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이 한곡만 들었으면 잠시나마 행복할것 같은 곡 있으신가요?
질문이 다소 우울하지만 회원님들 생각을 듣고 싶군요.
저는 메탈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메탈을 들을 예정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 마련이죠..
죽기 직전 이 한곡만 듣고 간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곡 있으신가요?
무수히 많은 곡들이 생각 나지만 저는 드림씨어터의 take the time 을 꼽겠습니다.
죽음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지만 시간을 달라는 곡제목과 긍정적인 멜로디를 듣는 순간 잠시나마 행복할것 같아요.
특히 중반부 기타솔로 이후에 케빈 무어와의 병합 솔로는 어안이 벙벙합니다.
이 곡은 1999년 고3 여름방학때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https://youtu.be/C5sg8heGdyk
저는 메탈이 좋아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메탈을 들을 예정입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 마련이죠..
죽기 직전 이 한곡만 듣고 간다면 여한이 없겠다는 곡 있으신가요?
무수히 많은 곡들이 생각 나지만 저는 드림씨어터의 take the time 을 꼽겠습니다.
죽음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곡이지만 시간을 달라는 곡제목과 긍정적인 멜로디를 듣는 순간 잠시나마 행복할것 같아요.
특히 중반부 기타솔로 이후에 케빈 무어와의 병합 솔로는 어안이 벙벙합니다.
이 곡은 1999년 고3 여름방학때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https://youtu.be/C5sg8heGd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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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2022-08-14 15:00 | ||
저는 무조건 윈터썬의 time 입니다. 그 장엄하고 오묘한 선율을 들으면 죽음이 슬퍼할 필요가 없는 순리라는 믿음을 가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앤더스 2022-08-14 15:17 | |||
윈터썬 아직도 못들어 봤습니다만 숭고한 음악일것 같네요. | |||
R@CK_2UNG 2022-08-14 15:16 | ||
QUEEN ~ LOVE OF MY LIFE ~~~ | ||
앤더스 2022-08-14 15:18 | |||
심금을 울리는 최고의 선율이죠. | |||
Fly 2022-08-14 16:36 | ||
이소라 - Amen 조용히,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 | ||
앤더스 2022-08-14 16:52 | |||
이소라 Amen 듣고 왔습니다. 클래시컬한 배경에 가사가 정말 절륜하네요. ㄷㄷ | |||
해피락 2022-08-14 17:06 | ||
제목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곡은 Stone Temple Pilots의 Lady Picture Show ㅎ | ||
앤더스 2022-08-14 17:36 | |||
스톤템플파일럿츠는 이름만 알고 노래들은 못들어 봤는데 lady picture show 좋네요. 특히 중반 기타 솔로가 인상적입니다. | |||
seawolf 2022-08-14 17:30 |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번 그랜드 소나타. | ||
앤더스 2022-08-14 17:46 | |||
위대한 천재 베토벤~! 소나타 들으니 뭔가 인생의 주마등이 스치는 듯한 급진적이고 때론 잔잔하고 좋네요. 평소에 클래식도 즐겨 들으신다더니 장난 아닙니다. | |||
seawolf 2022-08-14 17:53 |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피아노 소나타의 신약성경이라 불립니다. 유명한 곡으로 비창 월광 열정 이 있는데. 사실 빠질곡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좋아요. 그래서 베피소는 전집 입니다. 모짜르트 베토벤 바흐는 현대에서 무슨 음악을 해도 한가닥 할거라 생각합니다. | |||
소월랑 2022-08-14 20:03 | ||
마이클 잭슨의 Beat it 드림 시어터의 Metropolis part 1 아나테마의 Dreaming Light 셋 중의 한 곡 골라서 들어야겠네요 ㅋㅋ | ||
앤더스 2022-08-14 20:22 | |||
인생 명곡이신듯요.. | |||
광태랑 2022-08-14 20:15 | ||
죽기 직전이라면 Dream Theater의 The Spirit Carries On 을 들으며 편하게 눈감을 수 있겠군요 | ||
앤더스 2022-08-14 20:30 | |||
The Spirits Carries On 은 인생의 모든 일들이 함축된 드라마틱한 곡의 결정체라 생각합니다. | |||
아나나비야 2022-08-14 20:27 | ||
Bathory - A Fine Day to Die | ||
앤더스 2022-08-14 20:45 | |||
쿼쏜의 역작이죠. 진정 멋진 곡이라 생각합니다. | |||
자그마니 2022-08-14 21:00 | ||
Candlemass의 Samarithan을 듣겠습니다. 제게 올 천사를 기다리며... | ||
앤더스 2022-08-14 21:11 | |||
비장감있고 장엄합니다. | |||
씨리즈 2022-08-14 23:05 | ||
애니노래지만 slayers try ed - somewhere을 마지막에 들을거같습니다 아니면 에픽하이 - 빈차 들을거 같네요 | ||
앤더스 2022-08-15 10:49 | |||
Somewhere 곡제목 좋습니다. 애니 노래들도 수작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
Drunken_Shrimp 2022-08-15 00:15 | ||
'참 좋은 인생이었다'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자우림의 잎새에 적은 노래 듣고 싶네요 | ||
앤더스 2022-08-15 10:50 | |||
가사가 와닿네요. 자우림도 실력파 팀이죠. | |||
jhyeokok09 2022-08-15 03:39 | ||
에두를 좋아하기도 하고 딱 인생의 끝에 듣기 좋은 곡인 것 같아 Angra-Morning star 가 듣고 싶을 거 같아요 | ||
앤더스 2022-08-15 10:54 | |||
환상적인 선율에 드라마틱함이네요. | |||
The Sentinel 2022-08-15 15:22 | ||
Norman Greenbaum의 Spirit in the sky 요 기왕 가는거 흥겹게 가렵니다 "When I die and they lay me to rest Gonna go to the place that's the best When I lay me down to die Goin' up to the spirit in the sky" https://youtu.be/vRFo72wuU6w | ||
앤더스 2022-08-15 17:12 | |||
처음 듣는 노랜데 구수한 기타에 여인들의 코러스가 좋네요. 가사도 참 와닿네요. | |||
D.C.Cooper 2022-08-15 21:05 | ||
Royal Hunt - 1996 Live의 Epilogue일 듯해요. 그런데, 곡의 제목도 죽음과 통하네요 ㅋㅋㅋ | ||
앤더스 2022-08-15 21:29 | |||
로얄헌트 1996 라이브 앨범 진짜 초명연이죠. 디. 씨. 쿠퍼를 비롯해 나머지 멤버들의 각성한 듯한 연주력. 여성 코러스도 환상적이고 epilogue도 예술이죠. ㄷㄷㄷ | |||
bludyroz 2022-08-16 09:29 | ||
메탈이라면 앙그라의 리스본을 듣고 싶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전제를 하니 많은 곡들을 제외하게 되네요 ㅎㅎ) 메탈이 아닌 장르는 바흐의 골덴베르크변주곡 첫번째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리아' 이상은의 '어기여디여라' 예스의 Starship Troopers (특히 중반부 쓰리코러스가 나오는 몽환적인 부분) 클라투의 December dream 정도일까요.. 하나만 꼽기에는 어려울듯 합니다 ㅎㅎ | ||
앤더스 2022-08-16 13:10 | |||
다양한 장르에서 많이 골라주셨네요. 앙그라 lisbon 정말 좋죠. 뭔가 독백적임과 사색적인 분위기가 아름다운 선율에 중반부 강력해지는 부분이 뭉클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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