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은 여느 메탈앨범보다도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이었다. 단순히 블랙메탈에만 가둬두기보다는, 복합적인 장르의 결합을 통한 분위기를 품은 앨범. 적극 추천한다.   Jun 8, 2015

재밌는 요소를 많이 담고 있는 앨범이다. 특별히 어떤 장르라고 명확히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자켓처럼 과격한 음악을 보여주지는 않는 무난한 메탈 앨범이다.   May 24, 2015

도대체 뭐가 파트가 따로 논다는 것인지 의문일 뿐이다. 이 앨범으로 역시 신세대 심포닉 블랙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의 잔혹 동화와 같은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든다.   May 12, 2015

Mercy 한곡만 듣고 필이 꽃혀 구매한 앨범. 다른 곡들도 준수하긴 하나 Mercy 만큼의 분위기와 이들만의 스타일을 잘 담은 곡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포스트 스래쉬메탈 앨범.   Mar 9, 2015

이 앨범 역시 좋긴한데 아쉽다.. 특히 알파에 비하면 곡들의 전반적인 퀼리티가 약간 아쉬운 수준이고 개인적으로 대곡(?)인 Omega는 굳이 이렇게 길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Feb 21, 2015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 좋긴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특유의 캐치한 멜로디가 많이 죽은 느낌이다. 그래도 평균 이상은 멋지게 해내는 이들의 모습이 멋지다 !   Feb 16, 2015

아주 흡족스러운 메틀릭 하드코어 앨범이다. 이들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은근 서정적인 멜로디가 곡들과 환상적으로 어울려 진부한 코어음악에 활력을 실어주었다. 이 앨범은 그 절정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Jan 29, 2015

전작보다 상당 부분 발전을 이룬 앨범. 앨범 컨셉도 그렇고 멜로디도 풍성하며 특히 구조면에서 전작보다 확실히 발전했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별로 안끌린다는 것이 아쉽다   Jan 29, 2015

요새 유행하는 요소(젠트식 리프, 이모셔널한 클린보컬과 하쉬보컬, 덥스텝 스타일 일렉, 브레이크다운)는 전부 갖춘 앨범. 하지만 흔하다.. 흔해서 음악적인 무엇을 느끼기엔 힘들지만 즐기기엔 참 좋은 앨범이다.   Dec 24, 2014

이쯤되면 거의 데스메탈보다는 오케스트라 메탈이라고 봐야할 듯 싶다. 데스메탈 특유의 그것과는 달리 셉틱플래쉬만의 커리어를 잘 나타내는 음악 체계를 확고히 한 느낌이다. 다만 너무 심각한 느낌의 곡들이 많아 그다지 중독성있게 다가오지는 않아서 아쉽다.   Dec 19, 2014

전작과 동일하다못해 개인적으로 B-Side의 곡들을 재녹음해서 수메리안 이적 기념으로 발매했나 싶을 정도로 음악 성향의 연장선이다. 곡들은 괜찮긴한데 이들만의 스타일이 너무 확고하니만큼 약간 우려먹기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약간의 패턴 변화가 아쉬운 EP.   Dec 19, 2014

아주 흡족스러운 디프레시브 블랙메탈 앨범이다. 사실 이제 이쪽 계열은 잘 안듣게 되었는데, 이 앨범만큼은 예외로 하고 싶다. 단순히 코드 반복식의 지루한 디프레시브 메탈이 아닌, 버줌의 Hvis 앨범과 유사한 노선으로 다채로움과 서정성 또한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Dec 19, 2014

특유의 파워넘치고 그루브 넘실거리는 힘찬 메탈은 여전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못 미치는 느낌이다. 전작에서 느껴졌던 특유의 비장미도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곡 구성 부분에서도 다소 지루해진 듯 하다.   Dec 9, 2014

사실상 젠트 계열이 특이한 리프를 쓰는 와중에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게 한건 이 밴드의 공이 지대하게 크지 않나 싶다. 이쪽 계열에서 탑인만큼 현란한 연주와 함께 예사롭지 않은 박자 감각으로 청자를 휘어잡는 멋진 앨범. 전작보다 더 잘 다가오는 듯 하다.   Dec 4, 2014

충분히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한국 밴드라고 생각을 안해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 수준의 블랙메탈 앨범이 아닌가 한다. 다만 보컬이 내취향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기존 곡들과 차별성이 없는 커버곡들은 안넣는게 훨씬 러닝타임을 절약했을 것 같다.   Dec 4, 2014

