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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피규어no5'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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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ick) 피규어no5
Average of Ratings 79.2 (77 Albums)   [ Rating det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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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preview Mick Gordon Industrial Metal, Death Metal, Deathcore Australia 1 14 2018-06-16
preview Agent Fresco Alternative Rock, Alternative Metal, Progressive Rock, Progressive Metal, Art Rock Iceland 3 3 2018-03-08
preview At the Drive-In Post-hardcore, Art Punk, Emocore United States 3 0 2018-03-08
preview Through Solace Metalcore, Post-Hardcore, Post-Metal, Christian Metal, Christian Hardcore United Kingdom 1 1 2018-02-22
preview Converge Metalcore, Mathcore, Hardcore Punk United States 26 66 2013-02-16
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preview preview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2016-09-28 85.4 14 2018-06-16
Destrier preview preview Destrier 2015-08-07 100 1 2018-03-08
A Long Time Listening preview preview A Long Time Listening 2010-11-20 95 2 2018-03-08
Lightbulb Universe preview preview Lightbulb Universe  [EP] 2008-12-02 - 0 2018-03-08
Relationship of Command preview preview Relationship of Command 2000-09-12 - 0 2018-03-08
In/Casino/Out preview preview In/Casino/Out 1998-08-18 - 0 2018-03-08
Acrobatic Tenement preview preview Acrobatic Tenement 1997-02-18 - 0 2018-03-08
The World on Standby preview preview The World on Standby 2009-04-28 90 1 2018-02-22
Into the Lair of the Sun God preview preview Into the Lair of the Sun God 2012-05-29 90 1 2013-05-04
All We Love We Leave Behind preview preview All We Love We Leave Behind 2012-10-09 91.7 11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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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Skyharbor preview  Sunshine Dust (2018) (80/100)    2018-09-28
Sunshine Dust 모두가 기다렸던 Skyharbor다.
전작 Guiding Lights가 Djent 역사상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까닭에, 이들의 약 4년만의 신보는 기대치가 꽤 높았다.
Guiding Lights는 Djent가 가진 미래지향적 서정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역작이였다. 톤 다운된 악기들을 칙칙하지 않게 주조했고, 보컬의 가창력이 돋보인 참으로 세련된 작품이였다. Fallujah나 The HAARP Machine, Periphery와 같은 격렬함은 줄이고 Plini나 Sithu Aye, Pomegranate Tiger와 같은 Djent 특유의 깨끗한 음색은 극대화하면서도, 상당한 작곡력으로 서사적 감동이 있는 Djent를 만들어 냈었다. 전작은 분명 Djent를 추천할때 반드시 손꼽히는 굉장한 명반이다.

이들의 최신작 Sunshine Dust는 기대치를 전부 충족시키진 않지만, 꽤 괜찮은 퓨쳐리스틱(futuristic) 멜로딕 메탈을 들려준다. 데스메탈적 특성은 이제 거의 사라졌고 멜로딕 메탈, 팝메탈적 특성이 두드러진다. 멜로디는 상당히 강조되어 있지만, 전작만큼 다채롭거나 극적인 느낌은 없고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 밋밋한 느낌이 든다. 오히려 데스메탈적 공격성을 늘리고 메탈적 감성이 강화됐었다면 훨씬 더 좋은 음반이 됐지 않을까 싶다. 기대감에 비해선 상당히 아쉽지만 앨범 자체로 봤을땐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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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Elder preview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 (2017) (95/100)    2018-09-23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 Elder는 싸이키델릭 음악의 유서깊은 지역인 미국 보스턴 출신이다. 보스턴 사이키델릭씬은 1960년대부터 소위 "Bosstown Sound"라 명명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는데, 진보적이며 환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몽환적 사운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십년간 사이키델릭은 흥망성쇠를 거쳐가며 2000년대 이후 스토너락으로 재탄생 하여 이젠 락/메탈 음악계의 주류가 되었다. 그리고 사이키델릭 음악이 등장한지 약 60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러 드디어 사이키델릭의 완전체에 다다른 작품이 등장했는데 바로 지금 리뷰할 Elder의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다.

Elder의 2017년작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는 그해 수많은 매체들에서 올해 최고의 락/메탈 앨범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찬사에 걸맞게 본작은 Elder 최고작임과 동시에 최고의 사이키델릭, 스토너가 무엇인지 정의하며, 나아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이키델릭 앨범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역작이다. 단지 올해의 앨범 이상으로 본작은 락 음악 역사 자체를 뒤흔들만한 천지개벽의 대작인 것이다.

