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러 여성 메탈밴드 중의 하나로, 결성 2년만에 발표한 데뷔 EP이다. 악곡이나 쇼맨십 등에서 크게 화려한 맛은 없지만 멜로디나 사운드메이킹, 연주력에서 파워메탈의 기본에 충실한 탄탄함이 느껴진다. 딱 신인 유망주의 첫 등장같은 음반.   Jul 23, 2020

언젠가 제대로 각잡고 어쿠스틱 스튜디오 앨범 내줘도 좋겠다. 의외로 Hardwired가 어쿠스틱에 참 잘 어울려서 좋았다.   Jun 6, 2020

리치 옹이 딥퍼플과 레인보우에서 이뤄낸 위대한 업적과는 달리,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음악들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듯 하다. 리치 옹의 치열한 전성기 음악이라기보다는 이제 젊을때 이룰 거 다 이룬 늙은 거장이 그저 한가로이 포크 기타를 뜯는 음악 정도로만 취급받는 느낌? 하지만 아니다. 특히 이 음반은 리치의 또 다른 전성기를 상징하는 명반.   May 25, 2020

Reload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은 The memory remains이지만 Fuel도 못지 않게 좋아하며, 뛰어난 곡으로 인정한다. 당시 스래시 메탈을 저버리는 바람에 갖은 욕을 먹었지만, 스래시 메탈을 잠시 저버렸기에 나올 수 있었던 명곡이다.   May 17, 2020

메탈적인 면에서는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듣기 좋은 약간 빡센 록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빠진 물건이다. 특히 여자보컬의 깔끔하고 시원한 매력이 상당하다. 아예 대중적인 면모를 좀더 가다듬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해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May 11, 2020

아직 투표 수가 부족해서 랭킹에 못 오르고 있는데, 빨리 투표 수가 쭉쭉 늘어나서 메탈킹덤 랭킹 최하위에 당당히 등재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앨범이다!   May 7, 2020

Estatic fear를 다 듣고나서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기에 아주 적격이었던 음반. 이제는 다시 돌아오기 힘들 90년대말 고딕메탈의 감수성에 흠뻑 젖게 만든다. 잔뜩 찌푸린 하늘 아래 서늘한 늦가을 바람에 낙엽 휘날리는 한적한 공원을 걸으며 들으면 참 좋은......그저 명반.   Apr 7, 2020

지금까지 이들의 거의 유일한 약점은 자작곡이 없다는 것이었다. 근데 드디어 이번 앨범을 자작곡으로 거의 다 채워냈다. 그리고 기특한 것은, 이렇게 선보인 자작곡들이 지난 앨범들에 있던 곡들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밴드의 개성을 확고히 담아내고 있는 명곡들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완전 초짜에서부터 위로 확실하게 레벨업하는 밴드 처음 봤다.   Mar 23, 2020

앨범을 낼 때마다 수록된 곡들과 프로듀싱의 퀄리티가 좋아지는 게 표시가 난다. 캐치한 멜로디와 현란한 연주, 대중적인 것같으면서도 꽉 찬 하드함을 들려주는 사운드로 이제 메이저로 나갈 준비가 다 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 처음으로 자작곡까지 수록한 기념비적인 음반!   Mar 23, 2020

정규앨범보다 더 뛰어난 EP가 간혹 보이는데 이 앨범이 그렇다.(사실 조금 작은 정규앨범으로 봐도 무방한 사이즈다). 한 밴드의 전성기가 막 시작되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전곡에서 리즈시절의 향취가 풍긴다. 재녹음된 2번곡은 환골탈태가 뭔가를 보여주고, 3번곡은 밴드의 어지간한 다른 대곡들을 찜쪄먹을 정도의 퀄리티다.   Mar 20, 2020

여전히 자작곡은 없고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했지만 전작보다 훨씬 메이저스러워졌다. 연주력이 확연히 향상되었고 편곡이나 사운드메이킹도 풍부해졌다. 이들 최초의 히트곡인 Thrill을 필두로 하여 몇몇 곡은 아직도 라이브에서 연주될 정도로 밴드 자신이나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많다. 아이돌스러운 느낌을 벗고 제대로 된 록밴드로 거듭나기 시작한 앨범!   Mar 19, 2020

이때만해도 그냥 메이드복 컨셉의 인디 밴드 아이돌같은 이미지였다. 연주력은 뛰어났지만 자작곡도 없고 사운드도 뭔가 허전하고 알맹이는 별로 없는 그야말로 풋내기다운 사운드. 밴드의 덩치가 꽤 커진 현 시점에서는 이 시절 곡들은 라이브에서도 거의 연주되지 않을 정도이다. 하지만 가벼운 POP-ROCK 듣는 기분으로 듣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앨범.   Mar 18, 2020

앳머스피릭 블랙메탈과 디프레시브 블랙메탈의 뿌리를 한몸에 담고있고, 심지어는 다크 앰비언트까지 건드리고 있는 종합 블랙메탈 명반! 내 취향에 딱 맞기까지 해서 주저없이 100점을 선사한다.   Mar 17, 2020

