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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8 피규어no5's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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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Nick) 피규어no5
Average of Ratings 79 (72 Albums)   [ Rating detail ]
Join Date 2012-06-27 10:27 Last Login 2018-08-15 23:35
Point 38,676 Posts / Comments 95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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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Korea Gender / Birth year
Artist name Genres Country Albums Votes Date
preview Mick Gordon Industrial Metal, Death Metal, Deathcore Australia 1 14 2018-06-16
preview Agent Fresco Alternative Rock, Alternative Metal, Progressive Rock, Progressive Metal, Art Rock Iceland 3 3 2018-03-08
preview At the Drive-In Post-hardcore, Art Punk, Emocore United States 3 0 2018-03-08
preview Through Solace Metalcore, Post-Hardcore, Post-Metal, Christian Metal, Christian Hardcore United Kingdom 1 1 2018-02-22
preview Converge Metalcore, Mathcore, Hardcore Punk United States 26 65 2013-02-16
cover art Artist name Album title Release date Rating Votes Date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preview preview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2016-09-28 85.8 14 2018-06-16
Destrier preview preview Destrier 2015-08-07 100 1 2018-03-08
A Long Time Listening preview preview A Long Time Listening 2010-11-20 95 2 2018-03-08
Lightbulb Universe preview preview Lightbulb Universe  [EP] 2008-12-02 - 0 2018-03-08
Relationship of Command preview preview Relationship of Command 2000-09-12 - 0 2018-03-08
In/Casino/Out preview preview In/Casino/Out 1998-08-18 - 0 2018-03-08
Acrobatic Tenement preview preview Acrobatic Tenement 1997-02-18 - 0 2018-03-08
The World on Standby preview preview The World on Standby 2009-04-28 90 1 2018-02-22
Into the Lair of the Sun God preview preview Into the Lair of the Sun God 2012-05-29 90 1 2013-05-04
All We Love We Leave Behind preview preview All We Love We Leave Behind 2012-10-09 91.7 11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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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Mick Gordon preview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2016) (90/100)    2018-06-16
Doom (Original Game Soundtrack) 비디오게임은 이제 순전히 즐기는 사람만 즐기는 매니아적 여흥이 아니라,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즐길 거리중 하나다. 미국내 비디오게임 산업 총 매출액이 영화 산업 총 매출액을 제친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현생 인류는 삶의 엄청난 시간을 비디오게임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중 하나인 사운드트랙은 간혹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평가할 만한 상당히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곤 한다.

2016년 발매된 명작 FPS 게임 DOOM은 그 절정의 재미와 더불어 초 고퀄리티의 OST로도 화제가 됐었는데, 호주 출신 유명 게임 음악 작곡가 Mick Gordon이 전곡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본작은 게임 내 극대화된 시각적 폭력성에 청각적 카타르시스를 더하는 역할을 하며, 플레이어의 아드레날린을 시종일관 마구 펌프질한다.

물론 여기서 하고싶은 말은 따로 있다.
본 사운드트랙은 단순 게임 배경음악이라는 범주를 넘어, 메탈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며 데스메탈, 데스코어 리프의 환상적 향연이다. 게임을 즐기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이 자체로도 매우 좋은 메탈 앨범이다.

본작은 8현 기타를 메인으로 하는 육중한 데스메탈, 데스코어, 인더스트리얼 메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메탈릭 카타르시스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다. 쉴새없이 파괴적이고 거칠면서 무겁다. 들으면서 매우 신난다는 뜻이다. 각각의 곡도 기본컨셉은 공유하면서 개성은 확실히 지닌것이 매우 놀랍다. 특히, 8현기타가 주는 매력을 아주 잘 살렸기 때문에 Meshuggah의 느낌이 많이 난다.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리프의 중독성이 엄청나서 하루 종일 듣게하는 마력이 있는 작품이다.

결론적으로 2016년 발매된 비디오게임 DOOM의 OST는 게임의 메인테마인 "지옥도"를 완벽하게 묘사해낸 수작 중의 수작이다. 왠만한 명작 데스코어, 인더스트리얼 메탈 앨범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밀도있고 화려한 프로듀싱이 정말 일품이다. 이 정도 작품은 하나의 메탈 앨범으로 평가해도 전혀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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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Disarmonia Mundi preview  Mind Tricks (2006) (95/100)    2018-06-13
Mind Tricks Disarmonia Mundi는 Ettore Rigotti의 원맨밴드로, 가히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밴드중 하나로 불릴 수 있을만큼 수준높은 멜로딕 데스메탈을 전개하는 밴드다. 이들의 음악은 멜로딕 데스메탈의 입문에 반드시 포함될 정도로 모든 작품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게스트로 참여하는 Soilwork의 Björn "Speed" Strid의 보컬과도 앙상블이 매우 좋다.

