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of a Blank Planet
Band |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16, 2007 |
Genres | Progressive Metal, Progressive Rock |
Labels | Roadrunner Records, Atlantic |
Format | CD, Digital, Vinyl (LP) |
Length | 50:53 |
Ranked | #16 for 2007 , #625 all-time |
Album Photos (4)
Fear of a Blank Planet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ear of a Blank Planet | 7:28 | 93.8 | 8 | |
2. | My Ashes | 5:07 | 90 | 4 | |
3. | Anesthetize | 17:42 | 98.5 | 12 | |
4. | Sentimental | 5:26 | 90.8 | 6 | |
5. | Way Out of Here | 7:37 | 95.8 | 6 | |
6. | Sleep Together | 7:28 | 93.3 | 3 |
[ Rating detail ]
Line-up (members)
- Steven Wilson : Vocals, Guitars, Piano, Keyboards
- Richard Barbieri : Keyboards and Synthesizers
- Colin Edwin : Bass Guitars
- Gavin Harrison : Drum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Alex Lifeson : Guitar Solo on "Anesthetize"
- Robert Fripp : Soundscapes on "Way Out of Here"
- London Session Orchestra : Orchestra
- John Wesley : Backing Vocals
Production staff / artist
- Porcupine Tree : Producer
- Steven Wilson : Mixing, Mastering Engineer
- Steve Price : Engineer
Fear of a Blank Planet Reviews
(2)Date : Sep 17, 2021
[Steven Wilson의 음악적 서사성이 완성된 작품]
음악으로 한 편의 영화를 쓴다면 이렇게 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앨범
Fear of a Blank Planet은 2009년에(The Incident가 발매되고 얼마 안돼서) 필자가 맨 처음 들은 Porcupine Tree의 앨범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엄청난 흡입력이 있는 앨범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평가를 내리기까지 한참이 걸렸는데, 이유는 이전작들을 들어보고 비교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해당 앨범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위해 피아노 건반 위에 손을 얹듯 컴퓨터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본다.
Steven Wilson의 작사, 작곡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번 앨범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서사성이 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전 앨범 In Absentia와 Deadwing을 놓고 보자. In Absentia는 Radiohead식 곡 구조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앨범이었다. Radiohead의 전성기 앨범들을 보면 멜로디는 한 없이 아름답고 세련됐지만 가사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곡들로 유명한 곡들이 많다(대표적으로 No Surprise). 살인마 이야기를 다루는 In Absentia에서는 음악이 주는 느깜과 가사의 내용이 상반된다는 점에서 Radiohead의 곡 구조가 앨범 전체적으로 퍼져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어찌보면 끔찍한 내용을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만 ... See More
음악으로 한 편의 영화를 쓴다면 이렇게 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앨범
Fear of a Blank Planet은 2009년에(The Incident가 발매되고 얼마 안돼서) 필자가 맨 처음 들은 Porcupine Tree의 앨범이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엄청난 흡입력이 있는 앨범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평가를 내리기까지 한참이 걸렸는데, 이유는 이전작들을 들어보고 비교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해당 앨범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위해 피아노 건반 위에 손을 얹듯 컴퓨터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본다.
Steven Wilson의 작사, 작곡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이번 앨범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서사성이 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전 앨범 In Absentia와 Deadwing을 놓고 보자. In Absentia는 Radiohead식 곡 구조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주는 앨범이었다. Radiohead의 전성기 앨범들을 보면 멜로디는 한 없이 아름답고 세련됐지만 가사는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곡들로 유명한 곡들이 많다(대표적으로 No Surprise). 살인마 이야기를 다루는 In Absentia에서는 음악이 주는 느깜과 가사의 내용이 상반된다는 점에서 Radiohead의 곡 구조가 앨범 전체적으로 퍼져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어찌보면 끔찍한 내용을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만 ... See More

