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회원수가 늘어나면 게시판에서 싸움은 피할 길이 없는 것이고... 싸움이나 분쟁을 막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베이스 코리아처럼 성문법을 체계적으로 정해놓는 것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밴드들의 성향을 한정하는 일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베이스 코리아의 법처럼 너무 엄격하게 법을 만들어놓으면 회원들이 갑갑해하니까, 융통성과 유연성을 발휘해서 제정해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회원 몇몇이 모여서 이 일을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박성렬 회원이 벌인 일은 참 난감하기 짝이 없군요. 분명히 앨범 등록할 때 밑에 뉴메탈 밴드는 등록 안된다고 경고가 되어있었는데 올린 것이나, 또 전혀 자기가 잘못한 것은 제대로 사과 안하고 무조건 사과만 요구하시다니 참 답답합니다.

여기서 또 이상한 광고글이나 올리고 계속 말싸움이나 하시는데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박성렬님은 이번엔 무슨 초등학생 여자애마냥, 계속 말꼬리잡고 늘어지면 이기는 줄 착각하시나보시군요. 세상일은 '소리지르고 우기고 거짓말하고 따지는' 능력 하나만으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가 "나름대로 고참인데 왜 무시하느냐?"라는 메시지를 말하고 싶은 걸로 보이는군요. 물론 박성렬님은 고참이 맞습니다.

고참회원은 잘못해도 무조건 봐주고 신참회원은 잘못하면 생각 밖에 인신공격과 잔인한 처벌을 가하는 습관은, 예전에 제가 왕따당했었던, 임싫모라는 카페의 관습이었지요. 예전에 잘한 것이 있다고 잘못한 것을 벌주지 않는 것은, 사회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좋지 않은 관습입니다.(연고주의와 부패와 상관성을 생각해보세요.) 이때문인지 좇같은 임싫모 카페에서도 회원불화가 끊이지 않았습니다.(카페 내에서 부패한 연고주의와 인신공격이 판을 쳤죠.) 그 때 생각까지 나게 하시다니...

그리고 예전에 누가 인포메이션 게시판에 이상한 글 올려놓았을때는, 앞장서서 비웃으시더니, 지금 와서는 자기 처지가 억울하다고 항변하시면 누가 동감하겠습니까?

박성렬님께 충고드리건데 그냥 싸움을 질질 끄시지 마시고, 사이트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게시판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romu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