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생각하셨나요 | Polls

Name : Allen	Date : 2011-07-04 09:04 Hits : 2081
메탈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생각하셨나요

제가 묻는 질문은
메탈 입문으로 듣기 시작한 것이 아닌
그냥 처음 듣게 들었을때 어떤 생각을 하셨는가 입니다

제가 아마 처음 메탈을 들은게 초 5때인데 들은 곡이 런투더힐즈였어요
그 때 떠오른 이미지가 인디언들이 자기의 신들을 숭배하면서
서클핏 도는 느낌이었거든요 -_-;;
잠시 캐나다에서 산 적이 있는데 같이 사는 형이
밥먹을때 디비디를 자주 돌려볼 정도로 골수팬이었는데
전 그 형 성격이 이상한 줄 알았습니다 ㅋㅋ
근데 커서 음악을 찾다보니 제 머리에서 맴도는 멜로디가
런투더힐즈였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ㅎ

저는 2번째 문항을 찍었습니다
사실 메탈이 강한 음악을 통해 악마를 무찌르는 컨셉인데 말입니다 ㅋ
lml이 악마의 눈알을 찔러 무찌른다는 의미가 있다는군요

Number of votes : 49

	DaveÅkerfeldt 2011-07-04 12:26
	투표는 안했습니다만, lml 은 사탄의 뿔을 나타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탈은 악마의 힘을 빌려야 제맛입니다, 악마를 무찌르다니, 친구를 죽일셈인가요? ㅎㅎㅎ

	로렐라이 2011-07-04 14:30
	드림시어터의 another day와 파이어하우스의 overnight sensation을 처음 듣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ㅋㅋㅋㅋ

	Duncan21 2011-07-04 16:25
	제가 지금 메탈킹덤에 등록돼있는 음반 중 가장 먼저 들어본 음반이 그 당시 메탈리카의 따끈따끈한 신보였던 Reload 였습니다. 저는 메탈은 전혀 몰랐지만 메탈리카라는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죠. 친구한테 빌려서 딱 듣고 처음 들었던 생각이, 아... 지루해....그 노래가 그노래같애... 였습니다. 그 뒤 Ride the lightning을 같은 친구한테 빌려들었었는데 역시나 지루해...노랜 또 왜이리 길어...했었죠. 근데 어찌저찌 하다보니까 지금은 메탈 없으면 못살거같은 사람이 됐네요.

	Mefisto 2011-07-04 16:59
	메탈이 강한 음악을 통해 악마를 무찌른다???라는 말은 처음 듣는군요..ㅡㅜ;;; 전 메킹에 등록된 밴드는 아니지만 Korn - Life Is Peachy앨범으로 이쪽 계열을 처음 접했는데 그떈 진짜 나쁜의미로 정신나간 인간들이 하는 음악인줄 알았습니다.

	Megle 2011-07-04 17:44
	처음 듣고 "뭐지....이건 뭐야...." 이러고 듣기 시작한게 메탈 ㅋㅋㅋㅋ

	아노마 2011-07-04 18:04
	전 그냥 신세계수준은 아니고 '와 좋다' 하고 말았죠 한때는 메탈 말고는 귀에 안들어왔을때도 있었던것 같지만 굳이 메탈만최고다라고 느낀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지금도 그렇고 (물론 거의 메탈만 듣게되지만;;)

	GammaPriest 2011-07-04 18:55
	감마레이는 제게 신세계를 보여주셨다는

	실러캔스 2011-07-04 19:05
	메탈리카로 메탈 처음 접했는데 좀 적응이 안됬어요.

	dImmUholic 2011-07-04 19:09
	저도 거의 메피스토님이랑 같은 생각. 처음 들은게 KoRn의 Freak On A Leash랑 Slipknot의 People=Shit이었는데 콘은 기분나쁜 솔로랑 리프로 소름끼치게 만들더니 People=Shit은 무슨 다 때려죽일 거 같더군요. 근데 기분은 이건 지금까지 듣언 음악이 아니다. 장난이 아니야! 였습니다.

	BlackShadow 2011-07-04 21:30
	전 아이언 메이든을 처음 접한 계기로 메탈을 들었습니다만.. 처음 느낀점은 그냥 시끄러운 록 음악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들었더니 매력있더군요. 그 이후로 쭉 들었습니다 레코드 돌리면서요

	골방 2011-07-04 21:43
	저는 누님이 듣던... 잘생긴 ..헤어 밴드 세대 이기에... hm 섹시한 남자의 상징으로 처음 접하다가...자연스럽게... 강도를 높힌 케이스..입니다.

	Whatever 2011-07-04 23:23
	저는 어린 시절이었던 90년에 (국민학교 3학년 때) 메탈음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대충 개념이 잡힌 상태에서 접하게 되었을 때 거부감 없이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듣게 된 것 같아요 (참고로 이 때 미국에 살았을 당시이고 만약에 국내에 있었다면 상황이 달랐을지도....ㅡㅡ;;). 처음에 특별한 'impact'는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듣다 보니 중딩정도 되었을 때에는 거의 광팬이 되어버리고 고등학교 때 절정에 이르렀던 것 같아요.

	소월랑 2011-07-05 07:03
	여담이긴 한데 흔히들 악마의 뿔로 알고 있는 손가락 동작도 디오 옹 할머니께서 악마의 눈을 찔러 쫓는 방법이라고 알려준 거라죠. 메틀이 악마를 쫓는 음악이란 게 아주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님 ㅋ

	사모쓰 2011-07-05 10:55
	앨범 쟈켓에 끌려 Deicide의 Once Upon the Cross 를 처음으로 구매했더랬죠....신세계였습니다!

	bystander 2011-07-06 23:31
	슬립낫을 들으며 빡셈을 추구하던 때에 데쓰 메탈이라는 장르를 알며... 그래!! 바로 이거야!!! 그 후로 익스트림 광 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츰 다른 메탈들도 알아 갔읍죠.

	슬홀 2011-07-06 23:43
	시끄럽네

	kramatic 2011-07-08 01:17
	yngwie 가 제 음악 영역을 한 번 더 확장해 주었습니다.

	Southern Kor 2011-07-10 01:09
	익스트림메탈리스너들은 어느 정도 몸이 타고나야된다는게 제 생각.슬립낫과 마릴린맨슨으로 성이 안찼던 어린시절,,, 모비드앤젤라이브음원을 진짜 우연히 구했고 그로울링보컬은 저와 인생을같이 해야할 음악으로 생각했고 지금은 익스리스너입니다.오히려 익스를 접하고 나중에 비틀즈 레드제플린 블랙사바스 등등 접했습니다(요요 고전록밴드들도 장난아니게 감동 ㅠ특히 레제) 어쨋든결론은 신세계!!그 내게 정말 들어맞는음악을찾았다고나할까?!!!!

	Murphy 2011-10-04 23:09
	린킨파크를 처음 듣다가 메탈리카 이후 슬레이어 메가데스 크리에이터 아치에너미까지.. 메탈은 저의 한 부분입니다

	Lilyth666 2013-12-24 03:47
	제가 알기론 \|m/은 악마를 무찌른다가 아니라 악마를 숭배하는 제스쳐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ㅠㅠ 뭐 아무튼 저는 "헐,,,,최고! 이것은 신세계다!"예요.. ㅋㅋ 익스트림 메탈 좋아하게 된 계기가 고딕 메탈 밴드 Tristania 익스트림 보컬 목소리에 완전 끌리게 돼서... ㅋㅋ

	kalicious 2015-02-27 01:01
	들을만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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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정신없다
악마의 노래 같다
헐,,,,최고! 이것은 신세계다!
들을만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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