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찾고 있어요
소설 제목이 아니라 그런 류의 소설... 그러니까 그런 분위기를 주는 책들을 찾고 있네요 ㅠㅠ
1. 광적, 혹은 극단적인 사랑에 대해 다룬 소설
2. 세기말적인 분위기나 전체적으로 절망적이며 우울하고 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소설.
3. 정신병같은 것을 다루거나 광기들린 듯한 묘사나 그를 이용한 서술트릭을 사용하는 소설.
4. 병적인 소재를 묘사 등으로 미화시킨 소설.
스페이스호러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조금 컬트적인 취향이라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 이런 책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사실 저도 이런 소재를 사용한 매체를 많이 접해본것도 아니라 예시를 들며 비슷한 느낌을 찾아달라고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ㅠㅠ 굳이 생각나는거라면 리쌍의 발레리노 뮤비라던가...
여기저기서 찾아보는데 좋은 느낌의 답변도 적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1. 광적, 혹은 극단적인 사랑에 대해 다룬 소설
2. 세기말적인 분위기나 전체적으로 절망적이며 우울하고 병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소설.
3. 정신병같은 것을 다루거나 광기들린 듯한 묘사나 그를 이용한 서술트릭을 사용하는 소설.
4. 병적인 소재를 묘사 등으로 미화시킨 소설.
스페이스호러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조금 컬트적인 취향이라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 이런 책들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사실 저도 이런 소재를 사용한 매체를 많이 접해본것도 아니라 예시를 들며 비슷한 느낌을 찾아달라고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ㅠㅠ 굳이 생각나는거라면 리쌍의 발레리노 뮤비라던가...
여기저기서 찾아보는데 좋은 느낌의 답변도 적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Allen 2011-09-15 09:24 | ||
눈먼자의 도시 | ||
Epitaph K. 2011-09-15 18:14 | |||
영화로도 봤었던 작품이네요 ㅎㅎ 소설론 아직 보진 않았는데 이번에 봐야겠어요 | |||
Soultaker 2011-09-15 09:37 | ||
The Road | ||
Epitaph K. 2011-09-15 18:13 | |||
엉... 이건 처음들어보네요. 혹시 어떤 류의 소설인지 짤막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으세요? | |||
Fly 2011-09-15 19:28 | |||
코맥 매카시의 소설인데, 내용은 2번같은 종류의 소설이고 주인공 남자와 꼬맹이가 황폐화된 세계를 여행하면서 겪는 일들입니다. | |||
LaClayne 2011-09-15 20:09 | |||
문체가 매우 건조한 소설입니다.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잘 그려낸 작품이죠. | |||
Soultaker 2011-09-15 23:47 | |||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셧네요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주인공과 주인공 아들이 이미 몇몇의 생존자만 남은 폐허가 되어버린 세계를 돌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어두운게 인상적이죠 영화로도 있습니다 한번보시는걸 추천해요 | |||
Allen 2011-09-16 07:43 | |||
아,,,,영화로 있는거 아니였나 햇는데 그게 맞나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뒤에 반전있던데 | |||
Epitaph K. 2011-09-16 12:10 | |||
아... 그 국내 포스터에 감히 성서에 비견될 정도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광고하던 그 영화인가.. | |||
Sad Legend 2011-09-15 09:37 | ||
4개 조건을 다 성립시켜야 하는건가요 ㅋㅋㅋ 1번만이라면 냉정과 열정사이 | ||
Epitaph K. 2011-09-15 18:13 | |||
저중에 하나라도 맞으면 되요 ㅎㅎ 감사합니다 | |||
벨페고르 2011-09-15 11:09 | ||
다 해당되는건 잘 모르겠고, 백야행, 살육에 이르는 병, 콜링, 망량의 상자 정도가 부분부분 해당되네요. | ||
Epitaph K. 2011-09-15 18:14 | |||
