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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이 워낙 엄청나서 그렇지 2집도 상당한 명반이다. Feb 19, 2023
Stronghold보다 화려한 색감은 좀 덜 하다. 그러나 10분 내외의 곡들이 앨범의 90%인데도 불구하고, 진중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분위기와 선율 덕택에 지루할 새가 없다. 굳이 반지의 제왕 안 갖다붙혀도 음악적으로 정말 좋다. 2,3,7번이 취저곡들. Feb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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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ueror를 거쳐 본격적인 대량 학살 블랙메탈의 시작. Jan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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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보컬과 멜로딕한 헤비메탈 스타일이 곁들여진 블랙메탈. 오묘하고 세련됐다. 언뜻 Root 중후기작이 떠오르는 음악이다. Jan 29, 2023
늪지대의 질척거림,음산함의 느낌이 본작의 음악과 딱히 연결되지는 않았다. 늪 연상되는 음악은 이거 말고도 잘 표현한 게 많아서...다만 헤비메탈에서 블랙메탈로 갓 흑화한 듯한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리프, B급~C급 냄새 풍기는 키보드, 그로울링 보컬 등의 요소들이 독특하고 인상적이었다. 평소에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런 음악. Ja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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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그 땡땡거리던 스네어드럼은 줄긴 했다만, 인류의 내면에 존재하는 포악함, 비인간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는 음악이다. 여타 Bestial Black Metal 음악이 그렇겠지만, 얘네는 도덕,선악의 개념이 없는 원시시대 야만인들을 주제로 잡아서 그런지 더 광폭하게 느껴진다. Dec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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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굳이 빼야 될 곡이 있나 싶다. 전 곡이 명곡이다. Dec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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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대서사시와도 같은 작품이지만 좀 루즈한 경향이 있다. Nov 26, 2022
딱 일본의 요괴 오컬트 귀신 요런 것들이 단박에 떠오를 만큼 특유의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는 앨범이다. 일본 스타일의 블랙메탈. Nov 26, 2022
블랙/스피드 메탈밴드인데 사운드며 리프며 전반적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게 아주 좋았다. 이 앨범 처음 들었을 때나, 지금 들었을 때나 In the Sign of the Goat , Frost Moon Ritual 이 두 곡들이 가장 귓가에 맴돈다. 다른 곡들도 좋음. Nov 19, 2022
블랙/펑크/스래쉬메탈. Yakuza! Yakuza! Yakuza! , Bloody Japanese Sword 같은 넘버들은 좋게 들었고, 라이브 실황 또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 앨범에서 야스유키의 보컬이 많이 상한듯.. Nov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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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링 몇개 들어가서 Experimental Black Metal이란 장르가 붙었는지는 아리송하다. Von의 색깔이 상당히 강한 블랙메탈 사운드이고, 그 Von만의 유니크한 사운드, 특유의 기괴함과 음침함, 주술적인 면모는 잘 이어받은 듯 하다. May 20, 2022
여느 그레이브랜드 음악답게 비장하고 웅장한 바이킹/페이건 블랙메탈 수작. Apr 10, 2022
훌륭한 블랙데스 앨범. 드러밍이 인상적이었다. Apr 10, 2022
1집보다 발전한건 물론, 밴드의 정체성이 딱 정립된 느낌. 이거는 타 블랙메탈 앨범들 중 사타니즘 집단들이 어디 깊은 밤 숲 속에서 경전을 읊거나 사람들을 납치해서 잔인하게 제물로 바치는 일련의 광기어린 의식을 치루는 모습 등을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럽게 표현했다. 악마 이런거보다 인간 자체의 잔인함,사악함이 더 무섭게 느껴졌다. 쩌네.. Ap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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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같은 노선을 이어가되 좀 더 호쾌하고 전투적인 모습으로 바뀐 듯 하다. 난 전작이 음침하고 사악한 면에서 더 감각적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앨범 또한 훌륭한 블랙/스래쉬 작품이다. 3집 역시 흥하길!! Ap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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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head시기에서 막 Venom으로 넘어가는 극초창기의 음악스타일같다. 이런 거 아주 좋다. Mar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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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출력은 높지가 않았고 귀에 촥 감기는 리프들은 아니었다. 워메탈이란 기본적 프레임은 잡았으면서도 그 위에 수놓을 이들의 표현방식은 귀에 박히는 게 아니라 귓가에 맴도는 듯한 느낌. 성장통이라고 해야 하나...여러모로 아쉬웠음 Jan 2, 2022
국내에서 Brutal US Death Metal, Brutal / Technical Death Metal 요 쪽으로는 Doxology 이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용물이 꽉꽉 찬 EP앨범. Jan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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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Sepultura, Sarcofago의 자양분을 흠뻑 받았구나를 알 수 있었다. 일말의 멜로디도 허락하지 않고, 오롯이 사악함과 불경스러운 분위기, 원초적인 성향을 부각시켰다. 이러한 면 때문에 브라질이 진정한 블랙메탈이 탄생한 국가라고 하거나 일각에서는 Fuck Norwegian Melodic Black Metal이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Jan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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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찬양적인 서정성이 깃든 멜로디와 강렬한 페이거니즘이 섞인 포크/페이건 블랙메탈 앨범. Dec 27, 2021
블랙데스/워메탈 색을 유지하되 유럽의 패스트 블랙메탈적인 색이 더 짙어졌다고 봄. 그 외엔 전형적인 Goatpenis식 War Bestial Black Metal. 이번 앨범도 끝장이다. RIP Sabbaoth... Dec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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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디 선계같은 다른 차원에서 만들어진 음악같다.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이고 장엄한.... Dec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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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블랙메탈을 기반으로 RAC / Hatecore 등에 강하게 영향받은 음악. 공격적이고 선동적이면서도 그리스의 옛 영광을 울부짖고 있다. 샘플링은 좀 거슬리는데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는, 이만하면 들어줄만하네?정도의 음악. 부클릿에 적힌 가사들을 보면...풉....터무니없어서 웃음만 나옴 Dec 5, 2021
확실히 Young Lust부터 Monkey On My Back까지는 피가 끓는 락앤롤 넘버들이다. 그 다음부터는 이만큼의 출력은 안나오지만 좋은 곡들로 포진되있다. 역시나 아쉬운 건 후반부쪽에도 폭발력 넘치는 곡들로 배치를 했었어야 하는 아쉬움은 남아있다. Dec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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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보다는 흡입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훌륭한 블랙큰드데스 앨범이다. Sep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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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ened Death Metal을 듣고자 한다면 꼭 접해봐야 할 이들 그리고 앨범. Sep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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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쟈스 크라이스트를 철저하게 능욕하고 xx하고 농락하는 불결하고 불쾌한 블랙메탈. Sep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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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에 비해서 쬐~~끔은 깔끔해지지 않았나 싶다. 여전히 악독한 블랙메탈의 향연 Aug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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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그들의 사운드 Aug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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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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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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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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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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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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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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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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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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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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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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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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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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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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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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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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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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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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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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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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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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