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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orce - Ultra Beatdown cover art
Artist
Album (200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Speed Power Metal

Ultra Beatdown Reviews

  (6)
Reviewer :  level 21   50/100
Date : 
근래에는 완급도 주고, 그 유명한 스피드도 좀 자제하는 Dragonforce지만, 네 번째 앨범까지는 청자를 질리게 할 정도로 질주하는 밴드였다. 이와같이 빠른 스피드에 열광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동시에 달리기만 한다는 비난도 참 많이 받는 팀이 Dragonforce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들의 초기 작품들은 비판하는 편이다. 원래 멜로딕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가 빠른 템포로 질주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이들의 앨범들을 보면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스피드에 대한 지나침으로 곡들도 단조롭게 들리는 데다가, 밴드의 고집 때문인지 트랙들의 길이도 쓸데없이 긴 측면도 있다. 이러한 부분이 초기 앨범들에만 반영되고 밴드가 변화를 시도했다면 나름 좋은 평가를 내릴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네 번째 앨범인 Ultra Beatdown이 나오는 시점까지도 똑같은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모습에는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스피드에 대한 과한 집착과 함께한 나름의 대곡주의는 청자의 피로를 절로 유발하는 측면은 이 앨범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실망감이 크다. 이들이 후속작에서 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빠른 스피드를 포기한 결정은 현명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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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속주로 유명한 영국출신 파워메탈밴드입니다.
중학생시절 록 밖에 모르던 본인이였다가, 이 밴드를 통해 파워메탈을 접하게됬고 지금까지도 좋아하고있습니다.
앨범을 발매할때마다 빠른연주속도 그리고 보컬보다는 연주를 위주를 하는 전개방식은 여전하지만, 발매를 할때마 사운드에 큰 변화를 이루는 밴드이기도 합니다.
1집부터 시작해서 4집까지 이들은 무조건 속주, 또 속주 밖에 모르는 바보입니다만, 조금씩 연주방식을 바꾸어 가고 사운드를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면도 있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많은 불만을 듣습니다.
하지만 5집부터는 전개방식이 확 달라졌지만요. 그리고 ZP 가 마지막으로 남긴 Dragonforce 정규 앨범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별명은 강력한 드럼비트때문에 붙여진 '익스트림 파워메탈' 비디오게임에 영향을 받아서 게임속에 나올듯한 사운드와 멜로디 때문에 붙여진 '닌텐도메탈' 이 4집을 통해 왜 닌텐도메탈이라 불리는지 알게된것같습니다.
어릴때 즐겨하던 비디오게임이 있엇습니다. 테트리스, 벽돌깨기, 슈퍼마리오...등들을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 그 게임사운드를 이 앨범에서 찾아볼수있다는게 굉장히 신기합니다 (정말 옛날 생각나네요). 키보디스트이신 Vadim Pruzhanov 께서 연구(?)를 많이 하신것같습니다. 대부분 비디오게임 사운드가 거의 키보드에서 나타내기 때문이죠. (자세한것은 4집 특별판 제작과정 보너스 DVD 가 있는데 시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시작부터 심상치 않았고 소름끼치는 기타테크닉이 인상적인 Heroes Of Our Time
어둡고 신기한 키보드사운드가 굉장히 끌리는 The Fire Still Burns
이상한 도구로 비디오게임 이라는 분위기를 더욱 잘 나타내고 신나는 멜로디가 인상깊었던 Reasons To Live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멜로디와 기타와 키보드의 환상적인 테크닉을 보여주는 Heartbreak Armageddon 과 The Last Journey Home
어김없이 또 찾아온 느린곡 하지만 1집 Starfire를 너무 잘들어서 별로 관심이 않가는 A Flame For Freedom
이 앨범에서 가장 빠르며 차가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Inside The Winter Storm
마지막 곡인만큼 신나고 그리고 밝고 희망차고 아름답게 끝내는 The Warrior Inside
그리고 특별판에 존재하는 보너스트랙이며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인 Shadow Warriors 의 Feel The Fire 를 다시 리메이크를 한 Strike Of The Ninja
그리고 숨겨진 킬링트랙 Scars Of Yesterday 과 일본반에만 존재하는 보너스트랙 E.P.M 까지 비디오게임 사운드를 느낄수있습니다.
새롭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돌아와서 95점을 줄려다가 항상 똑같이 달리기만 해서 -5점.
총 90점을 드리겠습니다.
Reviewer :  level 9   40/100
Date : 
1999년, Dragonheart라는 밴드명으로 시작한 이 밴드는 세상 누구도 따라잡지 못할 가장 빠른 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밴드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동명의 밴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스피드를 중시하는 밴드 답게 2002년, Dragonforce라는 이름으로 밴드명을 재빠르게 변경하여 1집 Valley Of The Damned를 발매한다. 그리고 이 앨범을 들은 리스너들이 "헐 이거 짱빨라서 듣기 좋네영!!" 같은 좋은 반응을 보이자 그에 힘을 입어 Dragonforce는 재빨리 다음년에도 이 앨범과 똑같은 Sonic Firestorm라는 앨범을 발매한다. 분명 1집을 두번 발매한것같은 느낌이 드는 음악인데도 여전히 리스너들의 반응이 여전히 좋자 2년 후 또 똑같은 Inhuman Rampage라는 앨범을 발매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는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리스너들이 등장했고, "두번까진 되도 세번은 용서못해!", "이자식들이 1집을 세번이나 발매하다니" 라며 여기저기서 욕을 먹기 시작한다. 슬슬 위기를 느낀 Dragonforce는 "우리도 음악에 변화를 줄거야!"라고 당당히 선언한 뒤 본작 Ultra Beatdown을 자신있게 발매하지만 또 다시 우리앞에 나온건 1집의 네번째 발매였다. 이로인해 "Dragonforce의 앨범은 아무거나 집어서 처음 듣게되는 앨범이 최고 명반ㅋ", "변화를 줘도 1집에서 벗어나지 않는 초심을 굳건히 지키는 밴드!" 라는 소리들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런 소문들이 하나 둘씩 나돌기 시작하자 Dragonforce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 수 많은 리스너들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만 1집부터 4집까지 똑같은 음악을 4번이나 정주행해야 하는 큰 비극을 겪게된다. 여기서 일부가 말하길 1집을 들을땐 스피드에 감탄을, 2집을 들을땐 스피드에 덜 감탄을, 3집을 들을땐 1집과 똑같은 음악을 세번이나 만들 수가 있다는데에 감탄을, 4집을 들을땐 똑같은 앨범을 네번이나 들었던 자신의 인내력에 감탄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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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5   86/100
Date : 
 많은 기대와 관심속에 발매된 Dragonforce의 새 앨범. 그 동안 계속적으로 지적되온 곡 구성이나 연주의 단조로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이는 주로 연주를 멎거나 하여 진행의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곡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도는 면이 있으며, 종종 곡의 진행을 방해하는 느낌마저 든다. 멜로디의 경우도 화려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깊이가 부족한편. 각각의 곡의 전개가 너무 비슷하고 직선적이란 점도 아쉽다.
 그러나 기타나 (특히) 키보드의 연주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질주감이 더욱 발전하였는데, Dragonforce만의 현란한 연주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이 앨범의 가치를 구할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발전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다음 앨범에서는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논란을 잠재워주길 기대한다. 시원한 키보드 솔로가 돋보이는 Heartbreak Armaggedon등이 추천 트랙.