살육에 이르는 병은 이름밖에 안들어봤는데 19세 미만이었던가... 그래서 아직은 못보고 있는 책이네요 ㅠㅠ | |||
녹터노스 2011-09-15 12:29 | ||
샤이닝, 미저리 | ||
Epitaph K. 2011-09-15 18:15 | |||
샤이닝은 영화로만 봤는데 소설은 좀 다른가요? | |||
scratch 2011-09-15 13:10 | ||
벨페고르 님이 적어주신 살육에 이르는 병이 제일 적합할 것 같네요. 더해서 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 인체 모형의 밤, 메두사, 양들의 침묵, 한니발... 이런 것들은 제시한 항목에 온전히 부합하는 건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는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양들의 침묵이나 한니발은 책으로 봐도 재미있어요ㅎㅎ | ||
Epitaph K. 2011-09-15 18:15 | |||
양들의 침묵! 괜찮다고 들었던 작품인데 | |||
othermatch 2011-09-15 15:35 | ||
제가 최근에 읽은걸로는 러시아 소설 메트로2033이 있네요. 핵전쟁 후 러시아 지하철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얘기인데 글이 좀 대중소설다운 싼맛도 충실하고 적당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2, 3, 4에 전부 해당하는 것으로는 스티븐 킹, '다크타워' 가 가장 잘 들어맞는것 같네요. 병적인 분위기 쩔죠.... 아니면 뭐 러브크래프트도 괜찮은거 같고... | ||
Epitaph K. 2011-09-15 18:16 | |||
러브크래프트는 황금가지에서 내준 전집 1,2권 소장중이지요 ㅎㅎ 다크타워랑 메트로2033 함봐야겠네요 | |||
입생로랑 2011-09-16 01:51 | |||
메트로2033 게임으로도 있어유 'ㅅ' ...재밌어여 | |||
MaidenHolic 2011-09-15 18:01 | ||
역시지성메킹 | ||
Fly 2011-09-15 19:30 | ||
1, 3, 4같은 경우에는 아멜리 노통의 소설들이 그런종류라고 생각하기에 추천해드립니다. 사랑의 파괴, 제비일기. 황산, 살인자의 건강법, 적의 화장법, 불쏘시개 정도... | ||
입생로랑 2011-09-16 01:50 | ||
엇 윗분이 아멜리 노통브 추천하셨네여ㅇㅅㅇ꼭 읽으세요 아메리칸싸이코, 세계대전z,다크타워,그로테스크 외에도 데니스 루헤인 소설 추천...아실듯ㄷ 살인자들의 섬,미스틱 리버,어둠이여 내손을 잡아라 외에도 취향이실것 같네요. 살육에 이르는 병은...수위도...쎄고...음...아무튼 비추천해요..남는게 없달까; | ||
이준기 2011-09-16 21:06 | ||
전체적으로 저런 소설은 일본 유명한 소설들이 많은데.. ^^;; | ||
이준기 2011-09-16 21:16 | ||
조금이라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던것중에 개인적으론 괜찮다고 느낀 책들입니다. 오듀본의 기도, 상실의 시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오페라의 유령, 향수,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해변의 카프카, 도쿄타워(에쿠니꺼.), 1Q84,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이유, 반짝반짝 빛나는, 코인로커 베이비스, 영원의 아이, 로리타, 백야행, 빅픽쳐, 피아노교사, 등등입니다. 다소 대중적인 작품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읽어서 나쁠건 없는 책들일거라고 생각해요.. 분위기는 전부 한층 어두운듯한 것입니다. | ||
SchmerZ 2011-09-17 03:39 | ||
갠적으로 그런거를 좀 자주 찾다보니...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 동화를 쓴 작가죠. 근데 이 책은 그런 내용과는 진짜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유명한 편이죠. 질식/ 인비저블 몬스터 - 척 팔라닉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 있을거에요. 진짜 분위기가 그로테스크하죠. 네이키드 런치 - 윌리엄 버로우스 개인적으로 가장 절정의 그로테스크를 보여주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 ㅡㅡ; 그런 책입니다. 도입부에 이 책에 대한 금서지정에 대한 재판 녹취록과 뒤편에 나오는 각종 마약에 대한 정보들은 덤입니다. 하여튼 나올 건 다 나와요. 수위도 장난 아닙니다. 근데 19금 딱지는 없어요. 마약, 벌레, 살인, 범죄, 동성애, 근친... 등등.. 아멜리 노통브 책도 윗분이 언급하셨지만 그런 책들이 많아요. 위에 책 말고도 앙테크리스타가 있구요. | ||
View all posts (84)
Number | Title | Name | Date | Hits |