이들은 특히 Soilwork와 함께 스웨덴 예테보리식 멜로딕 데스메탈의 한계를 넘어 모던 데스메탈의 부흥을 이끈 핵심 밴드 중 하나로 불린다. 미국식의 무거운 베이스톤에 어쿠스틱 진행을 자제하고 에픽함 보다는 훅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본작은 Disarmonia Mundi 최고의 작품으로, 그 퀄리티가 라이벌인 Soilwork를 넘는것은 물론이고 모던 데스메탈 스타일의 밴드 전부를 통틀어도 너무나 압도적으로 꼭대기를 차지한다. 한곡 한곡이 전부 작법이 유니크하며 중독성이 굉장하다. 자고로 좋은 모던 데스메탈 앨범이란 시간이 흘러도 그 세련미를 전혀 잃지 않는 작품인데, 본작은 언제들어도 세련미가 넘친다. 무려 12년전 작품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는 굉장한 "모던함"이다. 시종일관 환상적 멜로디로 청자를 휘감아 몰아치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미드템포의 곡으로 상당한 감동으로 이끌어내는 연출감각도 정말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천재라는 호칭을 절대 아무에게나 붙이지 않는데, 아주 보수적인 기준을 들이밀어도 Ettore Rigotti는 천재적 뮤지션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보컬을 제외한 모든 작곡, 연주, 레코딩 작업을 혼자 주도해서 이렇게 높은 수준으로 해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이 결코 해낼 수 없는 경지를 해낸 그는 분명 천재다.

결론적으로 Disarmonia Mundi의 Mind Tricks는 이들 최고의 작품을 넘어 멜로딕 데스메탈 역사상 최고의 음반 중 하나고, 모던 데스메탈의 극치를 이뤘다는 점에서 결코 놓쳐서는 안될 역사적 작품이다. 모든 요소가 메탈에 대한 이해도가 극에 달한 작법으로 절정의 쾌감을 이끌어내며, 너무나 완벽해서 단점을 찾는게 불가능한 작품이다. 모든 메탈팬들의 의무적 필청반이자 멜로딕 데스메탈 걸작선에 단연 1, 2위를 다투는 명반이다.
1
preview  מזמור preview  Yodh (2016) (70/100)    2018-06-10
Yodh 미국 북서부 포틀랜드 출신의 Mizmor의 Yodh는 완청이 매우 힘든 작품이다.
한곡당 10~15분에 육박하며 정형화된 작법이 아닌 복잡 다변화된 구성을 갖고 있으며 그마저도 귀에 감기는 후킹한 멜로디 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로 승부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중해서 듣다보면 꽤 괜찮은 점도 많은 앨범이다. 피킹 하모닉스와 같은 날것 그대로의 앰프 사운드를 그대로 레코딩한 텍스쳐는 매우 마음에 들고, 블랙메탈적인 돌진성도 간간히 보여주는데 단순하지만 힘이 넘친다. 무엇보다 칠흑같은 어둠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린 분위기 창출은 제대로 해냈다고 본다. 상당히 지루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듣다보면 이들이 추구하는 세계관을 확실히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중독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시말해, 음악적으로 놀라운 인상을 주는 작품은 아니다. 다크 앰비언트의 기준으로도 단순한 편이고, 드론메탈의 기준으로 봤을때도 Boris가 보여주는 불친절한 매력엔 못미친다. 좀 이도 저도 아니라고 느껴진다.(단, Sunn O))) 보다는 확실히 낫다.)

리스너 인생에서 "이런 음악도 있다"의 의미로 한번 정도는 들을 가치가 있지만, 두번은 손이 가지 않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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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Cult of Fire preview  Life, Sex and Death (2016)  [EP] (100/100)    2018-06-02
Life, Sex and Death 체코 출신의 블랙메탈 밴드 Cult of Fire는 그들만의 독특한 컨셉과 환상적인 완성도의 음악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충실히 펼쳐 나가고 있는 밴드이다. 이들의 정규2집 Ascetic Meditation of Death은 인도 포크적인 색채가 가미된 걸작 블랙메탈로서 과포화상태였던 블랙메탈계에 이들의 독보적인 영역을 성공적으로 점령했다.

그 후에 나온 미니앨범 Life, Sex and Death는 2집의 외전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서, 놀랍게도 2집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절정의 명반이다. 아주 함축적인 4개의 곡이 모두 다른 분위기로 자리잡고 있으며, 정규 2집보다는 블랙메탈적인 격렬함을 많이 줄이고, 포크적 색채는 과감히 늘렸다. 정규앨범에서 분위기상 못다 풀어낸 완급조절을 해내며 연작의 감동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다. 2집과 같이 연속해서 들어야 감동이 배가되는 앨범이다.

