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 SHALL BURN
Live @ KT&G 상상마당 'METAL ECSTACY Vol.6 헤븐 쉘 번 내한공연'
2010/09/04

1. Awoken
2. Endzeit
3. Counterweight
4. The Omen
5. Behind A Wall Of Silence
6. The Disease
7. Voice Of The Voiceless
8. Return To Sanity
9. Forlorn Skies
10. The Seventh Cross
11. Unleash Enlightment
12. Buried In Forgotten Grounds
13. Black Tears (Edge of Sanity cover)
-Encore Break-
14. The Weapon They Fear
15. Architects of the Apocalypse


헤븐 쉘 번! 정말 작살이었습니다.

마하트마 때부터 천천히 불붙기 시작하더니 바세린, 메서드 때는 다들 잘 놀고

게스트 끝나고 헤븐 쉘 번이 무대에 등장했을 뿐인데도 사방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무대가 서서히 올라가자 모두들 HEAVEN SHALL BURN!을 외치고

Awoken 이후에 Endzeit에서는 떼창 폭발!

WE ARE THE FINAL RESISTANCE!!

스테이지 다이빙만 수십번이고 그 중에는 후드 입은 여성 분도 계시더군요 ㅋㅋㅋ

모슁/슬램 존도 서너 번 생성된 거 같고

Voice Of The Voiceless 땐 대규모 서클핏!

마지막 곡 Black Tears에선 보컬인 Marcus가 무대로 난입한 분에게 마이크 넘겨주고

스테이지에서 다이빙!

앵콜외친지 몇 분 되지 않아 바로 뛰쳐나와

앵콜곡 The Weapon They Fear / Architects Of The Apocalypse를 쏘아주고 공연이 끝났습니다.

정말 끝장 나는 공연이었습니다.

한국 땅에서 헤븐 쉘 번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었는데

오! 정말 기대 이상의 핵폭탄급 공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공연보면서 헤븐 쉘 번 공연때보다 격렬하고 미친듯이 놀아제끼는 관객을 본 적이 없네요. ㅋㅋㅋ

언젠가 다시 꼭 이 땅에서 보고 싶습니다.


P.S 공연 끝나고 가져간 CD 5장에 사인 다 받았더랬습니다
도프 관계자 분인 듯한 여성이 참 뿌듯해하시던ㅋㅋㅋ

 

LaClay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