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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5 마이존
Date :  2011-06-26 17:34
Hits :  6308

동원훈련계의 메탈리카급 회원님들께 질문

 어어어엉엉엉...ㅜㅜ 학생예비군 스킬이 바닥나서 이번에 처음으로 동원 훈련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열흘 후면 지옥문 입장을 하게 되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메킹의 동원훈련 고수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ㅎㅎ 그럼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에 보니 야상이 적혀 있던데 야상 꼭 가져가야 할까요?

2. 활동복을 가져오라는 데 그냥 아무거나 트레이닝복 가져가면 되는거죠?

3. 현금은 얼마 정도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ㅎㅎ

 

 아 그리고 이 외에도 또 알아두면 좋은 팁 같은 거 있을까요? 혹시 있다면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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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mad butcher     2011-06-26 17:47
어디로 가시죠? 만약 경기 북부지역이나 강원도로 가시면 야상에 깔깔이까지 챙기셔야 합니다.
...........참고로 전 7월4일 65사단 공병대대로 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level 5 마이존     2011-06-26 17:58
오 야상 가져가야겠네요.
저는 같은날짜에 포천 875정비중대예요ㅋㅋㅋ
level mad butcher     2011-06-26 18:01
무사히 잘 버티고 오시기 바랍니다.

전 회사 3일 쉬는걸 위안 삼아야할듯-.ㅜ

근데 전 포병출신인데 왜 공병대대에 소속된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장마 시작인데 동원 훈련 나가서 무너진 다리 고치고 이러는건 아닌지 ㅠㅠ
level 5 마이존     2011-06-27 17:38
mad butcher님도 무사히 다녀오세요~

꼬꼬마들 보는 기분으로 다녀와야겠네요. ㅎㅎ
level 11 아노마     2011-06-26 18:49
예비군 조교였습죠ㅎㅎ
예비군들도 예비군 부대만 가면 춥다죠
진짜로 춥습니다 ㅋ
활동복은 편하신대로 트레이닝복이시면 됩니다
현금은...px에서 즐기실 정도??ㅎㅎ(플러스로 이등병들 용돈 주실 의향이 있으시면 그것도;;ㅎ)
level 5 마이존     2011-06-27 17:39
감사합니다 ㅋㅋ
가면 밥 안 먹을거 같은데 돈 좀 가져가야겠네요 ㅋㅋ
level 12 잭와일드     2011-06-27 17:40
인원수 파악해서 줄서서 식당까지 데리고 갑니다. 제 경우는 항상 그랬어요...
PX 미어터져서 담배하나 사는데도 20분정도 기다리고 그랬습니다.ㅠ
level 15 scratch     2011-06-26 19:58
참치캔 몇 개쯤 사가지고 가세요. 반찬 정 못먹을 수준이면 그거 드세요. 비닐봉지 큰 거 가지고 가서 식판에 덮어서 드시면 설거지 안해도 돼요ㅋ
level 5 마이존     2011-06-27 17:40
훈련 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그 짓을 또 해야 한다니..
답변 감사합니다~!!
level 12 잭와일드     2011-06-26 20:56
켁... mad butcher님... 아무리 그래도 지금 여름이고 이 더운데 깔깔이에 야상이라뇨... 쪄죽으실일 있나욤..ㅠ
야상이나 깔깔이 가져가시면 다른분들이 이상하게 볼지도 모릅니다...ㅡㅡ;; 정 걱정되시면 야상만 챙기세요. 현역때 강원도 최전방에서 근무했었습니다만 6월 넘어서는 야간근무때 포함해서 야상은 절대 안입었던 것 같은데요.. 다들 춥다고 하는 분위기니 괜히 또 제 기억이 틀렸나 싶기도 하네요.

활동복은 그냥 편하게 주무실때 입을 옷 가져가시면 됩니다. 잘때는 조금 추울지도 모르겠네요^^
씻을 것들 특히 여름이니까 수건, 속옷 여분 챙기세요. 너무 더워서 틈만나면 샤워하실지도 모르니까요.

핸드폰 같은거 단속 심한곳은 뺏고 끝날때까지 절대 안줍니다. 달라고 조르다가 다투더니 결국 강제퇴소시키는 경우도 봤습니다. 또 재수없는 중대장이나 또라이 같은 지휘관 만나면 대충대충한다고 퇴소시키는 경우도 봤습니다. 어떤 분이 둘째날까지 너무 힘들게 굴려서 셋째날 군의관이 진찰하고 쉬게 했는데 중대장이 강제퇴소 시키려 해서 정말 억지로 산악행군한 분도 있었습니다. (예비군도 누구 하나 죽어나가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미친~)

전 대학 졸업하고 군대를 가서 예비군을 다 동원으로 매번 다른 부대로 갔었는데 전부 6월 아니면 7월이었습니다. 정말 한번도 한빼고 죽도록 힘들었었습니다. 행군도 하고 아침구보도 하고 하루종일 산도 타보고 야간행군도 해보고 PRI에 각개전투에.. 방독면 쓰고 서바이벌에..ㅠ 완전군장 매고 1시간 넘게 땡볕에서 신고식 연습도 해보고... 먹을물이나 씻을물이 거의 없는 곳에서 훈련받고 물을 못마셔 목이 말라서 잠도 거의 못 잔 기억도 있네요..ㅠㅠ 다들 편하게 받는 예비군훈련을 단 한번도 쉽게 받아본 적이 없네요. 이것도 다 운이죠 뭐... 다른 사람들이 저보고 대통령표창감이라고 하더군요..ㅋㅋ 암튼 운나쁘면 빡셀수도 있으니 너무 편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ㅋㅋ

뭐든 적당히 눈치껏 하세요. 군대는 그게 답입니다...ㅋ 날도 더운데 부디 빡세지 않은 곳에 걸려서 힘들지 않길 바랍니다^^
level mad butcher     2011-06-27 05:51
전 뭘 해도 춥던데요ㅜㅜ 물론 깔깔이를 훈련간에 입음 난리나죠ㅜㅜ
제가 06년 8월에 연천으로 훈련갔었는데 새벽에 추워 뒈질뻔했습니다ㅜㅜ
level mad butcher     2011-06-27 05:51
전 뭘 해도 춥던데요ㅜㅜ 물론 깔깔이를 훈련간에 입음 난리나죠ㅜㅜ
제가 06년 8월에 연천으로 훈련갔었는데 새벽에 추워 뒈질뻔했습니다ㅜㅜ
level 5 마이존     2011-06-27 17:41
답변 감사합니다~~!!
동원이 그렇게 빡셀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엄청 편할줄 알았는데..
아 제발 편한 부대였으면 ㅜㅜ
level Whatever     2011-06-26 21:30
저는 당시에 미국국적 땜시 야비군 1~4년차 때는 면제였고 한국국적 회복후 5~6년차는 대학원다닐 때 받아서 몇일씩 하는 훈련은 받아본적은 없지만 정말로 가기 싫을 수 밖에 없겠네요...ㅠㅠ;;

하긴 군전역하고 다시 군복을 입는 일 자체가 심리적인 고역이었던 것 같아요. 예비군이라는 것도 5년차 때 처음받는 바람에 제가 워낙 어리버리하게 행동하고 현역 조교들한테 고분고분해서 전부 제가 1년차인 줄 알았데요...ㅡㅡ;;
level 5 마이존     2011-06-27 17:41
저도 너무 가기 싫습니다. ㅜㅜ
군복만 입으면 그렇게 먹은게 체하던데 저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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