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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전작과 커리어 중반기 앨범의 느낌을 잘 혼합해 훌륭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다만, 90년대 발매작들에서 느껴진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영화 풍의 추악하고 퇴폐미 가득한 멜로디이 아닌, 전작부터 어딘가 모르게 영화 트와일라잇 같은 "예쁜 뱀파이어 분위기"의 멜로디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그래도 이 수준이면 새로운 변화가 마냥 거북스럽지 않다. Oct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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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60/100
꽤 오랜기간 여러번 돌려봐도 예전만큼 마음이 안간다. 리퍼 오웬스와 결별 이후 작품들은 은퇴 후 만들어내는 습작이라고 봐야 하는게 맞는것 같고, 라이징 포스 밴드는 이미 끝났다고 봐도 무방. 그래도 출석점수 정도는 드리겠습니다. Oct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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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0/100
Kataklysm 멤버들의 심포닉 데스메탈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며 접해봤는데, 내 취향으로는 이런 식의 조합은 많이 이질적이라고 느껴진다. 심포닉 요소를 알맞게 배치하기 위해 다른 파트의 과한 사운드를 덜어내어 심플함을 앞세웠으며, 이색적인 테마를 차용한 것은 칭찬할 구석. 아주 나쁜것도 아니지만, 다시 찾게 될 일은 없는 그런 앨범. Oct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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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5/100
2010년도 앨범을 기점으로 그 뒷 앨범은 관심이 없어 듣지 않았지만, 이 앨범은 인정. 그간 해왔던 멜로디컬한 데스메탈 사운드 위에 7현 드롭튜닝의 도입과 더불어 모던해진 사운드와 굵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진행들이 잘 배합되었다. 선 굵은 멜로디 전개와 악랄한 드러밍을 자랑하는 1번 트랙은 카타클리즘 후기 최고 명곡으로 손꼽혀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Oct 23, 2021
겸사겸사 75/100
알리사가 참여한 앨범들의 성향에 최근 발표했던 펑크 커버곡들의 작법도 조금 첨가해서 내놓은 트랙. 딱 적당한 수준의 아치에너미 스타일이지만, 드라마틱한 전개보다는 스래쉬리프의 공격성이 많이 도드라졌으며 다소 뜬금없이 등장하는 멜로디컬한 솔로는 억지성 전개로 느낄랑 말랑. 차기작은 평이 나빴던 앤썸스 옵 리벨리언의 후계작이 될지도? Oct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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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5/100
첫 EP의 부족했던 부분에 진행전개/다양한 패턴 등 많은 개선이 있다는 것은 크게 칭찬할 부분. 도입부 직후 메인 주제 리프는 정말 좋지만, 너무 정박으로 떨어지는 도입부/후렴파트 멜로디나 일부 다운피킹 리프 구간은 너무 정직하고 예측가능한것이 아쉽다. 이젠 홀리마쉬 스타일 리프가 나올때 단점이라 생각하기보단 반가운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다. Oct 11, 2021
겸사겸사 85/100
뜨지는 못했지만 전작의 좋은 완성도를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키보드 주자를 추가로 영입.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네오클래시컬 프록파워메탈이며, 그레헴 보넷 2.0으로 유명한 스테판의 위압적인 보컬과 화려한 Jarno의 기타워크는 변함없이 끝내준다. 파이어윈드 1, 2집과 견줘도 크게 뒤지지 않는 작품이지만 특유의 B급감성은 아쉬운 부분 Aug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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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0/100
간편하게 즐기라는 밀키트 음식을 맛보면서 3대 맛집의 깊이 있는 맛이 아니라고 깎아 내리는 것도 문제가 있는게 아닐지? 이런 접근성이 좋은 앨범들이 계속 나와줘야 장르 문턱도 낮아지고 새로운 요소도 퍼져나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모난데 없고 바뀐 보컬도 낫배드. 다만, 곡을 듣기 그럴싸하게만 쓰지말고 귀에 확 들어오게 쓴다면 좋을듯 Jul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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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65/100
밴드가 추구하는 컨셉은 알겠지만 곡에 올린 동양색채는 곡과는 어울리지도, 잘 녹아있지도 않다. 프로듀싱과 질주감은 훌륭하지만 그에 걸맞는 작곡력이 없는 케이스. 서양인의 눈으로 바라본 오리엔탈리즘을 앞세워 '쇼군메탈'을 하고싶었지만 결과물은 '중식당 브금 키보드 띵호와메탈'. 어설픈 흑인흉내 대잔치 쇼미더머니를 보는 흑인의 심정이 이런걸까? Jul 20, 2021
겸사겸사 50/100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rip-off물건. 이렇게 노골적으로 wintersun의 time I 앨범을 마구 훔쳐다 열화판 마개조를 하다니, 뮤지션으로써 부끄러움이 없는건지? 흡사 nes 마개조 해적판 버전 슈퍼마리오를 플레이 해 보는 느낌. 훔치지 않은 부분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들어줄만한데, 왜 이러셨나요... Jul 20, 2021
겸사겸사 80/100
과시, 투머치가 미덕인 텤데스다보니 듣기 거북한 전개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듣는 맛은 확실히 있는 앨범. 모던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이라 그런지 프로듀싱이 굉장히 매끈한데, 과할 정도로 사운드를 매만진 프로듀싱이 내 귀에는 뽀샵질 많이한 미인의 사진마냥 '좋긴한데 뭔가 좀...' 이런 느낌이었다. Jul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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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5/100