1번트랙의 강렬한 블랙메탈 드라마로 2집에서 비롯된 감정선을 이어내고, 2번 트랙의 차분한 앰비언트로 이들이 추구하는 힌두적 주제를 상기하며, 3번트랙의 4:00부터 격렬하게 몰아치는 극한의 폭발력과 마지막 Tantric Sex에서의 화려하게 치닫는 최종 엔딩은 가히 압도적인 청취의 충만함을 느끼게 해주며, 짧은 러닝타임이 끝났을때는 그야말로 전율과 함께 감동의 눈물이 쏟아진다.

사실 이 작품은 아주 뛰어난 연주나 프로덕션, 또는 기가막힌 작곡상 실험성을 지닌 앨범은 아니다. 그러나 필자가 일전에 Fanisk 앨범 리뷰에서 언급했듯, 세세한 음악적 요소를 뛰어넘는 어떤 평론의 임계점을 돌파하는 작품이 존재한다. 그 작품중 하나가 바로 본작이다. 감동의 크기가 잡다한 조건들을 모조리 상쇄해버리는 것이다.

어쩌면 단순한 소품 모음집인 미니앨범이기에 모두의 공감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이 작품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메탈 저 너머의 또 다른 세계에 도달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윤회"를 시사하는 앨범 제목처럼, 본작은 진정한 의미로서 음악을 초월한, 인간계를 넘어서는 종교적 깨우침을 추구한다. 자아의 초월과 함께하는 하나의 경건한 종교음악이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Cult of Fire의 Life, Sex and Death는 음악계에 메시아로서 내려온 불멸의 명작이며 그 깊이과 감동은 직접 듣고 느끼기 전까진 어떤 수식어로도 표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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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Dvne preview  Asheran (2017) (90/100)    2018-06-01
Asheran 2018년 현재 메탈계에 가장 화제가 되는 장르는 단연 슬럿지와 스토너 메탈이다.
물론 2000년대 이전부터도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장르지만, Mastodon의 Leviathan(2004)이라는 게임체인져의 등장으로 급속도로 성장, 발전했다. 얼마나 인기가 좋냐면 2017년 롤링스톤즈, 케랑, 메탈해머, 리볼버 등의 메인스트림 웹진이나 매거진 올해의 앨범에는 꼭 슬럿지 메탈밴드가 들어간다. 의도치 않게 음울한 헤비니스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슬럿지 또는 스토너 메탈 밴드들의 특징은, 디스토션이 강하게 들어간 거친 톤의 프로덕션을 즐겨한다는 점과 도처에 깔린 멜랑콜리한 감수성, 신비주의적 서사와 컨셉 그리고 스마트함과 정반대되는 즉흥적 스타일의 연주 등이 있다. 특히 이 장르는 환각적 속성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60년대 싸이키델릭 밴드들의 정신적 후계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이 음악을 듣다보면 묘하게 Pink Floyd 혹은 Quicksilver Messenger Service가 떠오르는건 단순한 우연이 아닐 것이다.

영국 에딘버러 출신 스토너, 슬럿지 메탈 밴드 Dvne은 2017년 혜성처럼 등장에서 폭풍같은 찬사를 받은바 있다.
이들의 정규 1집 Asheran은 그 구성에 있어서 1969년작 Quicksilver Messenger Service의 Happy Trails 앨범의 2017년 메탈 재해석 본이라고 할수 있다. 본작의 오프닝부터 아주 압도적이다. 서서히 분위기를 조여가다가 3번 트랙에서 확 풀어버리고 다시 숨을 가다듬은 다음에, 세기말적인 공허함으로 치닫는 극적인 엔딩은 굉장한 감동을 준다. 디테일을 들여다 봐도 아주 훌륭하다. 앨범 전반에 안개처럼 어른거리는 음울하면서도 정교한 화성과 정규 1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숙성된 다양한 리듬감이 듣는맛을 살려준다. 격정적일땐 짐승같이 포악하면서도 한숨을 돌릴때는 구름같이 차분하기 때문에 생생히 살아있는 듯한 다이나믹함이 느껴진다. 깊게 느껴지는 사이키델릭함은 마치 청자를 취한것 처럼 환각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러한 체험적 음악은 실로 오랜만이다.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상당하다.

결론적으로 Dvne의 Asheran은 Mastodon의 Leviathan을 기어이 뛰어넘는 역사상 최고의 스토너 메탈 앨범이다. 아니, 장르의 경계를 초월해 Pink Floyd가 부활했다고 믿게 만드는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역작이다. 이것은 모든 메탈 팬들이 반드시 들어야할 세기의 필청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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