본작은 보컬보다는 연주가 주가되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적으로는 사이키델릭/스토너락 답게 환각적인 분위기가 깔려있다. 한곡당 10분 내외로 매우 길지만, 각 파트가 튀는법 없이 굉장히 조화롭게 진행에 녹아든다. 악곡은 빈틈없이 세밀하며 서정적 멜로디와 돌진성까지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긴 곡에서 극단적이고 다이나믹한 악곡 변화는 최대한 배재하여 곡은 응집력을 갖췄다. 똑같이 긴 악곡을 자랑하는 Opeth보다는 수천배는 다채로운 표현력을 듣고 있으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란 생각이 든다. 모든 곡이 단점이 없을 정도의 위대한 수준이지만, Sonntag는 특히 그 경지가 남다르다. 끝없이 반복되는 똑같은 드럼라인과 베이스라인을 깔고 그 위에서 춤추듯 기타연주의 변화만으로 8분 40초를 말 그대로 무아지경으로 치닫으며 사이키델릭의 신세계를 열어버린다.

바로 이 극도의 무아지경이야 말로 이 앨범이 위대한 이유다. 사실 음악이 존재하는 원시적 이유는 현실의 고단함을 잊는 것이다. 자연의 공포와 야생의 긴장을 잊기 위해, 완전히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꿈꾸며 인간은 음악을 만들어왔다. 히피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사이키델릭은 바로 현실 부정이라는 원시 인류의 음악을 정신적으로 계승한다. 그리고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사이키델릭 음악이 바로 본작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이다.

역사상 최고의 사이키델릭 밴드는 Pink Floyd 였겠지만 이제 그 강철의 명제는 혁명적으로 뒤집어졌다. Elder야 말로 음악사에 길이 남아야할 가장 위대한 사이키델릭 밴드이다. 당연히 앞으로 사이키델릭/스토너의 영역을 넘어 Elder의 영향을 받은 아류의 메탈밴드들도 양산될 것이 분명하다. 본작을 듣고난 후의 몽환적 여운은 그야말로 우리를 이세계(異世界)로 인도하는 마법같은 경험이다.

결론적으로 Elder의 Reflections of a Floating World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이키델릭 앨범임과 동시에 락음악의 진일보를 이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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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陰陽座 (Onmyo-za) preview  覇道明王 (2018) (70/100)    2018-09-06
覇道明王 Onmyo-za (음양좌; 온묘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멜로딕 파워메탈 밴드이자 십수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으로 끊임없는 음악혼을 불태우는 메탈 역사에 중요한 대밴드 중 하나다. 이들의 앨범들은 곡간의 편차가 좀 있는 편이라 최고의 메탈 앨범이라고는 할수는 없지만, 특이하게도 각 앨범마다 정말 높이 평가할 만한 굉장한 수준의 곡이 꼭 몇곡씩은 포진되어 있다. 아마 그 곡들을 모아 베스트를 추려 발매한다면 멜로딕 파워메탈의 위대한 명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할 정도이다.

2018년 발매된 이들의 신작 또한 몇곡은 정말 훌륭하고 몇곡은 정말 별로인 "온묘자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다.
몇몇곡은 멜로딕 파워메탈의 정석 그 자체라 할정도로 유려한 멜로디와 화려한 메탈리프로 중무장했고, 아름다운 여성 보컬과의 조화는 환상적이다. 그러나 좋은 몇곡을 제외한 나머지는 앨범의 좋았던 맥을 뚝뚝 끊어먹고 바보같은 브레이킹 다운 리프만 연사하는 지루하기 짝이없는 수준 이하의 곡들이다. 편차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온묘자는 분명 존경받을 만한 메탈밴드다. 아무리 인기가 있는 밴드일지라도 20년을 육박하게 활동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일본이 아무리 거대한 음악시장을 자랑한다고 해도 메탈밴드들이 생계를 걱정하는건 매한가지기 때문이다. 정말 공룡 밴드가 아닌한, 우리가 아는 유명 메탈밴드들도 실제로는 투잡을 뛰는 경우가 허다하고 메이져 음반사의 지원이 전무한 언더그라운드, 익스트림 쪽은 사실상 앨범 한장 한장이 발매 되는것 자체가 기적이다.