스케일도 커지고 심포닉 파워메탈 요소를 많이 차용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자기것으로 잘 소화했다. 기존 ETOS 특유의 아기자기한 멜로디도 군데군데 보이는데 이게 또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이대로 8년간 새 앨범 작업이 없다는게 많이 아쉬울 따름. Jul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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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아메리칸 헤비니스의 특징을 모두 때려담은 작품. 드러머에 의한, 드러머를 위한 앨범이라 평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드럼 진행전개가 아주 돋보이며 앨범 전체를 지휘하고 있다. 보컬의 폭 넓은 표현력 역시 흠잡을데 없이 음악과 잘 붙지만 너무 리듬에 치중하다보니 기타파트의 단조로운 코드 프로그래션 전개가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버렸다. Jun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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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이젠 일본 원로급 밴드들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기존 가볍고 스탠다드한 갈넬식 사운드를 탈피하려 깊이 있는 사운드를 과감하게 배치했고, 무게감 있는 개성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청취 후 이들도 언젠간 한 물 가겠지?라는 노파심이 눈녹듯 사라졌다. 본 작으로 아직 창작력과 활동역량이 활화산처럼 끓어 넘치는걸 보여준듯. Jun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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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0/100
성공을 거둔 Dechristianize 앨범 이후 돈냄새를 감지한 센추리 미디어가 재빨리 내놓은 초기 데모 모음집. 항상 외치고 다니는 Old School Death Metal이 뭔지 정확하게 구사하고 있어 순수 DM팬들에게 어느정도는 어필할 물건. 물론 나 듣기엔 너무 꼬질꼬질해서 전혀 소구되지 않는다. 그저 팬심으로 '아! 초기엔 이랬구나!'하고 넘길 앨범이었을 뿐. Jun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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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5/100
한참전에 듣고 잊고 있었던 앨범인데, 간만에 생각나서 다시 들어보니 참 반가웠다. 딱 이 당시 유행하던 블랙메탈의 전형적인 사운드인데, 나름 날서있는 기타톤으로 뾰족한 느낌의 리프를 마구 뿌려대는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았지만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렵다는게 단점. Jun 8, 2021
겸사겸사 65/100
색깔은 재결성 이후 그대로라 마음에 드는데 끌림은 영 부족하다. 그치만 전형적이지 않다는 것 역시 장점이 될 수도 있긴 한데...나에겐 거기까진 어필 못하는 트랙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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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0/100
껍데기만 보고 이게 뭔가 했는데, 뮤비를 보고 '아니 미쳤나?' 싶었다. 근데 노래를 들어보니 어?했고, 이제는 출퇴근길마다 이것만 달고 산다. 메탈/퓨전 inst 3인조 밴드인데, 베이스의 역할과 사운드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서 메탈 베이시스트들이 좋아할 듯. 맛깔나는 기타 멜로디와 군데군데 잘 발라놓은 퓨전 양념, 그리고 대단히 화려한 드럼워크는 큰 장점. May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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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70/100
좀만 더 각잡고 잘 해냈다면 Emperor 1집과 비교할만한 수준이 될 뻔도 했지만 내 귀엔 그급은 아닌거 같다. 키보드의 전진배치는 장엄한 맛을 내기에 좋기는 하다만, 건반/보컬을 제외한 다른 파트들의 운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딸리는건 사실. 그러다보니 지루하고 단조로운 형태의 곡들 뿐... May 18, 2021
겸사겸사 75/100
'마이크 압수, 투머치 뇌절 프레이즈 금지' 등 혹평이 많지만 그래도 언제나 정겨운 우리 형의 하모닉마이너 대잔치. 거 사람이 살다보면 40년 넘게 뇌절도 할 수 있는거지 왜들 그리 박하게 구시는지? 근데 형, '마이크 압수'는 좀 맞는 말 같긴 해... May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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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95/100
Atoma도 정말 좋았는데, 이 앨범도 정말 끝내준다. 정말 모범이 되는 팀. 레인홀츠와 아모트 두 명의 라이브 세션 기타리스트들을 정식 멤버로 기용하면서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본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추가하게 되었는데, 노선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그간 닥탱에서 잘 찾아볼 수 없었던 기가막힌 기타솔로가 덧붙여졌다. May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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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흔한 스래쉬 리바이벌 앨범이지만 물흐르는듯한 다채로운 진행, 공격성, 약간 안어울리는 의외의 멜로디 등을 능글맞게 잘 구사한다. 특히 3, 4번 트랙은 CTE 이후 중반기 메가데스 냄새도 풍기는데 이게 또 나름 맛깔지고, 일부 곡에서는 '끝난줄 알았지?'라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추가적인 엔딩구성도 멋드러진다. 잘 크면 Havok, Warbringer처럼 성공할 수도 있을지도? May 11, 2021
겸사겸사 75/100
보덤/칼마가 되고 싶었던 갈네리우스. 곡전개, 멜로디에선 핀란드방식 위에 일본 특유의 뽕끼멜로디를 마구 뿌려대는데 최근 일본 메탈씬은 특정 작법을 가르치는 학과가 있나? 최근 나오는 밴드가 다 비슷한 방식이라 잘하는데 개성이나 독창성은 없는 편. 월광은 10년전 Dr. Viossy 유튭 연주를 거의 그대로 썼다. 차기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없는 그런 팀. May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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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80/100
