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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Opethian
Date :  2016-01-31 18:41
Hits :  4453

Dystopia와 The Astonishing

전혀 다른 장르이긴 합니다만 같은 시기에 나온 거장들의 앨범이니만큼 비교가 되는데요

아마존에서도 극명하게 비교되네요(음악이란 극히 주관적이지만 많은 평가가 모이면 어느 정도 객관화된다고 봅니다)

아무튼 Dystopia는 181명이 평점을 매긴 현재 RIP의 4.6을 뛰어넘는 4.7(5점 만점)으로 순항 중이구요

반면 The Astonishing은 104명이 평점을 매긴 현재 Octavarium의 3.9보다 낮은 3.7을 기록 중입니다.

역시 미국에는 발라드의 비중이 높은 것에 반감을 가진 친구들이 많은가 봅니다.

전 둘 다 좋습니다...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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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9 Rhea II     2016-01-31 19:17
DT 신보가 생각보다 평들이 안 좋더라구요.
Metal Storm, Rate Your Music에서도 (DT의 타앨범과 비교했을 때) 썩 좋은 평을 받고 있지는 않아요.
제 예상으로는 3년 정도는 지나야 제자리를 찾아갈 것 같습니다.
level 6 메탈갑     2016-01-31 19:19
제 생각에는 드림시어터 역사상 최악의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보이네요. 그래서 몇년 지나도 평가가 내려가면 내려갔지 올라갈거라 생각은 안합니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level 9 Rhea II     2016-01-31 23:00
이런 식의 답글이 올라올 거라 예상했죠. ㅋㅋㅋ
그래도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를 수 있으니까요. 메탈갑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level 6 메탈갑     2016-02-01 01:48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 것이라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앨범들은 매너리즘이 느껴지거나 뭔가 아쉬웠던 앨범들 뿐이라 거대한 스케일의 컨셉앨범이었던 이번앨범에 기대가 컸습니다만... 제 취향과 정반대의 앨범이 나와서버려서 실망했네요
level 8 The Sentinel     2016-01-31 23:41
메탈밴드는 그냥 메탈만 해야한다는 좁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는 청자입장에서는 망반으로 들리겠죠
level 6 메탈갑     2016-02-01 01:31
메탈 밴드가 메탈 아닌 다른 것도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 밴드의 근간은 메탈이겠죠? 그 근본에서 벗어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그 어떤 메탈팬이 좋아할까요? 물론 드림시어터 밴드 그 자체만의 팬이라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 애초에 다른 커뮤니티면 모를까 메탈 커뮤니티에서 메탈을 추구한다고 좁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갖는다고 까인다는게 넌센스하다고 생각하네요.
level 10 Gnecco     2016-02-01 14:11
지금의 드림씨어터는 메탈밴드보다는 프로그레시브 밴드라고 보는게 더 맞을것같네요. 포트노이가 있던 후반기 시절(6집~10집)엔 헤비메탈 성향이 강했었죠.

포트노이 탈퇴 후 영향력이 강해진, 조단 루데스같은 경우 헤비메탈을 아예 안듣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앨범이 메탈 혹은 프록메탈 리스너에겐 아쉬운 음반일수 있지만,
프록 록도 즐겨듣던 리스너는 괜찮게 듣는것 같습니다.
해외 유명 프록 사이트에선 이번 신보 평점이 2,3,5,6집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http://www.progarchives.com/artist.asp?id=378
(반면에 거기는 7,10집과 같이 프로그레시브보다 헤비성향이 강한 앨범은 평점이 상대적으로 낮지요..)

