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Iron Maiden - A Matter of Life and Death
Band
Albumpreview 

A Matter of Life and Death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EMI Records
Length1:11:55
Ranked#49 for 2006 , #1,536 all-time
Album rating :  83.6 / 100
Votes :  46  (7 reviews)
Reviewer :  level 7         Rating :  80 / 100
우선 솔직히 말하겠는데 처음에 이 앨범 들었을 때, 진짜 기절할 뻔 했다.

보컬인 브루스 딕킨슨의 성량이 엄청나게 저하되었다. 그 뿐인가? 이 앨범에선 딕킨슨이 예전에 보여줬던 고역까지 잘 올라가던 파워풀한 보컬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에 힘에 부쳐서 내는 어정쩡한 고음을 들려주고 있다.

전작 Dance of Death에서도 어느정도 성량의 감소 같은 것이 드러나긴 했으나, 이번 앨범은 전작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Brave New World에서 Dancd of Death까지 두계단 내려갔다면 Dance of Death에서 이 앨범까지는 여섯계단이 내려갔다고 보면 될까?

보컬만 보면 이 앨범에 점수를 절대 높게 줄 수 없다.

보컬 이외의 부분은 어떨까? 이 부분에 섵부른 대답을 내리면 곤란하다. 이 앨범에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니까 말이다.(끊임없는 반복청취가 필요하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이들의 성향이 너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서는 더이상 메이든 초기의 펑크필을 찾아볼 수가 없다.

전체적으로 들어봤을 때는, 한번 들어서 와닫는 곡들도 아닌데다가 전반적으로 너무 길기 때문에 지루하다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도 있다. 아무리 이 앨범을 좋게 평가하더라도 곡들이 너무 지나치게 길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적다. 게다가 몇몇 곡에서는 비슷한 리프를 너무 지루하게 반복하는 경향까지 있다.

한마디로 이 앨범의 진가를 깨닫기 위해서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상당한 대가'에 '상당한 보상'이 따른다. 어쩐지 구미가 돋지 않는가?

자꾸 반복청취 하다보면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아이언 메이든의 이번 변신은 성공했다. 여러 가지 단점들을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곡 하나하나가 매우 훌륭하다. 특히 마지막 트렉인 The Legacy는 Hallowed be Thy Name이나 Fear of The Dark에 필적하는 명곡이다.

드라마틱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적인 명곡을 좋아하신다면 이 앨범에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Different World4:1785.814Music Video
2.These Colours Don't Run6:5288.613Audio
3.Brighter Than a Thousand Suns8:4487.512Audio
4.The Pilgrim5:0786.413
5.The Longest Day7:4888.512
6.Out of the Shadows5:368512
7.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7:2186.813Music Video
8.For the Greater Good of God9:2494.512Audio
9.Lord of Light7:238511
10.The Legacy9:2085.611

Line-up (members)