후기 Bodom의 사운드를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멤버들과의 테스트 드라이브를 잘 마친 앨범이었지만 이게 마지막 유작이 될 줄은 본인도 몰랐을듯. 발매 배경을 떼놓고 이야기한다면 그렇게 걸출한 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나와준게 참으로 고맙다. 젊은 나이에 요절해버린 Jon Nödtveidt의 곡을 커리어 가장 마지막 곡으로 내놓은건 참으로 묘한 일. May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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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edondo 95/100
저먼 스래쉬 삼총사 중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2집으로 타이틀곡이자 앨범 제목 '살인의 쾌락' 만큼 음악이 살벌하다. 이후 5년 정도 명반 행진을... 스래쉬 최고의 해인 86년에 나온 앨범 중에서 이거랑 견줄만한게 슬레이어 3집이나 다크엔젤 2집이 있다. 3작품 모두 내가 가장 원하는 초스피드,초과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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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kwar 95/100
서태지 100/100
광태랑 90/100
음악을 오래 듣다보니, 어렵고 복잡한 음악을 만드는 것보다는, 뜯어보니 정말 단순하고 별거 아닌, 남들도 다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좋게 들리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어려운 것 같다. 그럼 관점에서라면 본조비는 '실력이 대단한 밴드'라고 자신있게 할 만하다. Jun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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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ikk 90/100
psychikk 65/100
이럴거면 차라리 슬레이어 새 앨범을 내시는 게...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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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163516 90/100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DT중 가장 쳐지고 가벼운 음반이 될 것이다, 만약 드림시어터의 "음악"으로 본 다면 이 앨범은 재즈,블루스 등을 잘 버무려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이색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 물론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기에는 수려한 곡들이 가득가득 들어차있다.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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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아이똥 95/100
ggerubum 95/100
인플레임스 최고의 명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에서도 중요한 필청작. 어떻게 이렇게 천지개벽할 수 있었는지 뒷담화 썰을 듣고 싶을 정도다. May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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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ism 90/100
The variety in the instrumentation keeps every song so distinct. The vocals are very good. All in all, these veterans made excellent use of their experience. Great work. Ma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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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gusco75 85/100
분명 KEEPER 시리즈 이후 나온 앨범이라 기대감에 비해 충격을 받은 건 사실이나 평가 절하될 정도의 앨범은 아니라고 본다. 2,4,7,8,10,11번 트랙 등 괜찮은 곡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키스케의 보컬은 고음도 좋지만 저음을 더 좋아하는 지라...보너스 트랙인 "Shit And Lobster" 도 나쁘지 않다.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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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Sting in the Tail is another very good album by legendary Scorpions May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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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95/100
yangwie 95/100
변화가 없으면 늘 똑같은 것만 한다고 욕 먹고, 좀 달리 하면 초심을 버렸다고 욕 먹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 Demon Driver를 지나치면 안 됨. 특히 중간에 스윕피킹으로 갈겨주는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는 더더욱. Jun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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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W 100/100
이 앨범이 메탈킹덤에 있다니 다소 놀랍다. 이 음악들이 나에게 준 감동은 만점 이상이다. 50년이 넘은 음악이지만, 50년 후의 리스너들도 듣고 있을 것이다.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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