이제 본격 메이저 밴드가 되었기에 전작들보다 서정성과 웅장함이 대폭 늘어난 앨범. 토니 비스콘티와도 작업했고 녹음 상태도 깔끔하고 여러모로 부티가 나지만, 애석하게도 음악 자체의 매력은 전작보다 줄었다. 공격적이면서도 오밀조밀하게 듣는 맛 있던 기타 리프는 없고 그냥 디스토션만 난무해댄다. 하지만 몇몇 곡은 좋기에 여전히 다음이 기대된다.   Mar 10, 2020

보컬 없이 여자 코러스와 남자 스크리밍이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타와 다른 효과음들이 앨범 표지에 흘러가는 강물처럼 별다른 변곡점없이 유유히 흐르기만 한다. 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은 없고, 맨 처음 코멘트처럼 '백그라운드 뮤직'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돋보이는 듯한 앨범. 아무 부담없이 뭔가 딴짓하면서 작업용으로 틀어놓기에 적절하다.   Mar 10, 2020

안타깝게도 헬로윈의 팬이 아니라면 별 감흥이 없는 음반이다. 라이브 수준이 썩 좋지는 않다. 분열과 재결합의 스토리를 꿰고 있는 팬들에게는 이들의 만남 자체가 이미 대단한 음악적 감흥으로 연결되기는 하겠지만, 팬이 아니라 헬로윈이 메탈계에서 차지하는 이름값 덕분에 들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다.   Feb 25, 2020

제프 테이트가 자신의 밴드 이름을 왜 이 앨범 제목으로 했는지 알겠다. 작사, 작곡, 연주, 보컬, 사운드, 프로듀싱, 녹음까지 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의 대향연!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할 거 다 했으며 그냥 하나의 음악이라는 거시적인 시각에서 봐도 훌륭한 하나의 드라마다. 이 음반 하나만 가지고 우려먹는다해도 충분히 그럴만하다.   Jan 3, 2020

2014년 데뷔 이후 한 계단씩 상승해가는게 눈에 보일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던 밴드가 마침내 연주와 작곡 둘 다 거하게 포텐을 터뜨린 명반. 웬만한 메탈밴드 못지않은 헤비함과, 고전 하드록 시절의 비르투오소들이 연상될 정도의 절륜한 테크닉이 이 귀여운 처자들에게서 나온다. 일본 걸즈록 카테고리를 훌쩍 뛰어넘은, 현재까지 이들 최고의 작품!   Jan 3, 2020

좋다. 살짝 대중적인 성향에다 다소 코믹스러운(?) 뮤직비디오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기본 실력 어디 안 간다. 서양의 문물에다 일본적인 것을 가미해 뭔가 새로운듯한 걸 만들어내는 일본의 문화적 풍습이 긍정적으로 발휘되는 케이스인 듯. 13번곡은 앨범에서 가장 긴 곡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곡다운 멋진 곡이다.   Nov 13, 2019

숨막힐 듯한 데스와 둠메탈의 색채는 3집에 이르러 다소 걷혔다. 물론 여전히 빡세게 어둡고 묵직한 기운은 남아있지만 그 기운 틈새로 보다 서정적이고 프로그레시브한 면모가 배어들어 있다. 데스와 둠과 고딕메탈이 조화를 이루며 얽힌 90년대 중반을 상징하는 명반이며, 특히 1번곡은 앨범의 모든 것을 응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곡.   Nov 8, 2019

원래 고전이란 간결하고 깔끔한 것이다. 선구자가 심은 작고 조그만 씨앗에서 울창한 나무가 자라는 법. 메탈이긴 하지만 뭔가 이것저것 덧붙인게 많은 당대의 다른 밴드들과는 달리, 이 앨범은 파워나 스피드보다는 앨범 제목처럼 딱 하나 '금속성'을 제대로 다룬 앨범이자 헤비'메탈'의 프로토타입이다.   Nov 7, 2019

서태지의 역대 앨범 중에 가장 안 좋은 앨범인 것은 맞다. 불혹을 넘겨서 그런지 보컬도 사운드도 영 힘이 빠져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늙어버리지 않고 군데군데 젊은 날의 똘끼가 어렴풋이 남아있는 점은 마음에 든다. 그리고 소격동, Christmalo.win, Prison Break, 비록, 잃어버린 같은 곡들 덕분에 다음 앨범이 여전히 기대된다.   Oct 15, 2019

장르가 '다크 포크'라고 되어있길래 뭐지싶었는데 과연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현악기만 등장하는 완벽한 포크 음반이다. 딱히 특출난 곡은 없지만 편안하게 명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뉴에이지 음악같다. 거친 디스토션의 기타와 폭풍같은 드럼 및 스크리밍 보컬 같은 건 일절 등장하지 않는, 연소자 관람가같은 작품.   Sep 22, 2019

