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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Seals Review

Primal Fear - Seven Seals
Band
Albumpreview 

Seven Seal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Power Metal
LabelsNuclear Blast
Length54:23
Ranked#25 for 2005 , #798 all-time
Album rating :  90.4 / 100
Votes :  18  (4 reviews)
Reviewer :  level 10         Rating :  90 / 100
apache님의 리뷰처럼, 랄프의 초 고음역은 그 힘을 잃어버렸다(정확히 말하면, 랄프수준에서 약해졌다.). 하지만, 보컬 역량이 밴드의 음악과 직결되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랄프가 초 고음역을 잃어버렸을 지언정 프라이멀 피어의 음악까지 쇠퇴하는 것은 아니라는것, 프라이멀 피어가 랄프의 보컬에만 의지하는 밴드가 아니라는것을 밴드는 본작을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곡들은 비장한 색을 띄고 있으며, 예전과 같은 통쾌함을 앞세운 곡들 보다는 멜로디나 곡구성이 꼼꼼해진 곡들이 많아졌다. 특히 All for one이나 Question of honour에서 보여주는 기타 멜로디(+키보드)는 비장한 곡 분위기에 적절히 맞아떨어지면서 결코 가볍지 않게 프라이멀 피어의 '헤비메탈'을 꾸며주고 있는데, 이는 랄프의 보컬 쇠퇴를 커버하고도 남는다 할만하다. 프라이멀 피어가 랄프와 맷의 투맨밴드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 할 정도로, 본 앨범에서 두 기타리스트가 보여주는 팀웍은 훌륭하며, 그 위치가 확고하다.

물론 스트레이트 한 곡이 없어진건 아니다. demons &  angels나 evil spell과 같은 곡에선 고음의 사용은 최소화 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드라이브감을 보여주며, carniwar에선 '나 아직 안죽었다!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라고 외치는 듯한 랄프의 고음역이 보인다.

Seven seals와 Diabolus등 느린 템포의 곡들도 지루하지 않게 앨범의 비장함을 한층 더 돋궈주고, 대미를 장식하는 발라드 in memory또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지게 앨범의 막을 내린다.

본 앨범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보너스 트랙인 the union이 이전 앨범들에 있었던 보너스트랙들에 비해 초라하다는거 정도?(Horrorscope, Iron fist in a velvet glove, Die young등은 정말 훌륭했다)
랄프의 초고음이 사라진게 크게 아쉽지 않을 정도로 음악이 훌륭해졌다(개인적으론 랄프의 고음역이 힘겨워 지면서 예전과 같은 쓸데없는 초고음 오버더빙과 같은 보컬 남용이 없어짐으로써, 절제미가 더해졌다고도 본다).

더이상 프라이멀 피어는 거기서 거기인 앨범을 내는 랄프쉬퍼스가 있는 헤비메탈 밴드가 아니다. 개인적으론 본작을 프라이멀 피어에게 실망했던 청자가 있으면 어김없이 추천하고 싶을정도로 이전의 프라이멀 피어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한층 더 높아졌다고 본다(계속 비슷비슷하던 전과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Metal commando, chain breaker는 앞으로 더 높이 비상할 것이다.

