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커버 아티스트 열전 - Ed Repka
미국의 그래픽 아티스트 Ed Repka(Edward J. Repka)는 메탈헤드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보았을 Megadeth, Death 등의 유명한 커버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입니다.
그는 첨부된 커버들 외에도 Municipal Waste, Hexen, Lost Society, Massacre, Possessed, Suicidal Angels, Toxic Holocaust, Whiplash 등등 수많은 스래쉬, 데스 메탈 밴드들의 앨범 커버들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Megadeth의 마스코트 Vic Rattlehead의 대표적인 모습인 2, 4집 커버에서의 정장차림 디자인이 바로 Ed Repka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1985년 Venom의 Here Lies Venom 박스셋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메탈 커버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Megadeth의 Peace Sells... but Who's Buying? 커버부터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인지도를 넓혀 갔습니다.
전반적으로 80년대 말~90년대 초 특유의 스래쉬,데스 스타일 그 자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낸 듯한 그의 화풍은 소위 리바이벌 스래쉬라고도 불리는 21세기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커버에도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이처럼 Ed Repka는 스래쉬 메탈 커버 아트의 제왕이라고도 불리곤 하지만, 의외로 그는 스래쉬 메탈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Misfits같은 펑크 밴드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다만 그는 음악적 측면 대신 광기어린 이미지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자유가 있는 메탈 씬 자체에 호감을 느꼈기에 이런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그의 몇몇 커버에서 Frank Frazetta의 그림 일부를 도용하거나 원본이 있는 사진을 그대로 트레이싱한 경우가 발견되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논란이 있는 작품들은 대개 2010년대 이후의 그림에 한정되고 널리 알려진 커버들은 여전히 명작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커버 아트를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Lemmy Kilmister나 Rob Halford같은 스타들의 피규어 상품에 삽입된 일러스트를 그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첨부된 커버들 외에도 Municipal Waste, Hexen, Lost Society, Massacre, Possessed, Suicidal Angels, Toxic Holocaust, Whiplash 등등 수많은 스래쉬, 데스 메탈 밴드들의 앨범 커버들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Megadeth의 마스코트 Vic Rattlehead의 대표적인 모습인 2, 4집 커버에서의 정장차림 디자인이 바로 Ed Repka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1985년 Venom의 Here Lies Venom 박스셋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메탈 커버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Megadeth의 Peace Sells... but Who's Buying? 커버부터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인지도를 넓혀 갔습니다.
전반적으로 80년대 말~90년대 초 특유의 스래쉬,데스 스타일 그 자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낸 듯한 그의 화풍은 소위 리바이벌 스래쉬라고도 불리는 21세기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커버에도 그대로 계승되었습니다.
이처럼 Ed Repka는 스래쉬 메탈 커버 아트의 제왕이라고도 불리곤 하지만, 의외로 그는 스래쉬 메탈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Misfits같은 펑크 밴드를 더 선호한다고 하네요. 다만 그는 음악적 측면 대신 광기어린 이미지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자유가 있는 메탈 씬 자체에 호감을 느꼈기에 이런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그의 몇몇 커버에서 Frank Frazetta의 그림 일부를 도용하거나 원본이 있는 사진을 그대로 트레이싱한 경우가 발견되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논란이 있는 작품들은 대개 2010년대 이후의 그림에 한정되고 널리 알려진 커버들은 여전히 명작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커버 아트를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Lemmy Kilmister나 Rob Halford같은 스타들의 피규어 상품에 삽입된 일러스트를 그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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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ove 2021-06-18 01:05 | ||
CG 보다는 이런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좋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
Apopeace 2021-06-18 02:29 | ||
바이오랜스 커버 참 좋아합니다 | ||
Rock'nRolf 2021-06-18 09:17 | ||
커버아트가 좋아야 앨범 수록곡들도 좋다는 말은 진리인듯합니다. 하나같이 모두들 명반들입니다. | ||
ween74 2021-06-18 15:00 | ||
solstice 저 앨범 커버가 맘에 들어 예전에 샀었는데 megadeth / death 하고 같은 커버 아티스트 였군요~ 어쩐지ㅋ 좋은글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 ||
dragon709 2021-06-19 10:05 | ||
저 유명한 음반들의 커버 아티스트가 이분 이었군요~! 하나같이 제 호기로운 시절(?)을 함께 했던 음반들이라 더 관심이 가네요. 다음엔 또 어떤 앝;스트가 소개될지 벌써부 터 궁금해집니다. 포스팅 재밌게 잘봤습니다~!^^ | ||
금언니 2021-06-19 16:42 | ||
Nuclear Assault 표지는 정말 멋집니다. 옛날 영화 " 그날 이후 " 생각나는 그림이죠. | ||
MadAxe 2021-06-19 22:42 | ||
사람 얼굴 표정을 참 잘 그리네요~ 멋진 포스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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