑티어급이라 생각한다. Oct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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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바는 약간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Axel Rudi Pell보다는 이쪽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생각한다. 본작은 정말 스탠다드하기 그지없는 평범한 헤비메탈 앨범이지만 곡들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Masi의 솔로잉이야 뭐 따로 말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또렷하고 정확한 노트구사에 유려한 솔로라인은 칭찬해 마땅 Sep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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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멜로디에 쓰인 신스 톤은 상당히 취향타는 사운드라 극명히 호불호가 갈릴 느낌. 현재 다소 딱딱하고 기계적인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어쿠스틱 피아노같은 mellow한 톤을 배치했으면 곡이 더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후렴은 평범한 수준의 위딘템테이션 전매특허 '대중적'인 맛이 강하고, 현대적인 기타와 드럼톤이 인상적이다. Sep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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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워낙 좋았고, 선공개 트랙들도 전작의 노선을 유지하길래 큰 기대를 했는데...다소 처지는 분위기에 지루하기 그지 없다. 일부 트랙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그래도 이만한 수준을 기대했던건 아니라 좋은 점수는 주기 힘들다. Sep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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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한대로 전작의 밝고 미니멀해진 구성을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음악적 깊이를 추가했다. 특이한 점은 앨범 후반부 트랙들이 전반부보다 뛰어나며, 앨범을 대표하는 킬링트랙을 찾기 힘들다. 아쉬웠던 점은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에 같은 멜로디를 공유하는 액자식 구성앨범인데, 마지막 트랙에서 첫 트랙의 멜로디가 재등장할때 '아!'하는 쾌감은 덜한듯 하다. Sep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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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1, 2집의 수록곡으로 들어간 트랙들을 좀 더 발전시켜 큰 테마의 컨셉으로 만들어낸 앨범. 듣기 쉬웠던 3집보다는 무게감있고 깊이있는 1, 2집 앨범의 냄새가 많이 난다. 긴 설명 필요없이 러닝타임 압박따윈 없으며 집중도 잘되고, 쉽게 질리지 않는 두고두고 오래 들을만한 음악. 스플릿 앨범 보너스트랙이 사족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본작과 잘 붙는다! Sep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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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바라는 모습은 모두 다 있다. 저돌적인 불도저 쇠맛 리프에 적재적소에 과하지 않게 터져주는 멜로디와 기타솔로까지 완벽하다. 직접 본 라이브에서 이들의 실력과 무대장악력은 그야말로 특A급 밴드 못지 않았다. Sep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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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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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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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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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차라리 슬레이어 새 앨범을 내시는 게...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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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img2/m2-2.gif)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DT중 가장 쳐지고 가벼운 음반이 될 것이다,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재즈,블루스 등을 잘 버무려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이색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물론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수려한 곡들이 가득가득 들어차있다.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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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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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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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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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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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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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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