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있으신 분들

아이튠즈 쓰시는 분이라면 Classic 비기너를 위한 앨범들이 많습니다. 30~40곡들인데 싸게 7불에 파는 앨범도 있구요.

아쉽지만 안드로이드 유저라 ㅠㅠ 컴퓨터로 한번 들어가봐야 겠군요!

바로크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들으시는 분들은 지루할 수 있기에 바로크부터 듣는 건 되도록이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귀에 잘 들어오는 음악부터 손에 대시는 게 좋은데, 제 경우에는 칼 뵘의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이였네요. Gil Shaham의 Paganini for Two나 Shubert for Two 역시 입문자들에게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바로크가 취향에 맞으시는 것 같다면 파헬벨의 캐논, 헨델의 수상음악과 같이 유명하고 쉬운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사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시작한 후에 천천히 들으시는 작곡가를 넓히면 됩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클래식도 앨범 형식으로 나오는 게 있었군요 ㅎㅎ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유명한 곡들도 많지만 모르는 곡들도 많군요 ㅠㅠ 천천히 들어봐야겠네요

그냥 귀에 꽂히는거 들으면서 차근차근 넓혀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꽂혀있는 작곡가 및 그 시대 별로 차근차근 듣다보면 어느새 그 안에서도 취향을 확실히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메탈 역시 저는 익스트림먼저 듣고 한참 후에야 정통헤비메탈, 하드록, 블루스 이런식으로 역행했어요. 현재 고전주의(베토벤을 제외한) 및 그 이전시대는 귀에 안맞아요 (모차르트 하이든 바흐 등등). 그러다가 언젠간 또 모차르트 바흐 의 위대함을 깨우치긴 하겠지만, 지금은 좋아하는것만 듣고있습니다. (주로 국민악파가 대부분이에요.)

  

그렇군요 ㅎㅎ 일단은 제 취향 자체를 제가 모르니 이것저것 들어봐야하겠군요 ㅠㅠ

접근방식으로는 아무래도 인기있는 지휘자를 추천받아서 들으시는걸 추천해요. 이 역시 나중에 자신만의 취향이 결정되긴 하는데, 유명한 지휘자여도 예를들어, 번스타인이 지휘한 말러는 가히 환상이지만, 베토벤은 별로다. 이런식으로 너무나도 다양한 개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유명한지휘자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듣다보면 나름 자신이 어느지휘자의 어느게 좋다 윤곽선이 그려질거에요. (재밌는점은, 예를들어 베토벤5번교향곡을 처음으로 접했던 안유명한 지휘자/필하모니 가 마음에 들면, 나중에 접하게 되는 유명한 지휘자/필하모니를 들어도 별로라고 느껴져요. )

오호.. 지휘자별로도 특색이 다양하나보군요 ㅎㅎ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처음이시면 낭만부터 듣는거 추천해드립니다. 아마 그게 귀에 잘 꽂힐 확률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쇼팽을 가장 좋아하고요 ㅎㅎ

쇼팽이랑 리스트 곡은 몇개 들어서 아는데 멜로디가 잘 꽂히긴 하더라고요 ㅋㅋ 감사합니다!

http://www.imusic.co.kr/cd/detail.php?code=C0173119
전 요거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앨범을 사기엔 돈이... 음원사이트 들어가서 구매가능한 게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메탈 좋아하시면 우선 교향곡 들어 보세요. 취향에 맞을거예요. 제 귀에 그나마 처음부터 쉽게 들은 교향곡은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모차르트 25,40,41 베토벤 3,5,6,7,9 브람스 1~4 드보르작 8,9 차이코프스키 4~6 시벨리우스 2 말러 1,4,5,6,9 브루크너 3,4,7,8,9 쇼스타코비치 5,7,10 바그너, 라벨, 드뷔시 관현악

와우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모차르트 25, 40, 41번 말고는 아는 게 없군요 ㅠㅠ

위에분이 교향곡 추천하신거에 적극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피아노 소나타같은, 그런 곡들보다는 '합주'의 정점인 교향곡. 그리고 협주곡 들도 정말 괜찮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op.86),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이렇게가 제일좋아하는 협주곡들입니다.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음반 추천도 해드릴게요!! :)

여기분들은 메탈만 조예가 깊은게 아니라 고전음악 등 까지 조예가 깊으시군요. 다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