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querors of Armageddon

1집의 악독함은 덜하지만, 사악하게 내리깔아 공격적으로 때려주는 특유의 맛은 그대로다.

Masterpiece

계시록의 네 기사가 내달리는 말발굽 아래 죄다 밟아 깨부수는 드럼이 압권입니다. 한치의 여유나 휴식없이 그냥 머리부터 그대로 들이받으며 돌격합니다. 모든 파트가 테크닉 과시 체력 과시, 그러나 복잡하지는 않고 직선적인, 어디까지 섬멸할수 있는가를 놓고 절정의 기량을 선보입니다. 브라질산 브루탈 악마들린 거대 괴수이자 죽음의 신이 들린 극악 고수.

기타 작살, 드럼도 작살, 분위기까지 작살나는 대단한 앨범. 이런 브루탈이라면 언제나 대환영이다!

To me, Krisiun's first three albums form an essential Brazilian Brutal Death trilogy. And if the first two albums were Columbus and Magellan, the last album, Conquerors of Armageddon, is the army of conquistadors in my opinion. The title track just decimates your body and soul altogether.

이 밴드의 1집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는데 갈수록 1집만큼의 포스를 안뿜어주기는 하다. 하지만 때리고 조지고 싸그리 부셔버리는 사운드는 그대로이다.

드러밍이 인상적입니다...

브루털인데 사악한 느낌이 드는 게 딱 나를 위한 앨범이다. 1집과 더불어 Krisiun 명반

엄청나긴한데.. 이상하리만큼 귀에 안들어오네 ㅠ

두들겨주는 맛이 최고네요

내가 항상 느끼는 것은 이 밴드를 들을 때마다 대단하다!라고 밖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초기의 부르털함이 정제되어 아쉽지만 더욱 깔끔해진 연주 테크닉과 사운드에 듣는 즐거움이 있다. 이들의 정식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었으면 한다!

이때의 이들은 개성이 넘쳤던 것 같다. 특히 모래폭풍 같이 작렬하는 기타솔로가 압권

고어틱한 브루탈보단 이런 브루탈이 조금 더 정이 간다. 1집의 악마적인 냄새는 많이 거세됐지만, 확실히 좋은데스메탈이다.

부르탈 안좋아하는데.. 개현란하게 테크니컬하게 달려주는게 정말 숨막힐정도..대박이다.

숨막힐정도로 달리는 앨범,.하지만 손을 왠지 잘안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