그러니까 메킹에서 이번 신보가 졸작 평가받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ㅎㅎ
level DeepCold     2016-02-01 14:22
추가하자면

오페스 디스코그라피 중 별로였다고 평가받는 최근 2개 앨범에 대해서 프록아카이브는 꽤 후한 평가를 주었는데, 이 쪽 사이트 특성상 올드스쿨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작품들 또한 복원잘하면 평가 후합니다. 이번 작품처럼 예스나 제네시스를 연상시키는 경우는 당연히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고, 메탈 마니아들은 아무래도 얼마나 빡센가 이런거에 따라 점수가 갈리니 졸작으로 보겠지요. 다만, 앨범 구성에 있어서 이 작품이 정말로 2,3,5집에 필적하느냐를 따진다면 좀 의문이긴 하겠지만. 다름 아니라, 명작으로 평해지는 앨범들에서는 절정으로 가기까지의 텐션을 적절히 유발해 주면서 동시에 누그러뜨려주는 키보드의 중화가 돋보였는데, 이번 작품은 반대로 컨셉에 걸맞는 텐션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니까요
level 8 The Sentinel     2016-02-02 12:28
전 세계적으로 메탈이 쇄락해가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메탈 밴드는 메탈만 해야한다는 생각. 다른 불순물이 끼어드는것을 용납 못하는거죠. 시종일관 부수고 달리고 빡센 기타 리프가 들어가야 메탈앨범인것인지 의문스럽네요
level 9 더고고     2016-02-01 09:18
이번 앨범은 확실히 연주 비중을 많이 줄이고 보컬 파트를 많이 늘려서 호불호가 갈릴 만 함.
level 19 Mefisto     2016-01-31 19:29
와 저는 메가데스나 드림시어터나 둘다 죽이는 신보였는데 ㅋㅋ
level 언더독     2016-02-01 08:26
동감합니다 ㅋㅋ. 평점은 좀 낮게 줬지만 메가데스라서 믿고 또 듣고 있지요.
level 6 Riverside     2016-01-31 19:34
사실상 망한거나 다름없죠......
level 9 Kildneybean     2016-01-31 19:38
드림시어터... 사실 저도 요번 신보는 한번밖에 듣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정말 별로더라고요; 무지 길기까지 해서 다시 듣게 될지는 의문...
level 7 Atie     2016-01-31 20:39
길어서 또 비싸여 ㅠ
level 언더독     2016-01-31 20:42
굉장히 비-메탈계 팬들에게 대중적인 방향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발라드 비중도 커서요. 평점이 낮은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level 16 나의 평화     2016-01-31 21:15
발라드의 반감이라기보다는 앨범 자체가 부족한 면이 많죠~드림씨어터하면 떠오르는 특징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너무 절제된 느낌이라 아쉽네요~
level 언더독     2016-01-31 22:54
확실히 포트노이 재직 시절엔 터트릴 땐 제대로 달려주는 맛이 있었죠. 전체적으로 흐름이 루즈한것도 사실입니다.
level 9 소울키퍼     2016-02-01 01:42
일단 대중성 확보와 컨셉 맞추기, 매너리즘 타파를 동시에 하려고 한 모양인데 첫번째는 어정쩡한 감이 있습니다.

분명 곡 개개의 대곡 지향성과 솔로남발(옥타바리움 이후로 특유의 작곡버릇을 청자가 알아챌 수 있는 수준으로 진부해졌죠.)이 자제된 것과 라브리에가 노래를 상당히 잘 소화해내고 있다는 것 까지는 괜찮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것 때문에 기존 작품과 확실히 선을 그은 작품이 된 것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렇게 기존의 색깔의 한계로부터 적극적으로 자유로워지려는 모습을 원했으니까 개인적으로 이것 자체만으로는 불만족스러울 일 자체가 없겠군요.

