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과 사타니즘에 관한 발표수업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원들을 설득해서 주제를 저걸로 하도록 했습니다.
대신에 왠만한 자료조사 방침 등을 일일히 정해줘야 했죠.
주제는, 문화생활의 주체인(혹은 주체가 될) 대학생으로서, 대중문화의 커다란 뿌리를 이루고 있는 락 음악에 대한, 일부 종교/사회단체들의 비이성적이고 무분별한 비난과 편견에 의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성숙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가지고 폭넓은 이해와 수용을 통해 바라보고, 나아가서 대중문화에 대해 대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뭔가 거창하긴 한데.. 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ㅡㅡ;; 일단 조원들이 락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게다가 이거 하다보니 거의 메탈 위주로 나가게 되네요 -_-;; 혹시 자우림이나 크라잉넛, 넬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비판을 받게 될지도..;;
여튼 발표수업 땜시 약간 흥분(?)이 되어서 뻘글이나 남겨 봅니다 ㅋ
대신에 왠만한 자료조사 방침 등을 일일히 정해줘야 했죠.
주제는, 문화생활의 주체인(혹은 주체가 될) 대학생으로서, 대중문화의 커다란 뿌리를 이루고 있는 락 음악에 대한, 일부 종교/사회단체들의 비이성적이고 무분별한 비난과 편견에 의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성숙한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가지고 폭넓은 이해와 수용을 통해 바라보고, 나아가서 대중문화에 대해 대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뭔가 거창하긴 한데.. 잘 될라나 모르겠네요 ㅡㅡ;; 일단 조원들이 락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게다가 이거 하다보니 거의 메탈 위주로 나가게 되네요 -_-;; 혹시 자우림이나 크라잉넛, 넬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비판을 받게 될지도..;;
여튼 발표수업 땜시 약간 흥분(?)이 되어서 뻘글이나 남겨 봅니다 ㅋ
근데 메탈 위주로 나가면 정말 아는 사람 드물 것 같은데요. | ||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토론에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이. 1.락음악이라고는 거의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과의 논쟁 or 토론에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 2.이때문에 생기는 서로간의 이해의 마찰. 3.종교를 가진사람 or 지극히 편협한 시선과 고정관념들이 바라볼때 생기는 토론에서의 문제점. 등인데..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이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논쟁 or 토론은, 거의 의미가 없었다고 볼수 있었음.. (잉여킹 인증같지만...저는 이 주제로, 한번은 일주일간 어떤사람과 논쟁하였고, 한번은 하루종일 풀타임으로 논쟁 하였었음...저의 뇌용량을 최대한 동원하여,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논쟁과 토론은 의미없는 소득없는것이였고, 통하지 않는 벽이 있었음, 결과적으로 또다른 좋지 않은 인상과 좋지 않은 감정만 심어주었을뿐..) 학교에서 하는 토론이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분위기가 저렇게 흘러간다면, 혹은 토론에서 문제되는 사람 사람을 빼던가, 아니면 토론을 중단하는수 밖에 없을듯함.. 일단 저 3가지 케이스는 알아두라고 일러두고 싶음.. | ||
사타니즘하니 일단 저의 닉넴이 거론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마 노르웨이쪽 블랙메럴 밴드들 꽤 언급될겁니다 ㅋㅋㅋ 그분들은 정말 신념이 강하시죠 ㅎㅎ | ||
락보다도 더 심오한게 메탈;;;;; | ||
ㅋㅋ저런 글에선 블랙새버스랑 슬레이어도 안 빠질 듯ㅋㅋ 원조니 뭐니해서요 | ||
기븐님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편견을 종식하여 대한민국이 메탈천국이 되는 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 ||
좀 더 열린 마음으로 그러나 심한 가사나 행위 등은 마음속에서 적당히 걸러낼 줄 아는 지혜로운 락 스피릿을 가질 수 있어야.. | ||
헐 제가 조원들에게 조사하라고 했던 밴드들 이름이 리플에 거론되는..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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