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연장 문제 어떻게 보세요?
그동안 락,메탈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들의 공통점
1.99% 서울에 집중 거의 뭐 백프로..(7,80%잠실에 집중됨)
2.거의 하루 공연에 일본을 거쳐서 옴
3.전문 공연장의 부족(어중간한 인지도의 밴드들은 공연장 잡기가 에매함)
락,메탈이 국내서 그만큼 비주류인 점도 있겠지만
최근 a7x나 arch enemy 공연만 봐도 다른 아시아권은 공연장 다 잡혀있는데
한국만 뒤늦게 잡히고 대부분 체육관에서 개최해서 무대 설치하고 해체를 반복..
공연의 사운드나 전체적인 공연의 질도 떨어지고..
여름에 하는 큰 대형 페스티벌의 경우는 관객도 많ㅇ이오고 잘되다보니
비슷한류의 공연들이 범람하고..
공연들이 좀 다양했으면 하는데..아쉽네요
전문공연장도 좀 늘어났으면
일단 CD를 안사는데 뭐 공연 서울로 와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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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다만...오히려 대형 공연장에서 멀리 보는 공연보다 우리나라 홍대 쪼꼬만 공연장에서 보는게 더 이득인것 같습니다. 아티스트의 생생한 연주와 표정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 ||
30후반을 바라보는 제가 볼때 한국인취향에 메탈은 아니다가 결론입니다....... 그깟 공연장 돈만 되면 헨드폰가게보다 많이 생깁니다 | ||
언제나 소수는 혜택을 보기 힘들죠. 우린 소수 입니다. ㅎㅎ 컴퓨터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도 많으니 그 많은 피씨방 보세요. 좋은 피씨방 가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 ||
공연 인프라는 태국,대만,홍콩보다 못하다는 | ||
1, 2번이야 뭐.... 사실 당연한거 아닌가 싶어요. 1번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 서울에 안 모인게 어디있나요. (젠장.. ㅠㅠ) 서울권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으니 공연도 서울에 잡는게 당연한거죠...... 공연들이 서울에 온다고 뭐라고 할게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가 수도권에 밀집된걸 해결하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 싶어요. 2번도..... 당연히 투어 도는 팀들은 이웃나라들을 순서대로 돌겠죠. 미국밴드가 북유럽 가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붙여서 돌지 않겠어요..? | ||
행정수도도 이전했는데 언제쯤 서울집중 현상이 없어질까요.. 미국의경우도 수도인 워싱턴에 모든게 몰려있는게 아니고 인구고 뉸욕보다 적은걸로 아는데 워싱턴은 그냥 백악관이 있는 행정수도 아닌가요? | |||
워싱턴과 서울이 수도가 된 역사적 배경이 전혀 다르죠. 미국과 한국의 단순한 땅넓이부터, 경제규모 역시 천지차이죠. (한국 규모가 미국 한개의 주 정도면 말 다했죠.) 사실, 이 작은 땅에 서울에 집중되는것은 당연하지 싶네요.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또 모를까.. | |||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와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입장입니다 ㅋ 물론 퀄리티는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정말 메이저 밴드가 아니라면요 | ||
돈이 안되는데 어떻하겠어요.. 가끔 공연장가면 100명도 안되는 인원들이 공연볼때마다 아티스트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 | ||
얼마전 마이클 볼튼 공연 보러갔는데 사람은 거의 풀로 많이왔지만, 꼭 큰 대규모 장소 공연이라고 좋은건 아님을 또한번 느꼈네요... 소규모는 소규모 홀 대로의 장점이 있는거 같아서 걍 어느 장소든지 와준다면야 감지덕지라 생각하고있슴돠ㅜ 스콜피온스 형님들 새앨범 기념투어로 제주도나 부산에 공연한다면 서울살아도 무조건 찾아뵐 의향이 있는 정도라 걍 장소가 어디든 와주기만 해도 좋을듯 싶네요 단, 하나 장소가 크던 작던 음질 셋팅만 좀 신경써주면 좋겠다는 바램은 있네요ㅎ 보컬이 너무 묻혀서 잘 안들리는 공연본게 많았어서ㅜ | ||
그저 감지 덕지죠. 전문 공연장 만들어야 kpop전문 공연장이 될거고 소중 음악을 듣는 한계 지요. 불만은 없어요 | ||
현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메탈밴드가 내한공연을 오는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일본이나 인근 국가를 경유하여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는건 '문제'가 아니라 국내 팬들이 '혜택'을 보고있는거구요. | ||
국내에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볼 수 없다는 블라인드 가디언, 모터헤드, 나이트위시 이런 밴드도 돈만 수십억 준다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상상마당에 와서 공연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돈이 문제고 돈 문제를 안고 가더라도 충성적인...최소한 안정적인 팬덤이 있어야 하는데 그 팬덤을 측정할 수 있는 제일 기초적인 자료가 음반 판매량인데 아예 처음부터 글러먹었으니 어느 밴드가 선뜻 오려고 하겠습니까? | ||
200석, 500석,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은 여기저기 있습니다. 단, 좌석 공연이 대부분이란 것이고, 그 정도의 규모라면 대관료도 상당합니다. 공연기획자는 당연히 이윤을 남겨야 할텐데,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게다가 티켓값을 낮춰도 메탈씬 관객수는 허망합니다) 기획은 애당초 할 수 없을 겁니다. | ||
50명 데리고 대형공연장이나 돔공연장에서 공연할 수는 없잖아요. 공연을 보는 사람이 우선 생겨야 공연장이고 뭐고.. | ||
옆에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경제규모 3위에 문화산업이 발달한 일본이 있기에 이나마 내한공연들 오는거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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