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었을 때는 'Dio, Bonnet을 잇는 Rainbow의 보컬이 겨우 이런 코맹맹이야?'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들을수록 호감이 생깁니다. 상투적이지만 호소력이 짙다고 할까요? 허스키하면서도 기름진 코맹맹이 소리는 참 특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얼굴도 목소리에 걸맞게 미남이고요;;

조 린 터너는 특기인 팝적인 곡이나 발라드에선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고 잉베이 맘스틴에서와 같은 강력한 메탈곡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데 좀 과소평가 됐다고 할까요? Rainbow, Yngwie Malmsteen, Deep Purple 이런 식으로 지냈던 밴드가 슈퍼밴드라 전임자의 포스에 눌려 평가를 못 받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 같습니다.

저와는 반대로 허접보컬인데 과대평가됐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많이 계신 것 같던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잡담) 조 린 터너가 참여한 올스타팀 Mother's Army 듣다 졸려 돌아가실뻔 했습니다;;

 

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