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사밧의 모습. 아시안 초창기 블랙메탈의 모습.   May 29, 2021

거칠고 날 것의 사운드. 내가 알기론 라이브보다는 스튜디오에서 리허설격으로 녹음한 앨범이라고..여튼 Curdle the Blood 그리고 Satan Bless You + Evil Nation 부분은 최고였다.   May 29, 2021

역시 기깔나게 잘한다. 4인조 구성이라 그런지 사운드도 빵빵할 뿐만 아니라 세월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앞으로 몇십년 더 하셔도 될 것 같다. 이분들 라이브앨범을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Blokula급으로 좋고, 뭣도 모르고 들었을 땐 라이브가 아닌 일반 음원으로 착각할 듯.   May 29, 2021

이 앨범을 통해서 이 밴드는 믿고 들어도 되겠구나를 깨달았다.   May 22, 2021

90년대 멜로딕 블랙메탈과 80년대 헤비메탈(First Wave Of Black Metal)을 잘 믹스해서 2010년대형 블랙메탈로 탈바꿈한 놀라운 작품. 멜로디 하난 잘 뽑았다.   May 8, 2021

전작보다 진중해졌고 사악한 쪽으로 많이 신경쓴 것 같다. 내가 가진 건 1,2집 부틀렉 합본반인데 플레이할 시 1집을 건너뛸 때가 많을 것 같다.   May 8, 2021

Hellhammer의 사운드에서 영향을 받은듯한 블랙스래쉬 앨범인데, RUN-DMC, 므흣한 샘플링 사용으로 뭔가 익살스럽게 느껴졌던 작품이다.   May 8, 2021

워메탈 특유의 혼돈스러움이 아닌 묵직하게 진행되는 스타일.   May 1, 2021

꽤 괜찮았다. 한번쯤 짚어볼만한 First Wave Black Metal 작품이면서 불경스러운 헤비메탈. 이 작품에서 유난히 돋보였던 건 Flames Of Hell과 마찬가지로 베이스라인이었다.   Apr 25, 2021

저돌적인 블랙,데스,스래쉬메탈 앨범. 보컬이 좀 더 악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Apr 25, 2021

그루브 넘치는 고어/데스그라인드에서 들을 법한 리프, 데스메탈 리프에 그로울링 그리고 신비함을 자아내는 키보드와 날카로운 스크리밍, 블랙메탈 리프. 이런 요소가 이상하리만치 조화를 이루면서 독특한 블랙메탈 사운드를 들려준다. 그렇다고 블랙/데스는 아닌 이 밴드만의 개성있는 음악이라고 해야 할 듯..   Apr 10, 2021

곡마다 앞부분에 인트로를 삽입하는 건 이들의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것 같다. 쓸데없는 트랙 수 낭비보단 오히려 앨범 전반적으로 사타닉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키보드의 비중이 커져 1집보다는 투박함이 꽤 사라졌지만, 특유의 오컬트적이고 불경스러움이 압권이었던 앨범. 진짜 잘 맨듦.   Mar 6, 2021

사운드가 타이트하고 빠방하이 만족스러운 앨범이다. 음질이 구리다는 Fragments of Insanity 앨범을 안들어봤지만 이 앨범 듣고나서는 딱히 땡기지가....   Mar 3, 2021

지옥 깊은 곳에서 지들끼리 물어뜯고 죽이는 듯한 아비규환의 사운드. 기타리프는 꽤 귀에 착착 달라붙는다.   Feb 28, 2021

담백하고 걸죽한 블랙데스. 괜찮은 정도. 음반을 들으면서 느낀 건 여기까지. 앨범 자켓처럼 무자비한 전쟁터는 딱히 연상되지 않는, 평균의 블랙데스 음악이었다. 그나마 인트로의 사이렌 소리, 중간중간 삽입한 전쟁소리 등이 워메탈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Feb 27, 2021

아주 만족스럽게 들었다. 첨엔 그저 전형적인 블랙데스로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무섭다..   Feb 14, 2021

Marked By Malice라는 전 데모앨범과의 합본반이다. Tightened~은 새로 듣는 워메탈 사운드 중에 가장 강력하고 야만적이며 Marked~은 약간은 뭉개진 사운드에 스크리밍,그로울링이 아닌 내지르는 보컬을 써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두 밴드의 스플릿 느낌보단 한 앨범의 pt.1, pt.2 같은 느낌을 줘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Feb 14, 2021