이 밴드는 이 앨범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상당히 테크니컬한 연주와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수작 앨범이다. 다만 테크닉에 치우친 나머지 음악 자체에서 어떤 분위기라던지 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요소들을 느끼기는 힘들었다.   Dec 2, 2014

열심히 만들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쪽 장르 특유의 지루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아니면 내가 취향이 변한걸지도.. 괜찮긴 한데 한번 다 듣기 참 힘들었다.   Nov 23, 2014

앨범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이 유기적인 구성으로 되어있고, 전작과 달리 복잡한 구성이 상당부분 없어졌다. 특히 전작에 비해 어두운 면이 부각된 듯한데 분위기와 음악이 맞물려 흡입력있게 다가오는 앨범이다.   Nov 22, 2014

괜찮긴한데 개인적으로 Design Your Universe 앨범에 비하면 멜로디적인 부분에선 떨어지는 앨범 같다. 그래도 본연에 충실한, 스케일 넘치는 악곡 구성은 참 맘에 든다.   Nov 19, 2014

전작에 비해 몽롱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보단 전작의 어두운 분위기가 이들 음악엔 더 잘맞는 듯 싶다   Nov 13, 2014

역시 기본기가 탄탄한 밴드라서 그런지 요새 유행하는 메틀코어로 변신했음에도 그럭저럭 들을만은 하다. 하지만 이들의 최고 앨범인 Undoing Ruin과 Deliver Us에 비하면.. 그 매력을 다 잃어버리고 반도 못따라가는 트렌디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Nov 13, 2014

뭐 저번앨범으로 이제 그저그런 팝밴드로 인식을 하다보니 그럭저럭 듣기 편한 음악이다. 2번트랙에서 지나치게 마릴린맨슨 뷰티풀 피플 냄새가 나는 듯한데.. 정말 좋았던 1집이 그리운건 사실이다.   Nov 13, 2014

이제 초창기때의 광기를 기대할 수는 없어도 이제는 그러한 자신들만의 어두움을 성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듯 하다. 이제 더이상 이들의 음악을 허세투성이라고 폄하할 수 있는가? 중독성까지 겸비한 멋진 앨범이다   Nov 9, 2014

Animals As Leaders처럼 어렵지 않고 분위기를 감상하며 그루브를 즐길 수 있는 엠비젠트 앨범이다. 본래 보컬이 없는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 앨범은... 정말 마음에 드는 수작이다.   Nov 5, 2014

비주얼만 맨슨을 따라가는줄 알았더니 목소리까지 따라하며 메탈코어 버전 맨슨을 구현하려한것 같은데.. 뭔가 단단히 착각한것 같다.   Nov 4, 2014

비장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앨범. 사실 포스트 블랙이라고 하기에는 블랙적인 요소가 그다지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수준급의 멜로디와 처절한 느낌의 보컬로 감성적인 사운드를 자랑한다.   Oct 27, 2014

괜찮긴한데 딱 그정도인듯.. 특별히 유별난 점을 모르겠다.   Oct 25, 2014

단연 2014년 걸작 앨범 중에 하나임을 확신한다. 이전의 우주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근 유행하는 포스트락적인 서정성을 가득 담았는데.. 완벽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젠트와 코어라는 한계에 갇히지 않는 명품 밴드로 거듭났다.   Oct 25, 2014

좋긴 좋은데 취향의 변화 때문인지 이제 이런 블랙메탈은 별로 와닿지 않는다. 주로 미드 템포의 분위기 가득한 블랙메탈이나 분위기에 압도당하기 전에 지루해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커버와 흡사한 전반적인 앨범 분위기는 인정!   Oct 23, 2014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May 12, 2024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May 12, 2024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May 12, 2024

천재라 불렸던 자들은 진짜 총기가 불을 뿜는 때가 있다. 이시절의 나가쉬가 그랬다. 전작과 너무 다른 이앨범으로 전작에 버금가는 놀라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일렉트로니카와 익스트림을 섞어 부대찌개처럼 절묘한 융합의 새로운 맛을 냈다. 이렇게 세기말을 통과했던 이들은 너무 빨리 미래로 넘어갔다. 25년이 넘어도 여전히 미래적이다.   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