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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kun 90/100
굉장히 깔끔한 프로덕션에 멜로디 뽑아내는 실력은 S급. 점진적으로 긴장감을 쌓다가 폭발시켜 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드는데 능수능란함 Ma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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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kun 80/100
유려하게 흘러가는 멜로디와 적절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듣기 편한 멜데스. 작년 Moonlight Sorcery를 좋게 들으신 분들께 추천 Mar 26, 2024
Anon-kun 70/100
원래 옛날 싸이키델릭 락 + 신스팝의 쌈마이 뽕에 블랙메탈을 접한게 세일즈 포인트였는데(물론 나치상징의 논란도 있지만) 블랙메탈을 버리면서 뽕만 남음. 여전히 평타는 치지만 좋은 점수 받으려면 이거보단 잘해야한다. Mar 26, 2024
Anon-kun 90/100
SubRosa의 멤버들이 다수 모여 만든 밴드의 데뷔작. 역시 그 명맥을 이어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보여준다 Mar 26, 2024
Anon-kun 80/100
테크니컬 스래쉬한 리프들을 기반으로한 멜로딕 블랙메탈. 솔로 파트에서 네오클래시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는 지점 Mar 26, 2024
Anon-kun 60/100
Liturgy의 초기작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움. 1번 트랙 정도로만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좋았을텐데... Mar 26, 2024
Anon-kun 90/100
이미 과포화 될대로 과포화된 앳모스페릭 블랙 장르에서 정통적인 접근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실력이 있는 밴드 Mar 26, 2024
Anon-kun 80/100
개인적으로 이런 쥐어 짜내는듯한 이모 보컬에 soft spot이 있다. 멜로디도 잘 뽑힘 Mar 26, 2024
Anon-kun 90/100
이 밴드가 메킹에 올라오다니... 아무튼 밝은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자주 찾는 앨범. 대책없이 낙관적인 분위기인데 싫지 않음 Mar 26, 2024
Anon-kun 80/100
1, 2번 트랙 콤보는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근데 뒤로 갈수록 힘이 딸리는게 문제 Mar 26, 2024
Anon-kun 60/100
밑의 분 표현만큼 'Dissonance'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없을듯 ㅋㅋㅋㅋ Mar 26, 2024
Anon-kun 95/100
이건 미친 앨범이다. 혼자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앞으로 많은 불탈 밴드들에게 귀감이 될 앨범 Oct 14, 2023
Anon-kun 80/100
스케일이 크고 야심찬 앨범이지만 디테일에서 조금 부족하다. 리프가 앨범 전체 분위기에 맞지 않을 때도 있고 특히 기타솔로 몇몇 부분은 듣다가 흐름을 너무 깨기도 함. 그래도 데뷔 앨범에 이정도면 앞으로가 기대되는 밴드 Apr 21, 2023
Anon-kun 90/100
Khemmis, Pallbear등과 더불어 2010년대 헤비/둠/스토너 메탈의 부흥을 이끈 밴드 Spirit Adrift의 데뷔작.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놓았는데 묵직한 기타리프에 호소하는 듯한 보컬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를 잘 만들고 있음. 기타 솔로도 하나같이 훌륭하다. Mar 1, 2023
Anon-kun 80/100
실망스러웠던 전작을 딛고 괜찮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곡들간에 밸런스가 잘 맞고 힘을 빼서 그런지 앨범 전체가 매끄럽게 흘러감 Mar 1, 2023
Anon-kun 80/100
특이하게도 건축물을 이용해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내는 앨범. 원래 건축 양식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2번 트랙 제목 Beton Brut을 보고 듣게 되었다. Spoken Words을 사용해서 드라마적인 연출을 하는게 인상깊음 Mar 1, 2023
Anon-kun 90/100
'고통의 미덕'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19분 가량의 대곡. 다음 정규 앨범도 존버해봅니다... Mar 1, 2023
Anon-kun 80/100
Downfall of Nur에서 누라게 문명의 몰락을 노래했던 Antonio Sanna가 다른 멤버 Zupai Ulen와 함께 셀크남족의 몰락을 주제로 돌아온 앨범. 음악은 좀 더 로블랙 스러워졌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지만 여전히 좋음 Mar 1, 2023
Anon-kun 80/100
컬트 오브 루나의 Johannes Persson와 Perturbator의 콜라보 작품. 놀라울 정도로 둘의 음악성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음. Jun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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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kun 80/100
정규앨범 두장까지 냈지만 역시 이분들 노래 근본은 이 EP인듯. 둠메탈에 포스트락+드론+여성보컬을 섞었으니 힙스터들이 안좋아하고는 못배김 Jun 28, 2022
Anon-kun 80/100
Pride Month를 맞아 코멘트. 15년에 처음 이 밴드를 들었을 때는 다른 독특한 포블랙 밴드들 처럼 원히트 원더할 줄 알았더니 오랫동안 다작하면서 괜찮은 퀄리티를 유지해서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 쉽게 느끼해질 수 있는 음악인데 적절히 긴장감을 잘 유지하는게 기본기는 탄탄함을 보여줌 Jun 2, 2022
Anon-kun 80/100
마치 동굴에서 녹음한듯한 음색의 블랙/데스메탈. 보통 곡이 꾸덕한 데스메탈로 시작해서 앰비언트 파트를 거치며 긴장감을 쌓는데 이를 블랙메탈식 절정에 이르거나(2, 8번 트랙) 화려한 드러밍으로 청자를 묶어 놓았다가 하이톤 기타솔로로(6번 트랙) 해소 하는 과정이 인상깊다. 곡 사이에 짧은 앰비언트 곡을 넣어 숨을 트이게 해주는 점도 좋음. Apr 3, 2022
Anon-kun 80/100
요즘 들어 이런 구닥다리 레트로 풍이 많이 끌린다. 6번 트랙은 에픽함 폭발 그자체 Apr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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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kun 90/100
전반적으로 멜로딕하면서 공격성도 살아있는데 특히 투베이스 우다다다 밟아 베이스 깔아주고 기타는 뒤에서 트레몰로로 분위기 잡아주면서 앞에선 합창으로 조져버리는 코러스 파트가 일품이다 Ma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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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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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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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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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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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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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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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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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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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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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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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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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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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75/100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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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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