Date : May 31, 2019
드러머들에게 '모던드러머'紙 올해의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일은 최고의 영예로 간주된다.
내노라하는 전문연주인과 엔지니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에 해당 투표결과의 전문성과 위상은
자질이 떨어지는 편집인의 농간과 스폰서로 얼룩진 여타 잡지들의 올해의 연주인 선정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여기에 선정되는 이들은 적어도 그해를 대표하는 드러머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가장 난해하고 복잡한 장르인 프로그레시브 분야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것은
그가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졌음을 증명하는 보증수표나 다름이 없다.
왕년에 닐퍼트도 마이크 포트노이도 여기에 선정되면서, 그들이 무관의 제왕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럼 이들을 잇는 무관의 제왕은 누구일까? 바로 본작을 연주한 개빈 해리슨이다.
개빈 해리슨은 이 앨범을 녹음한 직후 무려 4번이나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드러머로 독자투표에 선정되며
새로운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왜 그런지는 연주를 들으면 이해가 갈것이다.
아래는 17분의 Anesthetize를 하일라이트 부분만 골라서 연주한 영상인데, 파워와 화려한 변박,, 기계로 연주하는 듯한
정확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suv3mraIhw
리더인 스티브윌슨의 ... See More
내노라하는 전문연주인과 엔지니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에 해당 투표결과의 전문성과 위상은
자질이 떨어지는 편집인의 농간과 스폰서로 얼룩진 여타 잡지들의 올해의 연주인 선정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여기에 선정되는 이들은 적어도 그해를 대표하는 드러머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가장 난해하고 복잡한 장르인 프로그레시브 분야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것은
그가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졌음을 증명하는 보증수표나 다름이 없다.
왕년에 닐퍼트도 마이크 포트노이도 여기에 선정되면서, 그들이 무관의 제왕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럼 이들을 잇는 무관의 제왕은 누구일까? 바로 본작을 연주한 개빈 해리슨이다.
개빈 해리슨은 이 앨범을 녹음한 직후 무려 4번이나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드러머로 독자투표에 선정되며
새로운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왜 그런지는 연주를 들으면 이해가 갈것이다.
아래는 17분의 Anesthetize를 하일라이트 부분만 골라서 연주한 영상인데, 파워와 화려한 변박,, 기계로 연주하는 듯한
정확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suv3mraIhw
리더인 스티브윌슨의 ... See More

Fear of a Blank Planet Comments
(12)Sep 20, 2019
참 듣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은 밀당의 귀재.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Anesthetize가 킬링트랙이지만 Way out of here도 명곡이라 생각한다.

Jun 16, 2018
3번 트랙을 들을 때 Vickrey-Clarke-Groves 메카니즘을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앨범을 100장씩 사지 않아서 이 밴드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게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어서 걱정이 되었읍니다

Feb 6, 2016
점점 헤비해져가는 PT... 이앨범은 충분히 Progressive Metal로 분류될만하다. 전작의 Arriving Somewhere를 잇는 대곡 3번트랙이 강추이며, 역시나 모든곡이 완벽하다. 다만, 전작에 비하면 조금 질리는 느낌이 있음...

Porcupine Tree Discography
Album | Type | Release date | Rating | Votes | Reviews |
---|---|---|---|---|---|
On the Sunday of Life... | Album | Jul 1992 | 75 | 2 | 0 |
Up the Downstair | Album | Jun 7, 1993 | 90 | 2 | 0 |
Staircase Infinities | EP | Dec 1994 | 85 | 1 | 0 |
The Sky Moves Sideways | Album | Feb 1995 | 93.3 | 3 | 0 |
Signify | Album | Sep 1996 | 90 | 2 | 0 |
Coma Divine: Recorded Live in Rome | Live | Oct 1997 | - | 0 | 0 |
Stupid Dream | Album | Mar 1999 | 91.3 | 8 | 1 |
Lightbulb Sun | Album | May 2000 | 91.3 | 4 | 0 |
In Absentia | Album | Sep 24, 2002 | 93.9 | 11 | 1 |
Warszawa | Live | Jan 2004 | 85 | 1 | 0 |
Deadwing | Album | Mar 28, 2005 | 92.5 | 12 | 1 |
Arriving Somewhere... | Live | Oct 10, 2006 | - | 0 | 0 |
▶ Fear of a Blank Planet | Album | Apr 16, 2007 | 92.5 | 14 | 2 |
Nil Recurring | EP | Sep 25, 2007 | 82.5 | 2 | 1 |
The Incident | Album | Sep 15, 2009 | 90 | 2 | 0 |
Octane Twisted | Album | Nov 19, 2012 | - | 0 | 0 |
Closure / Continuation | Album | Jun 24, 2022 | 84 | 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