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우리가 인생살면서 참 뭣같을때가 있지요오~?

살면서 뭣같을때...

1.재채기가 나올듯 말듯하더니 결국 안나와서 허전한기분이 역력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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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를 말아서 코속을 간지럽혀도 재채기는 커녕 하품이 나올때

2.인터넷으로 음반 살려고 봤더니 원하는 음반이 있길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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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절]

3.커피들고 가다가 급재채기 나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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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커피가 손을덮고 분노게이지 작렬

4.자는시각 새벽에 계속 울려대는 전화...또 옛날에 헤어진 여인네가 내카리스마를 못잊고 전화하나부다 생각하고 받아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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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걸린 전화일때...그것도 술취한넘 화...30분있다가 또 전화와서 받아보면 또 술취한 그놈...10분동안 잘못건거 죄송하다고 다 받아주는 내자신..너무차캐

5.누워있는데 3시간 동안 잠을 못자고 뒤척이다가 간신히 잠이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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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신히 잠들었는데 가위에 눌려있다...텔레토비(Kornoholic)가 웃으면서 내 목을 누르고 있다.

6.머키레코드에 원하는 물품(수량1)이 있길래 구입할려다가 로그인하라길래 로그인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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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물품 봤는데 [품절]

7.머키레코드에 원하는 물품(수량1)이 있길래 로그인부터 하고 구입을 하고 음반을 받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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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DE IN RUSSIA

8.새벽...밖에서 갓난아이 우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깰때..."아놔 저집은 애가 우는데 모른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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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니 고양이 울음소리였다.

9.외부에 있는 상태에서 혼자있을때 휴대폰으로 음악들을려고 이어폰 귀에 꼽고 휴대폰 키는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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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밧데리가 없을때...여자처럼 작게 틀고...

10.게임문명5을 몇일동안 열심히 열심히 외교관계도 정말 좋게 만들고 거의 끝부분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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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국가가 문화나 과학으로 승리해서 몇일동안 공든게 한순간에 무너질때...허무..

11.집밖에 동네 똥개가 귀엽게 생겨서 다가가는데 성공 손을 살짝내밀어 턱밑을 긁어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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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긁어주는대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왕!" 함과 동시 손을 팍! 물고 재빨리 도망...개목을 비틀어 버리고 싶다.

12.대한민국 경제성장률 몇프로 올랐다 어쨌다 하는 뉴스들이 몇년전 부터 계속 나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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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왜 서민들은 더 살기가 어려워질까...

13.기계처럼 단순하게 아무생각 없이 세상이 원하는대로 사는 사람들이 문뜩 부러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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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난 똑똑해서 이렇게 사나? 휴우...

14.스타크래프트 하고 있는데 매너좋은 양넘께서 오시더니 겜끝나갈 무렵지가 GG를치고 씨잌웃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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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GG치고 왜웃나 했더니?..."Korean fucker" 하면서 무한디스커넥션을 걸때... 어떤 이탈리아넘 52시간을 무한디스..

15.개를 끌어앉고 자고 있는데 개가 방귀를 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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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컹크 뺨치더라....진짜....그 전날밤 계란을 먹였더니...;;;

16.자고 있는데 내가 코고는 소리에 내가 놀래 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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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이 된 기분?

17.개그콘서트 보고 있는데 방청객들은 다들 웃고 있는데 난 웃고있지 않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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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4차원인건가?

18.개그콘서트 보고 있는데 방청객들은 안웃고 있는데 내가 빵! 터져 크게 웃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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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방청객들은 안웃지?

19.자면서 내가 어쩌다가 코를 골거나 이빨을 슉슉 갈고 있으면 옆에 자는 개가 일어나더니 날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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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다시 잠들만하는데 이번에 개가 코를 골아 내가 잠을 못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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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내 실화를 바탕으로 이걸 쓰면서 난 엄청 사악하게 웃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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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왼지 안웃고 허탈해할거 같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