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낫을 메탈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좀 있나요?

메탈이죠~정통성과 거리가 있어서 뉴메탈로 묶어서 폄하하는 분들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모든 메탈, 코어 장르는 뿌리가 같다고 생각하고 내용물로 판단해야지 장르로 판단하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메탈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죠. 저는 디스토션 강한 밴드음악은 거의 메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메탈코어, 뉴메탈, 하드코어도 그냥 메탈이라고 칩니다. 메탈의 기준이 더 엄격한 분들도 많죠. 악곡구조는 어떠해야 하고, 리프는 어때야 하고... 다 주관적인 잣대들입니다. 여기까지는 메탈, 여기부터는 비메탈 이런식으로 칼같이 나눌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음악이란 게 무궁무진한 법인데 콜드플레이와 카니발 콥스처럼 뚜렷한 차이가 아닌 이상 약간의 차이로 칼 같이 이건 메탈, 이건 비메탈 나누는 게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Babymetal이나 린킨파크 같은 경우는 메탈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슬립낫이나 람슈타인 같은 밴드들은 확실히 메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기에는 유럽에서는 American Death Metal로 불렀죠

메탈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 저 개인적으로는 1집만큼은 정말 참신한 데스메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바나 이후의 헤비한 밴드들을 모두 얼터락이라고 싸잡는 경향이 있긴 하죠..
1,2집은 웬만한 8,90년대 앨범들보다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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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낫이 메탈이 아니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관점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뉴메탈, 코어 등의 장르가 메탈이냐 아니냐를 놓기 보다는

단지 뉴메탈 유행 당시에 유명했기 때문에 뉴메탈로 놓는 것일 뿐 그 이상의 언쟁이나 토론은 무의미 하죠 사실.

잠시 다른 얘기를 하자면,

애초에 메탈이라고 해서 긍정적인 뉘앙스이지도,

뉴메탈, 코어, 얼터너티브 메탈 등의 하위 장르로 분류된다고 해서 부정적인 뉘앙스인것도 아닙니다.

무의미한 분류를 해서 감정소모 하는 사람들이 있을뿐.

korn도 비슷한 논쟁이 많았죠

80년대 골수 메탈헤드나 뮤지션들은 이런저런 요소따지면서 메탈 취급도 안하는거같아요. 데이브 머스테인이 뉴메탈이나 얼터너티브 계열 뮤지션들보고 솔로 연주도 안하는것들이 무슨 기타리스트냐고 했다하죠. 전 뉴메탈은 그닥 안좋아하지만 적어도 메탈특유의 날카롭고 원초적인 사운드가 있기에 메탈이라 봅니다.

한참 인기 좋을때 메탈이라고 보는 사람을 못봤습니다.ㅎㅎ

언제나 장르에 대한 정의라는 것은 인위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메탈 킹덤은 메탈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곳입니다. 메탈 킹덤 내부에서는 슬립낫의 등록을 허용하는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메탈이라고 해야겠죠 ㅎㅎ

본고장에서도 메탈이라 하는데 논란거리가 있나..

제가 예전에 쓴적이 있는 "헤비한 메틀에서 장르분류하는 견해" 가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

현재의 표현으로 뉴메탈, 얼터너티브 메탈, 메탈코어 등등을 메탈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느냐, 아님 뭐는 되고 뭐는 안 된다 등의 논쟁이 필요한 문제라 봅니다. 또 슬립낫이란 밴드가 위에 열거한 세부 장르에는 들어 가도 되느냐의 문제도 있고요. 여러모로 골치 아픈 위치의 밴듭니다만, 저는 최소한 3집까지는 엄청 좋아했습니다 ㅎㅎ

전 아직도 메탈인지 아닌지에 헷갈려서 그냥 빡센사운드면 메탈로 보고 아니면 락으로 봐요 ^_6;;

메탈 장르긴 하죠.ㅎㅎㅎㅎㅎ

메탈의 영향을 받은 밴드라 생각합니다. 구분은 해줘야된다고 봐요.

요란하고 날카로운 사운드가 메탈 장르의 특징이라고 본다면 그것은 이펙터로 장르를 구분짓는 거랑 다를 바 없습니다.

장르는 그냥 제 주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슬립낫은 메탈밴드입니다ㅎ

(지금의) 슬립낫정도면 메탈이죠ㅋㅋ 시끄럽고 밴드형태를 갖췄는데도 메탈같지 않은 음악이 너무 많거든요ㅋㅋ 초창기 1, 2집은 논란이 좀 있을거라 봅니다.

누가 봐도 메탈이죠. 메탈은 이런 논란 때문에 지금 이렇게 씬이 힘들어지지 않았나하고 생각드네요 ㅠ

나는 앨리스 인 체인스를 메탈이라 보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