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스 내한 후기!!! (스크롤)

일단 6시에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5시에 도착해서 주차창에서만 1시간을 보냈습니다 ㅜ.ㅜ

덕분에 물도 못사고 밥도 점심만 먹은체 배꼬르륵 대며 스테이지 입장

자리는 좌측 리치포크너 바로 앞 펜스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프닝 시작 크래쉬!!!!!!!!!!!

오프닝이 길기때문에 잠잠히 가려고했는데 크래쉬데이 나오면서

우오아아아아앙ㅋㅋㅋㅋㅋ 머리 막흔들어 재끼다가 한곡 끝나고 이러다가는 쥬다스옹들 뵙기전에

목이 먼저 황천길가겠구나 해서 그다음부터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메인인 쥬다스 프리스트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님 말대로 관객들 압ㅋ춬ㅋ 펜스잡고있었는데도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뒤에 같이 온 친구들이 한 3미터 떨어져있었는데 어느순간 바로뒤에서 살려달라고 ㅋㅋㅋㅋㅋㅋ

2달 쉬신뒤라 롭옹의 컨디션은 최강이였더 같습니다 부왘소리가 절로 나오는ㅋㅋㅋㅋ

어쩜그렇게 잘 질러대시는지 깜짝 깜짝 놀라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리치포크너!!!!!ㅋㅋㅋ 진짜 장난아니였습니다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victim of change의 폭주하는 솔로ㅋㅋㅋㅋㅋㅋ우왘ㅋㅋㅋ그리고 피크인심!!!!!! 매너가이 ㅋㅋㅋ

스타트부터 마이크에 꼽혀있던 피크들 다 투하 ㅋㅋㅋㅋ 같이간 친구2놈도 운좋게 하나씩 주워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치시다 던진걸 받았죠 ㅋㅋㅋ 내꺼가 더 특별하다능ㅋㅋㅋㅋㅋㅋㅋ

뭐 다른 멤버들이야 뭐 세월이 그 실력을 증명하시는 분들이니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폭주기관차같은 스캇 트래비스의 드러밍 울부짖는 팁튼옹의 기타 묵묵히 뒤에서 받쳐주시는 이안의 베이스

끝내주져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갈때 물을 못사가서 엄청 걱정했는데 앞에서 나눠주더라구요 그것도 직접 500미리짜리 생수를 까다가 종이컵에 담아서 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쪼잔하다 귀엽다 너이샛기 이리와바 등등 별의별소리 다들렸습니다 ㅋㅋㅋ 저는 앞자리라 보안요원 아저씨 불러다가 많이 마셨는데 뒤에 분들중에 물 안들고 오셨던 분들은 히드셨겠더라구요 지못미 ㅜ.ㅜ

그래도 오프닝이 길었던 탓인지 뷁킹더로나올때 되니까 사람들 지친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페인킬러 들어가니까 갑자기 다들 진통제라도 통째로 털어넣었는지 사람들 폭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지않으려고 미친듯이 흔들었다가 그 여파로 마지막곡까지 목아파서 적당히 흔들었습니다 ㅠ.ㅠ 아직도 목이 부서지는것같이 아프네요 ㅠ.ㅠ

끝나고 집오다가 종로3가에서 3호선 놓쳐서 친구들하고 택시타고 온거빼면 정말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