Impurity의 음악은 Rage and Horrors에서만 듣고 본 작으로 두번째 접하는데, 그 스플릿 앨범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 같다. 스플릿보다 더 인상깊게 들었고, 전설로 불리는 이들의 디스코그래피를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는 순기능이 발동했다. 이 앨범의 국내 제작 발매는 신의 한 수!   Feb 14, 2021

As I lay dying, Trivium 요 쪽에 가까운 메탈코어라고 해야하나..무난하게 좋게 들었다. 새로운 밴드를 알게되어 좋을 따름이다   Feb 11, 2021

개인적으로 그라인드코어 입문으로 추천해주고픈 밴드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맛이 있는 과격 그라인드 앨범.   Feb 11, 2021

헤비메탈 사운드의 프로토 블랙메탈 작품이다. 오컬트 호러 컨셉 주제에 맞게 기존 메탈음악에 자기들만의 그로테스크하고 어두운 스타일을 잘 가미했고, 전체적으로 곡들의 완성도는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첨에 지들 곡인줄 알았던)I Love the Dead, 프로그록 밴드 Black Widow의 커버곡 두 곡도 상당히 좋다!   Feb 11, 2021

Antichrist Kramer의 작품인 앨범자켓에서 Anti-Abrahamic religions란 주제를 진하게 느낄 수 있고, 이를 얼마나 혐오하고 분노하는지를 그리고 이들이 그저 사타니즘을 통해서 반감을 표출하는게 아닌, 전쟁이나 테러 따위로 아브라함 계통 종교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싶어하는지를 이 음악을 들어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여러모로 정말 살벌한 음악이다..   Feb 7, 2021

굉장한 밴드를 발견했다. FAP에서 본 후 궁금증이 생겨 유튜브로 들어봤는데 훅 갔다...몇군데 다채로운 요소가 느껴지는 광폭한 블랙메탈!   Dec 16, 2020

전작들보다는 어느 정도 깔끔해진 느낌이 들었는데, Goatpenis만의 전쟁광적인 면모는 변하지 않았다.   Dec 16, 2020

명불허전 염소곧휴 성님들 음악이지만 본작이랑 Apocalypse War랑 번갈아 들었는데, 확실히 1,2,3집의 무차별적 전개와는 사뭇 다르다. 구성면에서 좀 더 다이나믹해지고 어느 정도 듣기 편한? 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전의 사운드도 좋지만 이런 사운드(앞으로 변화해갈)도 너무 좋다. 뭐 여전히 기타엔 탄매가 잔뜩 꼈다..   Oct 25, 2020

그야말로 진수성찬인 명반이었다. 변화무쌍한 전개와 전반을 수놓은 다채로운 사운드와 멜로디는 듣는 내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로 황홀했다. 이제라도 진가를 알게 된 게 다행일 정도다. Mother North만 명곡이 아니라 전 곡이 명곡이다.   Oct 25, 2020

Venom에서 시작된 블랙메탈, 그 초기 과정에 이 앨범을 빼놓을 수 있을까. 베놈 1집 연도인 1981년부터 1984년까지의 블랙메탈을 보면, 본작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블랙메탈에 가장 근접한 내용물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발매 당시에도 훌륭했을 음악이고, 지금 들어도 충분히 사악하고 악질적인 음악이다.   Sep 21, 2020

솔직히 기억나는건 Of Elitism and War(제가 이 밴드 음악을 처음 들어본)의 음악을 여러버전(데모도 있고)의 맛으로 음미하는 것 밖에 없었다. 그래도 굳이 음반을 구입한 건 이 밴드만의 키보드를 덧씌운 비장하고 선동적인 음악 때문이다. 키보드가 단단히 한 몫 한 음악.   Sep 13, 2020

Black Witchery, Revenge 등의 영향이 크게 느껴지는 광기가 서린 워메탈 작품. 저들의 영향을 받은 광폭한 워메탈이라는 것 외엔 큰 특징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드럼사운드는 찰짐). 그래도 준수하게 뽑혀져나온 이 1집만큼 차기작을 충분히 기대하게 만든다.   Sep 5, 202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