Heroes of Our Times, Heartbreak Armaggedon, The Warrior Inside (★★)
Reviewer :  level 9   96/100
Date : 
기타솔로는 여전히 화려하고, 그 화려한 솔로가 묻힐 정도로 메인 멜로디와 보컬이 탄탄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반과 DVD 합본에 들어가 있는 보너스 3곡중 10.Scars of Yesterday와 11. E.P.M.이 앨범 곡 중 최고에 들 정도로 명곡이라는 것이다. 왜 보너스에 배치했는지 한국 라센 유저로선 섭섭하기만 하다.
Reviewer :  level 9   94/100
Date :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는 단골밴드. 하지만 나는 거침없이 광팬으로서 이들을 변함없고 아낌없이 지지한다. 우선 시원한 사운드가 깨끗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스피드는 말할것도 없이 최고이고 멜로디라인도 두말하면 잔소리다. 적어도 이들에게 있어서는 Sophomore Jinx는 통하지 않는다.

4집은 확실히 1,2집과 비교했을 때 달라졌다. Valley Of The Damned시리즈에서 몇몇 명곡들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보컬의 코러스도 상당히 빵빵해진점이 이를 증명한다.
black winter night이나 heart of a dragon처럼 극단적인 멜로디에서 약간 탈피하여 변주력에 집중한 시도가 독보적이다. 그래서 이번 신보가 약간 우주적인 분위기를 내는 듯하다.

Heroes of Our Times 의 동영상을 보면 zp덜트의 색다른 모습에 우선 시선이 간다. 외면적인 변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화려한 코러스를 활용하는데에 눈길이간다. 곡의 마지막 부분은 여운을 남기면서 끝내는데 꽤 감동적이다.

The Fire Still Burns는 3집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드포의 스타일은 1,2 와 3,4집의 모습으로 크게 나뉘어진 듯하다. 무난한 트랙이다.

스래쉬적인 스타일로 시작하는 Reasons to Live. 박자의 변화와 멜로디의 완급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부분에 댄스를 연상하게 하는 멜로디가 특이하다.

The Last Journey Home 는 상당한 변속이 특징이다. 미디엄에서 고속으로 진행되다 끝나는듯 진행되나 다시 재현되는 멜로디가 참신하다. 멜로디라인 전체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Inside the Winter Storm 는 대표적인 패스트파워 트랙이다. 중간중간 조용한 분위기로 전환도 있다.

이번 드포의 신작은 패스트파워에서 조금 벗어나기 위해 중간중간에 템포를 늦춘 라인이 많아졌고 상당히 변칙적인 사운드를 보인다. 하지만 그 시도가 어색하지 않아서 듣기에 거북하지 않다.
다만 대부분의 트랙이 a a b a' 형태를 띠며 전체적인 구성력이 일관되어 있는 것이 흠이다.

p.s 팬으로서 나는 이들에게 I'm always on your side라고 말해주고 싶다. 1~4집 중에서 최초로 정말 한곡도 버릴 거 없는 앨범. 당연히 100점이다.

Killing track : Heroes of Our Times, Inside the Winter Storm, Reasons to Live
Hidden Best track : E.P.M. (히든에서 가장 백미! 정말좋음)
Best Track : Most of th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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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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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33
Albums : 165,621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