공포스러운 클래식 사운드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앨범. 2CD라니 들을 거 많아서 배부르기도 하다. 메탈 팬들에게는 최악의 앨범일수도 있겠지만.   Sep 12, 2019

보컬이 일본 여자 아이돌 스타일이긴 하지만 결코 실력이 모자란 건 아니다. 단지 기존 메탈계에서 없던 보컬이라서 그렇지. 메탈계에 여성 보컬은 수도 없이 많았는데, 거기에 새로운 유형 하나가 더 추가된 것 뿐이다. 취향은 갈리겠지만 그 자체를 폄하할 순 없다. 그리고 일본 메탈계의 실력파들이 모였으니 악곡과 연주는 최상이며 녹음 또한 매우 훌륭하다.   Aug 31, 2019

90년대 후반에 각종 메탈 관련 칼럼이나 잡지에서는 Paradise Lost의 Gothic(1991)과 이 앨범을 고딕메탈 시대를 연 쌍두마차라고 많이 소개했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들어야지하고 벼르고 있다가 마침내 처음 들을 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고딕보다는 둠메탈 쪽에 더 가까운 음악이었지만 고딕이건 뭐건간에 어둡고 암울하며 아름다운 메탈임은 분명하다.   Aug 27, 2019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제대로 삭막하고 음습한 둠메탈. 꽃이 시든다는 건 지나치게 시적인 표현인 것 같고, 이끼와 곰팡이가 가득하고 어두컴컴하고 습기찬 콘크리트 지하실에서 잔뜩 웅크린 채 거친 숨을 내쉬는 괴수가 도사리고 있는 듯한 음반. 앞으로 길게 이어질 밴드의 장대한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딱 알맞은 출발을 보여준다.   Aug 5, 2019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고요.   Jun 26, 2019

비치 보이스의 Good Vibrations라는 노래에는 '포켓 심포니(Pocket Symphony)'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메탈계의 포켓 심포니는 바로 이 곡이 아닐까.   May 11, 2019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짧지만 아주 강력하다   Apr 12, 2024

아름답고 부드럽다. 복잡한 구성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이어져 빗물처럼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을 이루어내고 있다. 음질과 드럼의 아쉬움을 제외한다면 최고의 앨범이다. 88점.   Apr 13, 2024

블랙모어가 딥퍼플에서 나와서 좋은 것은 rainbow식 음악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아주 아주 특이한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아주 헤비한 락이면서도 부분 부분 포크적인 느낌도 있고 쓰잔함도 갖고 있다. 당대의 3대장하고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1,4,6이 대표곡. 3번은 quatarmass 9번은 yardbirds 커버곡이다. 희한하게 LP의 양면 라벨이 바뀐 것도 있다.   Apr 16, 2024

내가 바라는 프로그레시브메탈 그 자체. 부드러움, 날뛰는 에너지, 서정성, 테크니컬함 모든것을 갖추었다. 드림씨어터 3집과 함꼐 주관적인 프로그레시브메탈 최고작. 94점.   Apr 16,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5 days ago

브라질 토속리듬과 그루브 미들템포 스레쉬의 결합 리듬감과 그루브가 돋보이는 앨범 이앨범 이후로 세풀투라는 잘 안듣게 되었다.   Apr 9, 2024

100점을 준 이유는 스콜피온스 전체 경력에서 70년대를 절대 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혹여나 스튜디오 앨범까지 모을 사람이 아니고 그래도 난 80년대가 좋아 라는 사람들에게 베스트 앨범으로 꼭 사라고 하고 싶은 앨범이다. 한 때 이 앨범 참 구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리마스터도 나왔기에 구하기 어렵지 않다. rudolf는 2-1인트로, 2-5 세컨 솔로.   Apr 9, 2024

오늘 하루 지쳤거나 우울한 분들께 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인 것 같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자들을 위해 어두운 밤 하늘에서 별빛을 비추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만 아쉬운 건 트랙이 진행될수록 점점 앨범의 느낌이나 분위기 또한 늘어져 길 잃고 헤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작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이 앨범도 좋습니다.   Apr 9, 2024

작년에 stratovarius 탐구해봤었는데요. 과거에도 명반이 차고 넘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이 최고입니다. 마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를 무찌르기 위해 어벤져스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받게 해주었으니까요.   Apr 9, 2024

쓸쓸하고도 외롭지만 그만큼 아름다우면서도 강렬한 명반. 도대체 어떤 유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길래 이런 명반이 나오는 걸까요?   Apr 10, 2024

이 앨범은 한 편의 영화입니다 음반을 재생하는 순간 당신은 꿈의 극장의 관객으로 초대됩니다 8개의 장면들을 지나 Finally Free에서 현실로 돌아올때의 카타르시스는 그 어떤 음악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강렬함을 선사해줍니다 이 앨범의 단점은 중반부에 좀 쳐진다는 것 그리고 가사집을 보면서 들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사를 꼭 보면서 들으시길바랍니다.   Apr 1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