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공연 준비 ㅋㅋ
요즘 OT 공연 준비로 2주 쫌 넘게 합숙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토요일날 출발해서 일요일날 공연을 하니 뭐 거의 안 남았네요.
간호학과 실습 스케줄이랑 겹치니 뭐 합주가 되는게 없어서 오늘도
12시부터 6시까지는 동방에서 뺑이치다가 저녁부터 시작, 새벽에 집에 왔슴다.
드럼이랑 베이스가 없는 팀도 있으니...원
원래 동아리 성격이 음악적으로 굉장한 완성을 거두기 보다는 신나게 놀자는
분위기라 완벽한 연주보다는 잘 모르는 사람이 밑에서 듣고 틀린게 티나지 않을
정도의 수준밖에 결국 안 되더군요. 여러가지 노력을 해봐도 워낙 분위기가 이런지라
뭐 바뀔거 같지도 않군요 ㅋㅋㅋ
전 요번에 윤도현 박하사탕 베이스를 치는데 기본 실력이 쓰레기라 남은 며칠
사이에 지금 치는거 이상으로 향상은 안 될거 같고 최소한의 수준 유지와 함께
퍼포먼스에 집중을 하자는 생각임다 ㅋㅋ
그래서 세세한 연주보다는 틀려도 뻔뻔한 표정으로 안 틀린척하고 마치 기저
버틀러나 스티브 해리스라도 된 듯한 건방진 연주를 집중적으로 연습합니다...
쌈마이의 개발악이죠 ㅋ
공연이라 하긴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초딩 때 피아노 학원 무슨 발표회 이후로는
처음으로 여러 사람 앞에서 연주를 하는건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선배들은 못들어줄 수준은 아니지만 어차피 이 실력으로 올라가면 다 틀리고
연주는 개판될 꺼니까 적당한 수준에서 공연을 즐기고 내려오라는데 재밌게
놀다 내려오면 좋겠네여 ㅎㅎ
오 구경가고싶네요 ㅠ 혹시 영상이라도 뜨면 메킹에 ㅎㅎ | ||
Wow~ 굿입니다 어디서 하시는지? 궁금...ㅎㅎㅎ | ||
악기를 배워보고 싶은 욕구가! | ||
거창한건 아니고 걍 신입생 OT 에서 한곡 하고 내려오는 겁니다 ㅋㅋ 워낙 개허접이라서 동영상 찍어도 동아리 카페에서만 볼거 같네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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