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Between the Buried and Me -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cover art
Artist
Album (2012)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rogressive Metal, Metalcore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Reviews

  (2)
Reviewer :  level 9   95/100
Date : 
다른 앨범 다 갖고있지만 유독 이 앨범만큼은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겨우 구했다.
(그런데 디지팩이라 신품인데도 모서리가 찌그러져서 왔다...고마워요 아마존택배!)

어찌보면 BTBAM의 앨범중 가장 난해하기로 알려져있는 앨범이지만,
본인이 듣기에는 오히려 Alaska 만큼의 직관적인 공격성이 느껴지며
일부분에서는 보다 프로그래시브적으로 소프트해진 후기작 Coma Ecliptic와의 연결점도 다소 보인다.
(난해함으로 따지면 오히려 The Parallax I과 The Great Misdirect가 더 난해하다고 생각한다.)

종합하자면 서브웨이에서 네가지 소스를 섞어 주문해봤는데 먹기 좋은 꿀맛 샌드위치가 탄생한 느낌.
2 likes
Reviewer :  level 15   90/100
Date : 
전작에서 디스코그라피 사상 최고로 평가받는 Colors의 분위기에서 더욱 벗어나 정말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음악을 들려주었던 BTBAM. 본작은 어느정도 Colors의 색채를 되찾은 느낌을 주면서도, EP앨범의 연장이라는 점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난해함을 자랑한다. 클린보컬의 비중이 더욱 늘어난 듯하며, 앨범자켓과 MV의 영향일 수도 있겠으나 우주적인 분위기를 현란하게 펼치는 느낌이다. 마치 The Faceless와 같은 프록 데스메탈의 어지러운 화음, 브루털에 가까운 스피드는 여전히 청자를 홀리고 있으며, 대곡지향적인 구성 또한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다. 앨범 전반부에 포진한 곡들이 상당한 킬링트랙으로 여겨지는데, 특히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Astral Body는 The Silent Circus의 기타이펙팅을 연상시키는 드라이브감을 선사해주며, Lay Your Ghosts to Rest, Extremophile Elite는 클린보컬과 그로울링의 교차로 프록메탈코어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Telos에서 들려주는 변화무쌍한 분위기, 15분의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Silent Flight Parliament도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 트랙.
8 likes
1
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9
Reviews : 10,032
Albums : 165,620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