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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5 monk
Date :  2018-02-12 18:46
Hits :  832

직장에서 메탈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서 메탈 몇곡을 틀어봤습니다.
(노래 틀어도 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직장 입니다.)
메가데스의 Tornado of souls 전주 부분은 다들 캐리비안의 해적 ost같다, 만화 전투씬 음악같다는 반응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보컬 목소리 나오자마자 다들 다급하게 꺼꺼꺼꺼! 해서 조금 슬펐습니다 ㅜㅜ
(사실 저도 데이브 머스테인의 목소리는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려서 어느 정도 이해는 가더라고요.)
의외로 슬레이어 노래는 다들 괜찮아하더군요.
angel of death 앞부분에 톰 아라야의 고음 비명만 빼면 신나고 좋은 노래 같다고 하네요.
웜랏 노래는 이런 노래에도 가사가 있냐면서 신기해했어요.
어떤 분이 저한테 메탈 좋아하면 그린데이, 폴아웃 보이, 이매진 드래곤스, 린킨파크도 좋아하시겠네요~라고 했는데
린킨파크의 Faint 빼고는 전부 다 들어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 했더니 당황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락음악에서 메탈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렇겠죠.
아무튼 시끄럽고 철 지난 음악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라서 선미의 주인공 들으며 일했습니다 ㅋㅋ
여러분은 주변사람들 반응이 어떤가요?
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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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7 똘복이    2018-02-12 19:08
슬레이어는 제 아내도 신난다고 좋아합니다.
level 7 Inny0227    2018-02-12 19:38
제가 Monk님이라면 어벤지드 곡들도 들려줬을것 같긴 합니다..ㅎㅎ근데 메탈을 들어도 될 정도라면 직장 분위기가 상당히 좋으신가봅니다..ㅎ 부럽네요..ㅎㅎ
level 5 monk    2018-02-13 13:58
어벤지드 곡들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ㅎㅎ 그래도 다시 들어보면 좋은 노래들도 있으니 조만간 들어봐야겠네요
level 6 oacoon    2018-02-12 20:19
제가 예전에 물류창고에서 일할 때 자유롭게 노래를 키고 일했는데,
신기할 정도로 린킨 파크를 좋아하는 분들이 유독 많더군요... faint 뿐만 아니라 웬만한건 따라 부르더이다.
아마 당시 나이가 다 저랑 비슷한(20대 초중반)이라 그런지...

근데 다른 장르는 정말 듣기 싫어하더군요;;

심지어 같은 뉴메틀이나 핌프락으로 꼽히는 디스터브드나 림프 비즈킷조차 극혐했습니다.

그래서 유독 그 당시에는 락발라드를 많이 틀었던 것 같네요

약간 장르가 다르지만 유독 사람들이 좋아하던 곡이 danger danger의 곡들이었습니다. ㅎㅎ

아주머니들(이라고 하기엔 조금 젊은 유부녀들)이 많이 계셨는데, 신난다고 좋아하셨죠.
level 5 monk    2018-02-13 14:00
린킨파크만 유독 인기있는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 궁금하네요
level 14 겸사겸사    2018-02-12 23:28
메탈 듣는걸 꼭꼭 숨기고 삽니다. 누가 알면 굉장히 당황스러울거같고, 튀는 사람으로 낙인찍힐까봐 무섭네요
level 5 monk    2018-02-13 14:01
제가 다니는 직장은 다들 음악 취향이 가지각색이라 별 신경 안쓰더라구요.
공기인듯 아닌듯 존재감 없답니다 ㅋㅋ
level 11 rag911    2018-02-13 11:22
어제 우연히 송도현대아울렛 갔다가 알라딘매장 보고 들어갔는데 중고반 뒤지다가 슬레이어 reign in blood 수입반보고 냉큼 집어왔습니다 집에와서 듣는데 왜 이제야 들었는지 명반은 명반임 ^^(저만 보면 우리와이프 고개를 절레절레 ㅋㅋ)
level 17 똘복이    2018-02-13 19:35
머리는 흔들어야 제맛. ㅎㅎㅎㅎㅎ 우리 아내는 의외로 질주감 있어서 그런지 '이 정도면 들을수는 있다."고 하더군요.
level 11 rag911    2018-02-13 23:37
역시 아내분도 한 메탈 하시는군요ㅎㅎ 우리 와이프도 훈련좀 시켜야겠습니다 메탈 공연장도 데리고 다니게 ㅋㅋ ^^
level 17 똘복이    2018-02-13 23:58
질색하는데 이상하게 슬레이어는 차에서 나오면 잘 듣더라고요 ㅎㅎㅎㅎ
level 8 No.8 빌리홀    2018-02-13 13:42
머스테인형님의 시니컬한 보컬이 첨엔 거북하죠 ㅎㅎ 근데 또 메가데쓰는 그게 제 맛이라는 ㅎㅎㅎ
level 5 monk    2018-02-13 14:04
맞아요ㅋㅋ 머스테인 목소리 때문에 스래쉬 빅4중에서 제일 익숙해지기 힘들었던게 메가데스였어요.
level 4 싸패    2018-02-14 00:52
머스테인 토네이도는 저도 고등학교 때 듣고 연주 너무 좋은데 목소리가 거슬려서 적응되고 즐기기까지 좀 걸렸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주로 주말에 집안 거실에서 데스코어나 멜데스나 이것저것 틀어 놓고 쇼파에 널부러져 있는데 부모님은 재네는 왤케 애들이 화나 있니 ? 정도 물어 보고 지나갑니다 ㅋㅋ

주변 지인들은 제 주변에 있다가 어느정도 메탈을 신나게 듣는 친구도 생기고 악마의 노래라고 놀리는 형도 있고 딱히 부정적인 사람은 없네요 ㅋㅋ
level 1 Necrophagia    2018-02-14 03:02
슬레이어 Disciple 이나 Christ Illision 앨범 들려드리면 무섭다고 손사래를 치시겠죠 ㅎㅎㅎㅎ
level 10 BlackShadow    2018-02-14 06:00
익스트림계열만 아니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헤드폰끼고 뭐 듣냐는 친구의 말에 글램메탈과 파워메탈을 들려주었더니 반응이 좋더군요
level 10 q4821747    2018-02-14 16:01
전 블랙 데스 스레쉬 가리지 않고듣는 고딩인데 학교에서 친구들 들려주면 괜찮다고 같이 듣는 친도있고 노래잘부르는 친구는 시원시원한 보컬 없냐면서 물어보네요ㅎㅎ 웬만하면 존중해줘서 피해가지않을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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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엄청나게 왔습니다. 아파트 옆에 중랑천이 넘쳐서 나무가 다 떠내려갔네요.
록스타 2018-08-29 21:25
다다음주에 볼일있어 서울내려가는데 내려가는김에 도프레코드 들릴건데 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