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민간인(진)이 됐습니다.
1. 전역까진 24일 (오늘지나면 23일)
말차까진 17일 (오늘지나면 16일) 남았네요.
그저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싶을 뿐.
2. 9년전쯤 학교 점심시간 음악 틀어주는데
낮은 음의 멜로디로 쭉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쇼팽의 혁명으로 마무리하는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도저히 제목이 뭔지 모르겠네요. 국내 인디밴드 노래였던거같은데
그 당시(지금도 그렇지만) 듣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혹시 그룹이나 노래제목 뭔지 아시는분 계신지.
3. 요즘 노래방에 살다싶이 합니다.
전에는 안 올라갔던 노래들이 좀씩 올라가는데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 아. 매우 높은 멜스메의 장벽..(소앜 블랭크파일, 헬로윈 어 테일 뎃 워즌 라잇 등등)
게다가 계속 커피+담배로 목소리 굵게하려고 하다보니 이틀째 목 쉼;
그러합니다.
쇼팽의 혁명이 마무리에 나오는 곡이라.... 마무리까지는 아니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곡이 있긴 합니다만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 그리 낮은 노래는 아니라 아닐 수도 있겠군요. 락 치고는 낮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국내밴드라면 네미시스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다만 그 쇼팽의 혁명 부분이 정규앨범 버전에서는 잘리고 없기 때문에 예전에 밀림 닷컴에 올라왔던 음원을 구하셔야 할 겁니다. | ||
전역까지 매일 며칠 남았네 하면서 세면 시간 더 안가요.. ㅋㅋㅋ 걍 전역하나보다 하고 지내요 ㅋㅋ | ||
전역하시면 이제 예비군의 지긋지긋함을 맛보시겠군요 ㅋㅋ 저는 예비군 탈출했을 때가 전역한 거보다 더 좋았습니다. | ||
멜스메는 거의다 고음노래들이죠 저같은경우 목이 쉬었을때 배즙 마시는데 은근 효과가 있더라구요 | ||
전역 미리 추카드립니다 ㅋㅋㅋㅋㅋ 전 이제 상병(진) ㅡㅡ | ||
우선 곧 전역하시는 것 축하드리고 지긋지긋한 예비군 끝나면 지긋지긋한 민방위가 있습니다. 저는 올해 민방위 시작해서 앞으로 8년 남았습니다 ㅠㅠ;;; | ||
크흐..저도 올해부터 민방위 ㅠㅠ 가는 세월 ㅜㅜ | |||
아 민방위를 생각못했군요.. 이것참;; 저는 올해 예비군 끝났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저도 3년뒤면 민방위로 투입되는건가요 ㅜㅜ | |||
축하드리용 | ||
축하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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