다만 대중성 측면에서 절제된 송라이팅을 한 것은 좋았지만 그 많은 곡들 중에 멜로디가 직관적인 곡이 드물다는 건 큰 실수로 보입니다. 이러면 기존 팬은 기존과 심하게 다른 색깔이라고 외면하고 신규팬들은 곡이 짧긴 짧은데 난해하고 귀에 잘 안들어온다는 반응을 보이게 되니까요. 2CD안을 포기하고 대중성을 잡든지 아니면 2CD안을 유지하고 대중성은 포기하고 나머지 두가지만 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level Eileen     2016-02-01 03:49
케빈 무어 탈퇴 이후로 음악성 자체가 아무래도 크게 변했었고, MP 나가고 나서 헤비함 쪽으로는 확 거세가 되었다고 보는데...
MP의 작곡능력이나 백보컬 등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헤비함에 젤 집착하는 멤버기도 했었고...
DT는 앞으로도 이런 노선 쭉 유지할 것 같은데요. 페트루치나 루데스 성향이...
level 11 로렐라이     2016-02-01 14:32
두 밴드 모두 좋아하는 밴드라 최근 신보 열심히 듣고 있는데
아직까지 큰 감흥은 못 느끼고 있어요
귀에 쏙 들어와서 오잉 이 곡은 제목이 뭐지?하면서 확인하게 되는 곡이 거의 없습니다
level petran     2016-02-02 22:43
spirit carry on 을 길게 늘려놓은것 같은 느낌... 마치 탐탐처럼 들리는 스내어사운드가 그짠아도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더 멜랑꼴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음.. 만지니를 위한 드럼셋이라고 누가씨불였던데 그냥 유명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처럼 느껴짐.. 그이상도 이하도 .. 드럼씨어터는 무조건 포트노이컴백이 답임..
level Eileen     2016-02-03 04:14
The Spirit Carries On이 맞죠?
이번 앨범은 스네어가 무지 말랑하게 들리길래 저도 엄청 희한하게 들었는데요. 마치 스네피 풀고 치는 듯한...
포트노이는 DT라는 밴드 전체를 본인 맘대로 휴면시키려다가, 안된다니까 자진탈퇴했다가 다시 돌아오려다가 나머지 멤버 넷이 거부했는데 뭘 어떻게 돌아올까요. 다 본인이 자초한 일인데...
4:1이고 DT라는 밴드는 포트노이의 소유가 아니죠... 물론 지분 컸었지만 제 발로 나가면서 놓아버린 건데...
포트노이 때의 드럼 비중에 비해 맨지니는 거의 세션 수준으로 물러난 느낌이 확연하죠.
늘 전면에 나서던 포트노이에 비해, 맨지니라는 신입은 보컬, 기타, 건반과 베이스를 받쳐주는 드럼의 포지션으로 물러났다고 봅니다. 맨지니 입장에선 그 정도로도 선방하는 거죠 애초에 밴드의 리더격이 아니었으니...
포트노이 컴백이 150% 불가능한 건 아니더라도... 최소 앞으로 한 10년간은 안 받아줄 것 같은데요.
그 정도 지난 후면 다들 나이가 환갑쯤일 텐데... 사실상 포트노이의 DT 커리어는 끝났다고 봐야죠.
하나 나갔다고 DT가 안 굴러가는 지경도 아니고 다른 멤버들 모두 만족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5년, 10년... 포트노이가 돌아오기란 힘들지 싶네요. 안 돌아오고 그냥 와이너리 독스나 아드레날린 몹 등 본인 스탈에 맞는 활동하길 바래요.
DT랑 MP는 별개라고 보셨음 좋겠네요. DT 들으면서 MP 찾는 건 이제 그만...
DT에는 맨지니가 있고, 포트노이의 드러밍을 원한다면 그의 다른 밴드들을 찾아 들으면 되겠죠.
level 10 Gnecco     2016-02-03 10:40
마지막문장이.. 그동안 포트노이 관련 DT 글에서 가장 속시원한 문장인것 같네요..

전 포트노이 팬이기 이전에 DT 팬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포트노이의 부재를 아쉬워할때마다 속이 답답했었는데... (포트노이 본인이 자초해서 탈퇴한건데...)
포트노이가 그리운 사람들은 지금의 DT에서 찾지말고 와이너리 독스나 닐모스밴드, 플라잉컬러에서 찾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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