---|---|---|---|---|
▶ | 소설을 찾고 있어요 [26] | Epitaph K. | 2011-09-15 | 5981 |
9718 | 아이폰 VS 갤스2 [8] | Epitaph K. | 2011-09-13 | 5586 |
9707 | 아... 진짜 화나네요 [8] | Epitaph K. | 2011-09-12 | 5692 |
9697 | 요즘은 하도 빡센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7] | Epitaph K. | 2011-09-11 | 5242 |
9679 | 와 SPK... [4] | Epitaph K. | 2011-09-09 | 5896 |
9656 | 요즘은 NIN를 주로 듣네요 [6] | Epitaph K. | 2011-09-06 | 5421 |
9637 | 하드코어스럽다? [1] | Epitaph K. | 2011-09-02 | 5489 |
9627 | 아니 백사예매가 안습이라니?! [1] | Epitaph K. | 2011-08-31 | 6368 |
9604 | 혹시 기타고수분들 계시나요 [8] | Epitaph K. | 2011-08-28 | 5435 |
9598 | 국내 메탈밴드를 좀 많이 알고 싶네요 [36] | Epitaph K. | 2011-08-27 | 6573 |
9582 | 음악은 듣고 즐기는거니까 [4] | Epitaph K. | 2011-08-26 | 5811 |
9513 | 국내밴드인 레이니썬의 데뷔앨범 'Porno Virus'를 듣게 됬는데 [11] | Epitaph K. | 2011-08-19 | 6043 |
9495 | 이상하게 [7] | Epitaph K. | 2011-08-17 | 5673 |
9469 | 요즘 듣는 자주 손이 가는 음악들 ㅋㅋ [3] | Epitaph K. | 2011-08-15 | 5626 |
9461 | 혹시 라이브 트랙리스트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5] | Epitaph K. | 2011-08-14 | 5498 |
9459 | 시나위 7,8,9집 어떤가요? [3] | Epitaph K. | 2011-08-14 | 6402 |
9456 | 요즘 왜이러지.. [4] | Epitaph K. | 2011-08-14 | 5837 |
9422 | 아 고민입니다요 이거 ㅋㅋ... [3] | Epitaph K. | 2011-08-12 | 5460 |
9403 | 데스메탈의 바이블이라는 'Hammer Smashed Face'보다 [6] | Epitaph K. | 2011-08-09 | 5769 |
9399 | 펜타를 다녀오고 이제야 집에왔네요 [3] | Epitaph K. | 2011-08-09 | 5166 |
9380 | 펜타포트 2일차 | Epitaph K. | 2011-08-06 | 6300 |
9373 | 펜타 첫날 감상기 [3] | Epitaph K. | 2011-08-05 | 5954 |
9365 |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3] | Epitaph K. | 2011-08-05 | 5341 |
9311 | 정모 말입니다 [4] | Epitaph K. | 2011-07-29 | 5881 |
9288 | 헬멧 밴드등록해도 되나요? [8] | Epitaph K. | 2011-07-27 | 5179 |
9286 | 아 배고프다 | Epitaph K. | 2011-07-26 | 6421 |
9284 | 콘의 팬으로써 부끄럽지만ㅋ... [4] | Epitaph K. | 2011-07-26 | 5898 |
9283 | 여러분들은 [3] | Epitaph K. | 2011-07-26 | 5646 |
9282 | 페이스북은 할 줄 몰라도 [1] | Epitaph K. | 2011-07-26 | 6010 |
9272 | 수줍은 고딩이라 [3] | Epitaph K. | 2011-07-26 | 6136 |
9271 | 표 남으면 내일 줄테니 또 오라고 명함받았는데 [9] | Epitaph K. | 2011-07-26 | 5224 |
9269 | 다운헬, 블랙신드롬 후기를 쓸까하는데 [13] | Epitaph K. | 2011-07-25 | 5668 |
9264 | 여기는 EBS | Epitaph K. | 2011-07-25 | 6420 |
9237 | 커버곡 앨범 추천해주세요 ㅋㅋ [12] | Epitaph K. | 2011-07-22 | 5359 |
9233 | 야호!' [4] | Epitaph K. | 2011-07-22 | 6424 |
9202 | 요즘은 단순하게 [2] | Epitaph K. | 2011-07-19 | 5912 |
9182 | 밑의 드림 씨어터 글을 읽고 쓴 잡글 [10] | Epitaph K. | 2011-07-17 | 5382 |
9132 | 겁나게 우울한 밴드 어디 없을까요? ㅋㅋ [4] | Epitaph K. | 2011-07-11 | 6983 |
9131 | 하드락 밴드들도 추가가 되있는 듯 한데 [2] | Epitaph K. | 2011-07-11 | 5768 |
9123 | 요즘 꽂힌 앨범 [2] | Epitaph K. | 2011-07-10 | 6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