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번개 하기
끝나는 분위기에도 끝까지 집에 안가고 버티니...
감사하게도 남은 화이트 와인 두 종류를 싸주셨어요.
이렇게 되니 혼자서도 화이트 2종, 레드1종으로 1인 번개가 가능하네요.
이렇게 1인 번개가 가능하니 한잔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오늘의 안주는
밀키스 스떼끼 쩜 굽고...
오일팬네 파스타 쩜 비비고...
오늘의 BGM은 Katatonia의 Deadhouse...
절망과 어두움, 슬픔의 감성이 딱 제가 좋아하는 st(스탈)네요...
예전에 어쭙잖게 이렇게 표현을 했었는데...
"살짝 추운날 얼근하게 취해, 자정을 살짝 넘은 시간에 사람들이 없는 도시의 거리에서...
맥주를 들고 홀짝거리며 휘청거리면서 걸어가는 느낌..."
지금 들으면서 생각해도 그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진 않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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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에 메탈 감상은 힐링입니다. ㅎㅎ 더위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파이팅입니다~ | ||
감사합니다. 갑자기 더운날이 늘어났어요 ㅎ | |||
캬 메탈에 와인..! 결혼하고 나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 | ||
ㅎㅎ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나보군요^^ 결혼한지 15년이상 되면 충분히 메탈에 와인 메탈에 맥주 마실수 있습니다~ 단 작은방에서 혼자 들으면서 혼자 마셔야 됩니다^^ 문 꽉닫고~ 소리 새 나가면 욕좀 먹습니다^^ | |||
대선배님 말씀 새겨들으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 |||
즐겁게 한잔하면서 메탈 듣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 |||
ㅋㅋㅋ 소리 새나가지 않는게 중요하군요 ^^ | |||
모야~ 혼자 3병다 마신건가요? 담엔 나를 부르세요^^ 전주에서 달려갈테니깐 ㅎㅎ | ||
2병은 한잔 씩 남았던 거예요 ㅋㅋㅋ 부르면 광속으로 넘어 오셔야 헤요~~ | |||
Katatonia 좋죠ㅎㅎ 근데 오일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만 해서 볶으신건가요?? | ||
제가 요리를 잘 못한답니다. 오일 파스타는 그냥 소스만 넣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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