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an Bach 신보 Featuring이 Axl Rose 네요...

그래도 명성에 먹칠하는 신보를 자꾸 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내는게 낫지 않나요?

계속 과거의 명성만을 우려먹는것 보다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훨씬 좋죠. 전 오히려 뭔가 해볼 생각은 전혀 안하고 우려먹기만 하는게 명성에 먹칠을 하는게 아닌가합니다. 건즈 신보가 나오는날은 도데체 언제쯤일지...ㅡㅡ; 돌아다니는 데모가 조금씩 변하는걸보면 놀고만 있는거같진 않지만, 적당히 하고 빨리 좀 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세바 신보 두곡 들어본거랑 건즈 신보 유출된 곡들도 괜찮던데...로물님은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시는거 같습니다

액슬이 신보낸다는 말로 15년동안 사골육수 우려먹는 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액슬 로즈같은 극히 일부 특수한 경우를 빼면, 오히려 은퇴를 미루는 경우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인다기보다는 명성에 먹칠을 하는 경우가 많죠. 이건 비단 록계 뿐만 아니라 클래식이나 재즈에서도 적용되는 예기입니다. 유명 피아니스트들도 나이가 60이 넘으면 건반 누르는 힘도 약해져서 그 때 이후 녹음된 음원들은 폐물취급당하는 경우가 많죠.

뮤지션에게도 때론 마리우스의 만용보다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미덕이 필요한 것이거늘...

명성에 먹칠할 바에야 내지 않는다..라. 극단적인 청자로써의 시선이네요. 제 생각일뿐이지만. 저분들은 명성을 위해 엘범을 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음악이 좋아서 자꾸 부르고, 자꾸 내는것일텐데요. 음악이 인생인 저분들에게 있어선 그렇지 않을까요.

최근에 올라온 코멘트 도배도 그렇고, 명반만 듣고 칭찬하기에도 한 평생 모자란데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비난 도배를 하시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비판과 취향은 자유라지만, 도배까지 한다면 남들 보기에도 별로 안좋습니다.

별로 생각없이 단 리플에 심각한 비난을 받는군요.-_-; 저는 극단적인 경우를 예기한 것이었는데요.

그리고 무슨 도배 어쩌니 언급을 하시는데... 그 동안 코멘트를 안 달고 참다가 이번에 한 번에 단 것이 도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게시판에 도배한 것도 아니고...

ㄴ 댓글 내용 바꾸셧네요. 님이 참다가 하건 조금씩 하던 우리가 어찌 압니까
다른 사람의 시선에는 '갑자기 저평가의 코맨트가 단독으로 다량 올라왔다' 는 것만 보이는데.
그리고 거의 3페이지를 본인 아이디가 달린 평가만 있는게 도배가 아니면 뭘 도배라 하는지 궁금하네요. 좋은내용이면 말을 안하겟습니다만 대부분이 비판하는 내용이고..

쭉 훑어보니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된다던데 그말이 맞네요. 저는 로물님의 도배에 대한 견해가 이해가 안가서 리리플 단 것이고, (엘범에 비판을 하는건 자유니까 뭐라 할순 없겟죠)

그 외에 로물님께 악감정은 전혀 없으니 여기서 더이상 크게 안 번졋으면 합니다.

그러면 좋은 노래만을 쓰지 못하는 뮤지션들은 음악활동을 하면 안되는 겁니까 ?
음악은 이들에게 라이프이자 모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의 삶이 언제나 화려한것 만은
아닐텐데, 이들의 음악인생도 언제나 화려할 수 만은 없는 법 아니겠습니까.
명성에 먹칠하는 신보를 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내는게 낫지 않다뇨 .. 무슨 말입니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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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릴렉스하시죠, 다들. 어째 오늘 보는 사이트마다 다들 댓글로 맹렬한 투쟁을 벌이고 있군요ㅡ투쟁이란 건 제 삶과도 동떨어지진 않았지만 말입니다ㅡ.

모두 즐겁기 위한 취미활동에서의 투쟁은... 물론 romulus님이 좀 까칠한 댓글을 많이 다신 건 사실입니다만, 그게 뭐 완전히 터무니없이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도 아니었고요. 그렇다고 지금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터무니없이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요. 다들 조금씩 한 발짝만 물러나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사족 : 마리우스는 자신의 정권욕보다는 얼굴마담조로 끌려나왔다... 고 평가하고 싶네요.

그래도 명성에 먹칠하는 신보를 자꾸 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내는게 낫지 않나요? -

이 말은 액슬 로즈를 비난하기 위해서 한 말이 아니라 액슬 로즈가 신보 안내는 것을 위로하기 위해서 한 말이었는데 너무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네요.

문제가 된 코멘트는 제 잘못은 인정해서 지우겠습니다. 여러분이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잠시 생각을 못한 게 아닐까하고 후회스럽네요.

저는 라스 울리히가 드럼 상당히 잘 친다고 생각하지만, 라스가 드럼 못친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일체 불만 안가지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밴드한테 게이메탈이니 곧 망해야하니 하며 싫어한다고 하는 분들하고도 정보 교류 잘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리뷰나 코멘트는 주관적인 것이라 생각해서 단 것인데, 유독 이 사이트에서 불평을 듣다니 당황스럽네요. 어느정도 제 잘못이 심했다는 것은 알지만 섭섭하군요.

P.S. 댓글 수정은 내용 전체를 바꾼 것이 아니라 내용 추가였습니다.

제가 가진 [뮤지션들의 활동과 은퇴]에 관한 생각이 좀 많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좋은 음악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음반을 낼 자유를 제가 너무 우습게 안 것 같군요.

하지만 유명 밴드 하나에 목숨거는 팬들한테는,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가 잘 나가다가 갑자기 명성에 먹칠만 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습니다. 팬인 이상 그들의 작품들이 예전만 못하다고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거든요. 저처럼 이밴드 저밴드 막 듣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이 의견은 저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라 적지않은 록 팬들이 조금씩 알게모르게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너무 이기적이시네요,,,,"늙고 힘없으면 걍 죽어"랑 똑같네요.

솔직히... 예전의 저 같았으면 당장 장~문의 리플을 달만한 것들이 너무 자주 올라오는게 보이네요. 생각없이 쓴 글, 생각없이 쓴 리플에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생각하신다면 좀 실망이군요. 인터넷에 올리는 글이라는건 생각이 있던 없던 간에 여러사람들이 보는 글입니다. 과방에다가 자기 이름 써놓고 생각없이 찍찍 글 쓰면 사람들이 난리 피우겠죠? 다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특히 여기가 악숭도 아닐진대, 만날 까대는 리플만 보니까 속이 다 부글부글 끓는군요. 메킹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좀더 점잖은 축에 속하는 곳입니다.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뒷북이지만... 음... 아티스트에게 은퇴시기란것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