본작은 분명 평작에 불과한 작품이지만, 몇몇 곡(覇邪の封印, 腐蝕の王)은 정말로 서정적이고 훌륭하다는 점에서 평가 할수 있겠고, 그와 별개로 온묘자의 끊임없는 음악 활동에 대한 경외감 만큼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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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Enter My Silence preview  Coordinate: D1SA5T3R (2006) (90/100)    2018-09-05
Coordinate: D1SA5T3R Enter My Silence는 멜로딕 데스메탈의 역사를 논할때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필청 밴드이다.
단 두작품만을 남기고 사라진 밴드지만, 그 두 앨범이 멜로딕 데스메탈의 역사를 논할때 반드시 손꼽히는 전설적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두번째 작품이자 최후의 걸작 Coordinate: D1SA5T3R는 환상적인 멜로디라인과 절정의 연주 테크닉,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멜로딕 훅으로 가득찬 35분의 메탈 환상특급이다. 핀란드 밴드 특유의 차가운 레코딩과 선명하게 느껴지는 프로덕션도 아주 지적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시기상으로도 모던 데스메탈의 전성기에 등장한 본작은, 사실상 모던 데스메탈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만한 장르의 집결체라고 할수 있다. 예테보리식 멜로딕 데스메탈과 선을 그은 어쿠스틱의 배제, 그러나 과격한 리프보다는 종일 넘실대는 멜로디에 집중하여 한없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진정한 의미로 모던하게 진보한 멜로딕 데스메탈인 것이다.

Enter My Silence는 비록 거물 밴드들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음악적으로는 진흙속의 진주를 넘어 "블러드 다이아몬드"에 준하는 밴드임에 틀림없다. 긴말이 필요없다. 본작은 멜로딕 데스메탈이라는 장르를 추천할때 반드시 1순위에 올라야 하는 장르를 대표하는 전설적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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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Sanctity preview  Road to Bloodshed (2007) (90/100)    2018-08-31
Road to Bloodshed 새천년이 시작되고 미국 메탈계는 지겨웠던 얼터너티브와 누메탈의 홍수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얼터너티브와 누메탈은 분명 멋진 장르였고 실제로도 세기말의 어둡고 축축한 분위기를 잘 살린 훌륭한 앨범도 많았지만, 심한 자기복제로 인한 지독한 매너리즘에 빠져있었고, 무엇보다 메탈팬들은 이보다 더 강렬하면서도 멜로디 훅이 생생한 음악을 원했다.

그 즈음에 본격적으로 스웨덴 예테보리 멜로딕 데스메탈을 시도하는 미국 밴드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데스메탈적인 리프와 철학적 색채는 줄이고, 미국 하드코어의 직선적 리프와 결합된 독특한 음악들이 등장했다. 유럽의 멜로딕 데스메탈과 비슷하긴 했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는 음악이었다. 이것이 바로 미국식 메탈코어였다. 2000년부터 약 10년간 소위 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NWOAHM)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메탈의 신생 황금기가 도래했던 것이다.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미국답게, 수많은 밴드들이 명멸했으며 그중엔 대단히 뛰어났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숨은 보석같은 밴드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바로 지금 소개할 Sanctity는 미국 메탈코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앨범 딱 한장만을 남기고 사라진 안타까운 밴드이다.

이들은 Trivium의 Matt Heafy가 직접 극찬하며 첫 풀랭스 앨범을 메이져 메탈 레이블인 Roadrunner Records에서 발매했을 정도로 전도 유망한 밴드였다. 실제로도 본작은 아주 뛰어나다. Trivium의 전설적 메탈코어 명반 Ascendancy와 매우 흡사한 스레쉬 리프에 싱얼론 후렴 구성인데, 모든 곡의 멜로디가 아주 유니크하면서도 후킹의 중독성이 꽤 강해서 오래도록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리프의 구성은 질주감이 느껴지고 지루한 브레이킹 다운은 거의 없다. 45분의 러닝타임동안 신나기 그지 없고 이것이야 말로 메탈의 참맛이라고 누구나 느낄 것이다. 듣는 내내 시원하다.

본작은 발매 당시에도 격찬을 받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밴드가 해체되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진 밴드가 되었다. 흔하디 흔한 재결성의 소식조차 전혀 없이 말그대로 메탈계에서 완전히 증발해버린 것이다. 처음 내놓은 앨범이 믿을 수 없을정도로 훌륭했기 때문에 더 안타깝다. 명반이 수두룩하게 쏟아진 2000년~2010년의 미국 메탈 황금기 전부를 통틀어도 이보다 더 훌륭한 앨범은 찾아보기 힘들다.

명반이란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즐겨듣는 플레이 리스트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Sanctity의 Road to Bloodshed는 미국 메탈코어의 황금기에 나온 최고의 명반으로서 언제나 메탈 팬들의 플레이리스트 우선순위에 있어야할 클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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