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https://youtu.be/4IA0qefqaNY



https://www.metalkingdom.net/board/Free_Board/turilli-lione-rhapsody-소식-30682

투릴리/리오네 랩소디가 끝나는 것이 아니냐 대해서 메킹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말들이 많았는데
파비오의 1시간 가량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투릴리/리오네 랩소디를 밴드명으로 한 것은 큰 실수. 이후 새 앨범을 루카와 발매할 경우 더이상 랩소디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을 것임.

2. 앙그라 새 앨범은 Ømni와는 다를 것임. 90프로의 작사/작곡을 본인이 다하였다고 보아도 무방. 9곡을 보컬라인부터 본인이 거의 다 맡았다고 합니다. 발매는 올해 9월,10월 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신보 일본 공연은 빨라도 내년인건가...ㅠ)

3. 스타로폴리가 다시 랩소디로 돌아오라고 한다면?
절대 돌아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루카와 파비오에게 정말 나쁜 짓들을 많이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4. 본인이 생각하기에 랩소디가 좋은 퀄리티를 뽑을 수 있었던 것은 본인, 루카, 스타로폴리가 있어서가 맞다. 근데 스타로폴리는 좋은 작사작곡가는 아니고, 어레인저일 뿐이고, 루카가 정말 대단한 작사작곡가이지 스타로폴리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랩오파의 앨범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딱 두곡 정도 들어봤다고 합니다. 이전 앨범을 카피한 수준이라며...

5.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눈 수술을 받으면서 병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따님도 파비오와 같이 살지 않고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고. 코로나 기간 동안 정말 강인해진 것 같답니다. 집에 계속 머물러야 했어서 자는 시간도 많아지고, 노래나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네요. 정말 정말 상황이 나빴다고.

6. 이 내용은 다른 인터뷰에서도 자주 언급하지만 다른 밴드를 카피하고 밴드 본인들의 이전 앨범들을 카피하지 말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뮤지션의 자세다...

7. 디지털화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비디오클립 하나만으로 그 밴드 스타일 전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노래 한두곡만 듣고 단편적으로 판단하게 되는 사람들의 경향을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랩소디가 유명해진 것은 그런 비디오클립보다는 딱 앨범 한장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것이라며...

 

dalloy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