추신-부클릿에 있는 랄프 사진 너무너무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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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Demons and Angels5:3286.98
2.Rollercoaster4:2887.97Audio
3.Seven Seals3:5489.37Audio
4.Evil Spell4:3286.76Audio
5.The Immortal Ones4:1982.56
6.Diabolus7:5485.86
7.All for One7:5385.77
8.Carniwar3:1785.77
9.A Question of Honour (Sinner cover)7:2687.17
10.In Memory5:0789.37Audio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Tom Naumann : Guitars
  • Stefan Leibing : Guitars & Keyboards
  • Mat Sinner : Bass & Keyboards
  • Randy Black : Drums
1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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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2013       Likes :  4
사실 나는 헤비메탈 앨범들에는 리뷰를 잘 달지 않는 편인데 내가 헤비메탈을 싫어하기보다는 내 스스로가 헤비메탈인 무엇인지 정의내리기가 어려워서 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러니까 사실 Primal Fear의 정체성이 뭐냐고 물었을 때 "헤비메탈에 가까운 파워메탈이다." 라고 말하는... Read More
Nuclear Fire
level 11 Patr2ck   90/100
Jun 24, 2013       Likes :  4
달리는 말..아니 나는 독수리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본작은 앞으로의 명반행진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본작과 다음작은 Ralf의 초고음 독수리 하이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 여겨진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본작은 앨범자켓처럼 핵불바다를 만들만큼 화끈하다. 우리 부카... Read More
Rulebreaker
level 12 Allen   85/100
Mar 17, 2016       Likes :  3
Primal Fear의 새로운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 창설 맴버 Tom Naumann의 탈퇴의 영향이었는가,,,,그의 탈퇴 이후 발표된16.6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는 예전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나온 두 앨범 Unbreakable과 Delivering the Black이 연이은 찬사를 받으며 이들은 제 2의 전성기... Read More
Black Sun
level 17 이준기   90/100
Oct 29, 2012       Likes :  3
프라이멀 피어 4집. 데뷔앨범부터 여기까지는 아직 하향곡선이 보이질 않는다. 헤비메탈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밴드중 하나로서 이번앨범도 헤비메탈의 교과서적인 곡들로만 꽉꽉 채워 등장했다. 구지 단점을 찾아보자고 하면 곡하나를 들으면 프라이멀 피어구나~ 라고는 당연히 생각... Read More
Black Sun
level 11 Patr2ck   90/100
Dec 4, 2011       Likes :  3
Ralf Scheepers의 최전성기, 아쉬움없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Primal Fear!!! 본작은 Ralf Scheepers의 '완벽'한 초고음 독수리 보컬을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다음작품부터 Ralf의 초고음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의 온전한 목소리인 중저음 기반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이... Read More
New Religion
level 11 Apache   90/100
Jul 3, 2011       Likes :  3
맨 처음 Ralph Scheepers의 무시무시한 고음 퍼포먼스를 Gamma ray의 [Heading for tomorrow] 앨범에서 들었던 때가 문득 생각나곤 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곡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그 앨범 최고의 킬링 트랙 중 하나인 Heaven can wait였다. Scheepers 특유의 그 끝간데 없이 솟구쳐오르는 청명한... Read More
Black Sun
level 2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Primal Fear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얼핏 들으면 그게 그거 같을 수도 있겠지만 변함없는 강직한 사운드는 하나의 믿음을 안겨준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간의 유기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헤비메탈이 락 음악의 변방으로 물러난지도 오래되었고 ... Read More
Seven Seals
level 17 이준기   90/100
Jan 12, 2014       Likes :  2
프라이멀 피어 6번째 정규 앨범, 시종일관 변함없는 사운드로 각 앨범들마다 어떤게 좋고 나쁘다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나오는 앨범 족족이 다 그냥 좋다. 베스트 앨범 만들 필요가 없는 밴드중 하나이다. 특히 1~4번에 이르는 곡은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로 헤비메탈 밴드가 갖추어야 할... Read More
Devil's Ground
level 17 이준기   90/100
Dec 26, 2013       Likes :  2
지치지도 않는 프라이멀 피어의 5집 앨범, 이렇게 시원시원하게 한결같은 밴드도 드물것이다. 다른 앨범과 비교해서 어떤게 더 좋고 나쁘고 그런걸 따질 필요가 없는 밴드중 하나가 프라이멀 피어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저 프라이멀 피어는 믿고 어떤 앨범이든 그냥 즐겨들으면 될것 같... Read More
New Religion
level 11 Patr2ck   90/100
Jun 27, 2013       Likes :  2
Frontiers에 새롭게 둥지를 튼 Primal Fear!! 여전히 멋진 음악을 들려준다. 결성 때 부터 Nuclear Blast에서 작품을 발매해 왔던 Primal Fear는 본작부터 Frontier로 옮기게 된다. Dimmu Borgir처럼 레이블을 옮기고 나서 방향이 확 달라지는 경우가 있었기에 이들도 음악적 방향을 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Read More
Devil's Ground
level 11 Patr2ck   85/100
Jun 25, 2013       Likes :  2
Metal Is Forever !!! 정통헤비메탈의 계승자 Primal Fear가 보여주는 마지막 정통노선작품!! 본작은 정통헤비메탈의 계승자 Primal Fear가 보여주는 마지막 정통노선작품이라 볼 수 있다. 다음 작품인 Seven Seals에서 심포닉적 요소를 많이 도입한 것은 밴드 차원에서의 결정인 듯하다. 레이블이 바뀐... Read More
Primal Fear
level 11 Patr2ck   80/100
Jun 24, 2013       Likes :  2
카이한센이 발굴한 불세출의 보컬 'Ralf Scheepers'가 이끄는 Primal Fear. 그들의 처녀비행. 본작은 Gamma ray에서 나온 Ralf가 새롭게 조직한 밴드 Primal Fear의 첫번째 정규작이다. 즉 Kai의 입김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Ralf가 Gamma ray에서 재직할 당시에 그의 스타일은 꽤나 익살스러우면... Read More
Unbreakable
level 5 돌게돌게   95/100
Sep 10, 2012       Likes :  2
프라이멀 피어의 2012년 신작이다. 1998년에 첫 앨범 Primal fear를 발매한 이후 14년이 흘렀다. 공격적이고 단순미 넘치는 정통 헤비메탈만을 추구하는 것 처럼 보이던 그들의 음악도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왔다. Unbreakable은 프라이멀 피어의 음악적 변화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음반이다... Read More
Black Sun
level 10 폐인키라   75/100
Jan 14, 2008       Likes :  2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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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도깨비Metal   92/100
Oct 24, 2007       Likes :  2
전작인 Seven seals 에서 보여주었듯이 랄프의 고음역은 예전의 맑고 청명함을 잃었다. 그러나 밴드의 진보나 앨범자체의 퀄리티 측면에서 전작이 변화한 랄프로 인한 일련의 과도기였다면, 이번 앨범은 primal fear 라는 밴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보이는 앨범이라고 평할 수 있겠다. 전작...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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