99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Rock in Riopreview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92Feb 20, 20101
Dance of Deathpreview84Oct 30, 20081
The Number of the Beastpreview96Mar 2, 20081
The X Factorpreview52Jan 23, 20081
A Matter of Life and Deathpreview80Dec 11, 20061
Powerslavepreview100Nov 9, 20051
Brave New Worldpreview95Nov 9, 20051
A Real Dead Onepreview
A Real Dead One Review (1993)  [Live]
100Apr 11, 20210
Live!! + Onepreview
Live!! + One Review (1980)  [EP]
75Apr 23, 20140
A Real Dead Onepreview
A Real Dead One Review (1993)  [Live]
85Apr 21, 20140
A Real Live Onepreview
A Real Live One Review (1993)  [Live]
75Nov 16, 20100
Death on the Roadpreview
Death on the Road Review (2005)  [Live]
85Apr 6, 20140
A Matter of Life and Deathpreview80Jan 25, 20140
A Matter of Life and Deathpreview85Feb 13, 20110
Somewhere in Timepreview100Feb 5, 20110
The Final Frontierpreview80Feb 5, 20110
Fear of the Darkpreview98Feb 5, 20080
No Prayer for the Dyingpreview86Nov 5, 20070
A Matter of Life and Deathpreview
▶  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2006)
80Jul 27, 20070
1 2 3 4 5
Senjutsu
level 5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The Number of the Beast
level 12 제주순둥이   65/100
Oct 16, 2019       Likes :  13
서두로 주의를 먼저 드리자면 이 리뷰는 이 앨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5%와 잡소리 95%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탈을 들은지 어연 10년째가 되가고 메탈킹덤도 가입한지 내년에 10년차가 된다. 지금까지 수많은 앨범에 코멘트를 달아왔지만 Iron Maiden 하나만큼은 정말 코멘트를 달기가 애매... Read More
The Book of Souls
level 13 Harlequin   85/100
Aug 5, 2016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이 왜 거장인지 궁금하다면 이 앨범을 들어보라. 보통 신생밴드들은 돋보여야만 뜰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 치열한 악곡의 발칙한 데뷔작을 세상에 내놓고, 청자들이 그들의 창의적인 면에 감동을 받을 때 성공가도 위에 올라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 Read More
Fear of the Dark
level 17 이준기   90/100
Jul 31, 2013       Likes :  11
Fear of the Dark이라는 아이언메이든의 대표곡 중 하나가 수록된 앨범으로 아쉬우 점이라곤 애드리안 스미스가 없다는것 뿐 본작은 아이언 메이든의 디스코그라피중 명반계열에 당당히 자리잡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깔끔하고 단정한 사운드의 싱글트랙들은 각기 개성있는 기... Read More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level 6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9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Oct 4, 2010       Likes :  9
80년대가 시작될 시기에 기존의 Hard Rock 사운드를 좀더 무겁고 강하게 다듬어 큰 인기를 누렸던 정통 Heavy Metal은 80년대가 절반 정도가 지났을 즈음에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원래 헤비 메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하드 록 사운드의 이상의 강렬한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팬들의 ... Read More
Senjutsu
level 10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Piece of Mind
level 19 앤더스   90/100
Jun 26, 2006       Likes :  8
Trooper도 좋지만 마지막곡인 To Tame A Land라는 곡은 그 기타 솔로가 좋다. 은근히 사람 끄는 멜로디가 일품이며 드라마틱한 곡구성도 최고다~!! 아이언메이든의 초창기 앨범이지만 진짜 이렇게 타이트하고 완숙한 앨범이 어딨나?? 아이언메이든의 모든 멤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나는 처음엔... Read More
The Final Frontier
level 13 BlueZebra   90/100
Jul 17, 2022       Likes :  6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은 1980년 Iron Maiden부터 2021년 Senjutsu에이르기까지 40년 넘게 현역으로 활동하며 매 순간 역사를 쓰고 있다. 이들의 음악적 전성기에 대해 메탈 팬들에게 물으면 대부분은 브루스 디킨슨이 참여한 The Number of the Beast부터 Fear of the Dark까지를 꼽을 것이며... Read More
Senjutsu
level 10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level 10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The X Factor
level 5 ricky310   65/100
Apr 17, 2016       Likes :  6
The X Factor 1995 Fear of the Dark 투어 이후 보컬리스트 Bruce Dickinson은 이미 Iron Maiden에서의 활동에 허무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자기 상황을 설명하기도 전에 이미 다른 팀원들과 소속사에서는 다른 Tour를 또 준비 중이었고 (“Real Live Tour”) 그 과정 중에 Bruce Dickinson은 탈퇴하겠다는 자기 ... Read More
The Book of Souls
level 10 주난   75/100
Nov 22, 2015       Likes :  5
작년 말에 브루스 디킨슨이 혀암(!)에 걸렸다는 소식은 메틀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시대 상황도 상황이었고 디킨슨이 아이언 메이든을 떠나있던 1990년대 중반의 암울했던 시기를 생각해보라. ‘샤아 아즈나블’의 목소리는 ‘이케다 슈이치’밖에 없듯이 아이언 메이든의 목소리는 디킨... Read More
Fear of the Dark
level 8 --헐--   75/100
Jul 12, 2014       Likes :  5
브루스 디킨슨이 탈퇴하기 전까지의 전성기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무엇보다도 타이틀 트랙인 Fear of the Dark로 매우 유명한 앨범이며, 이 곡은 Hallowed be thy Name과 함께 메이든을 대표하는 단 두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초특급 킬링 트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자체가 잘 만... Read More
Rock in Rio
level 7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77
Reviews : 10,048
Albums : 166,049
Lyrics : 21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