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직도 있었네요.
헬로윈과 감마레이의 2007 ~ 2008 헬리쉬 투어의 합동 내한공연 당시 명동 메사홀에서 스탭 자격으로 받았던 스탭증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런것들은 보유 앨범들만큼이나 소중한듯합니다.
File :
n6855r47187.jpg (98 KB) download : 0
KingOfMelody 2020-06-27 12:51 | ||
공연은 일산 킨텍스에서 했었죠?ㅎㅎ 그때 헬로윈 감마레이 합동공연이라 엄청 놀랬었는데, 차없이 대중교통만으로 오랜 시간 걸려 킨텍스까지 기대하면서 갔던게 10년도 넘었네요. 그때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 많이 놀랬었네요. 오래된그룹이긴하구나하면서. | ||
Rock'nRolf 2020-06-27 13:14 | |||
맞습니다. 킨텍스에서 했었드랬죠. 저도 의왕시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대중교통으로 두시간 넘게 걸려서 공연보러 갔었드랬죠. 공연 주최측에서 제가 만든 기타 미니어처를 받고 싶어서 저를 꾀었는데 그 때문에 그 사람들한테 무려 4개나 건넸어요. 하지만 멤버들과 따로 만나지는 못했고 팬사인회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사인을 받고 헬로윈 감마레이 멤버들 전원에게 기타 미니어처를 선물했습니다. 안디 데리스와 마르쿠스 그로스코프는 컨디션 조절을 해야한다며 팬 사인회에 불참을 했고 나머지 7명에게 모두 직접 건네주었습니다. | |||
광태랑 2020-06-27 19:56 | |||
악숭이었나 KOTH였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멤버들에게 기타 미니어처 선물한 글을 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게 로큰롤프님이었다니 신기하군요, | |||
Rock'nRolf 2020-06-27 23:53 | |||
Koth가 맞습니다. 그때 koth 회장한테도 기타목걸이 선물했어요. | |||
앤더스 2020-06-27 13:31 | ||
화려한 전력이 있으시네요 로큰롤프님 팔방미인이신듯요~ | ||
Rock'nRolf 2020-06-27 13:34 | |||
별말씀을요... 그저 노는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할뿐입니다. ^^ | |||
Rookiess 2020-06-27 18:32 | ||
와 이런 공연의 스텝으로 참여하셨다니 놀랍네요.. 맴버분들 실제로 보셨을텐데 부러운 느낌도 듭니다... 혹시 이런 스텝일을 할 특정 자격이란게 있나요? | ||
Rock'nRolf 2020-06-28 07:23 | |||
락페스티벌은 주로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를 뽑더군요. 저는 기타 미니어처 사진을 당시 KOTH 카페 게시판에 올렸더니 공연주최측에서 그걸 보고 갖고싶었는지 헬로윈 멤버들과 따로 만날 기회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말은 결국 몇개 더 만들어서 자신들에게도 달라는 뜻이었죠. 그렇게 되어 팬사인회 방문때 받았습니다. | |||
Rock'nRolf 2020-06-28 07:36 | |||
그리고 거스트너, 바이카트는 정말 키도 크고 손도 무지막지하더군요. 그리고 다니엘 치머만과 디르크 슐레흐터는 덩치가 마치 보디빌더처럼 어깨깡패들이었구요. 그에 비해 카이 한젠은 키는 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손가락이 정말 굵었습니다. 헨요 리히터 역시 컸었구요. 기타 미니어처 선물했을때 뢰블레와 리히터만 독일어로 당케 쉔이라며 고맙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독일인들 너무 잘생겼어요. | |||
Rookiess 2020-06-28 11:29 | |||
호오 그런일이 있었군요... 뭔가 맴버분들 실제로 보면 위압감좀 있을거같아요.. 음악하면서 헬스도 좀 했을거같네요 | |||
또니지 2020-06-28 03:47 | ||
저도 와이프와 같이 갔었던 공연이네요 중3 딸내미가 1년 전에 유툽에 헬로윈의 노래 중에서 POWER 가사 넣어서 올린적도 있었죠 우리가족 노래방 떼창곡이예요 초4학년 막내까지 따라 부르는 ㅎㅎ | ||
Rock'nRolf 2020-06-28 07:25 | |||
아버지의 영향을 아이들까지 받았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 |||
쇽흐 2020-06-28 16:58 | ||
감마레이 무대가 끝나고 뒤에 걸려있던 스테이지 장막이 떨어지며 헬로윈 공연이 시작되었던게 어린 마음에 너무 신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 강렬했던 제 인생 최초의 내한공연무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관련된 분을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ㅎㅎ 당시에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ock'nRolf 2020-06-28 17:14 | |||
제가 고생한건 헬로윈, 감마레이 멤버들과 스텝들에게 건넨 기타 미니어처 16개 제작한것밖에는 없습니다. 두어달이라는 시간을 소요한건 있지만 당시 그들을 만날 생각에 힘든줄 모르고 만들었습니다. 말씀처럼 정말 강렬했던 무대였습니다. 노래 대부분을 다 따라불렀지요.^^ | |||
View all posts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