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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1 샤방Savatage
Date :  2008-03-20 18:14
Hits :  7478

로물루스님 연락한번 해주십시오.

017-224-1381 문자하나 넣어주십시오. 전화는 좀 위험해서.. 문자주시면 제가 하죠.

한번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하십시다.

술 안드신다 하셨으니 그냥 무알콜칵테일이나 한잔 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내일 시간 빕니다. 그 다음날은 근무라 안돼구요.



전 지금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최종 로그인이 13시 이셨으니까 제글을 보셨겠군요.

전 그냥 닥치고 입다물고 있을테니까,

한번 만나서 [현대고를 나온 제가 실업계특별전형이라는 근거]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저 오늘 왕십리에서 동아리사람들과 거의 밤 늦게까지 있을겁니다.

연락한번 주십시오. 전 이만 나가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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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프로그     2008-03-20 19:13
간만에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영 험악해졌네요
두분이서 알아서 잘 해결하세요

가능하면 평화적으로 해결 봤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제가 나서서 중재하고 말고 할 입장이 안되네요
level tmt16     2008-03-20 20:03
동생이 말하기 난처한 상황이라서 제가 대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동생이 대답을 하면 동생이 약속을 두번 어긴 상황이거든요. 우선 제 동생이, 자기 후배를 당신이 괴롭힌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제 동생은 그냥 자기후배한테 들은바대로 옮겼다고 하던데요.(동생을 감싸줄 생각은 별로 없지만, 다소 동생한테 유리하게 말한 것으로 들리면 죄송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을 생각해주세요.)

마키아벨리즘을 어렴풋이나마 아시는 분 같은데요. 마키아벨리는 실제로 가해를 가하는 것보다는 위협을 가하는 것이 더욱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사람입니다. 정모에서 제 동생을 욕하겠다는 식의 말을 듣고서 제 동생이 다소 당황했을 가능성도 있고요.(이 부분에서는 사실 저도 화났습니다.) 제 동생 사실 겁 많습니다. 근데 문제는 겁이 많은 것 뿐만이 아니라 대담하기까지하다는 것이지요.

스스로는 아무 흠이 없다는 생각이 드시더라도, 제 동생의 공포감을 자극하지 않으셨나 스스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제 동생이 당신을 어린아이로 취급하는 듯한 말을 여러차례 쓴 것을 저도 봤습니다. 원래 자존심의 근원은 열등감이라고 동생이 약간 삐딱한 기질이 있어서 못난 성향을 보이는 구석이 있어요. 하지만 댁도 다른 사람을 짓뭉게면서 과시욕을 채우시는듯한 모습을 보이시지 않으셨는지(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하고요.) 스스로 되돌아보셔야합니다. 싸움이 나는 것은 이유가 있거든요.

자꾸 이렇게 둘이 계속 언쟁하고 충돌한다면 서로 손해만 볼 뿐입니다. 동생은 제가 알아서 타이르고 불필요한 사과는 안하셔도 됩니다. 더이상 서로 마찰이 없었으면 합니다.
level 11 DJ-Arin     2008-03-20 20:07
저도 중재하고 그럴 입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두 분 만나서 술 한 잔 하시면서 푸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은 들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글도 조금 그렇구요..(술 한잔 하면서 오해를 풀자는 얘기보다는 현피라도 뜨자는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오해가 있었던 사실관계들을 모두 풀고 서로 쌓이셨던 감정을 차라리 곪은 상처 터뜨리듯이 서로 솔직하게 터뜨리시는 시간을 가지신 뒤에(정확히는 지금 터진 것 같긴 하군요 -_-;) 좀 서로 감정이 좀 가라앉은 뒤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쓰다 보니 그냥 하나마나 한 얘기가 되어버리는군요. 여튼 적어도 서로 간의 오해만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level 11 DJ-Arin     2008-03-20 20:09
헉 리플 쓰고 보니 로물루스님 친지분께서 리플 남기셨네요.. 여튼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evel tmt16     2008-03-20 20:39
게시판에 제가 들어오는 것을 동생이 방해해서 이정도까지인 줄은 몰랐습니다. 당연히 제가 보기에도 제 동생이 당신에게 퍼부운 여러가지 비방들이 다소 황당하고 유치한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런 유치한 비난따위는 자기일이 아닌 것처럼 유연하게 대응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일일이 대응하면 결국 동생이랑 당신 둘 모두 손해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손해를 입는 쪽은 사이트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이뤄놓은 것도 많은 당신쪽이고요. 동생도 이 점을 (어설프게나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동생이 계속 싸움을 벌인 것 같군요.


이런 말씀 드리기에 부끄럽지만 제 동생은 감정도 잘 수습하지 못하고 속도 좁습니다. 저번에도 간신히 화해했다가 오해때문에 더 심한 싸움이 났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니, 실제로 만나서 또다시 결례를 범할까봐 걱정되는군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제 동생이 화를 수습하지 못한 것도 있고요.



그동안 싸움나는 동안에 개입하지 않았던 것 죄송하고요. 원래는 밑에 글에 리플을 달아드리려고 가입했는데, 글을 스스로 자삭하실 듯 싶어서 지금에서야 답변을 올립니다. 어쨋든간에 앞으로 두사람 모두 이 일을 잊어버렸으면 합니다.
level 11 샤방Savatage     2008-03-21 12:02
예, 알겠습니다.

근데 로물루스님의 후배를 제가 괴롭혔다는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알수가 없군요. 전 그분이 무슨 학교를 다니시는지조차 모릅니다.
정모에서 로물루스님을 욕하겠다는 말도 한적이 없을뿐더러, 이러한 사태가 오프라인으로 번질수도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라는 말을 먼저하신것은 로물루스님이었는데 말이죠.
오히려 현피뜨자는 말로보여서 무서운건 제 쪽이었습니다만. 키도 커보이시는데요.
솔직히, 이런점에서 로물루스님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소리죠?
제가 누구의 후배를 괴롭히고, 누구를 정모때 만나서 욕한다고 했습니까?
메킹은 정모안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요?

제가 실업계 특별전형에 표절한다고, 고대생으로 사칭하고 다닌다고 하신건 로물루스님인데요.
아 전 한양대생에 현대고등학교 나왔고 누구 글을 표절해본 역사가 없습니다 -_-;;

마지막으로 강짜 한번 부렸으니 이제 저도 땡 칠랍니다. 저도 찌질이거든요;

이젠 끗.
level 11 샤방Savatage     2008-03-21 12:54
아, 그리고 리플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제 진짜로 로물루스님 기다리면서 왕십리에서 밤새서 그렇습니다.

위 리플은 저시간에 동방에서 쓴거고, 이건 지금막 집에 돌아와서 리플 쓰네요.
level tmt16     2008-03-22 11:34
이제야 와서 답장달게 되서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

저도 그동안 사이트 게시판을 구경할 일이 없는데다가, 동생이 횡설수설해서 사태의 내막을 완벽하게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별로 자세히 안다고 도움될 것 같지도 않고요.

동생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같아서 저도 적지않게 당황했습니다. 이번에 따끔하게 혼을 내주고, 아예 동생이 이상한 짓을 못하게 아이디랑 비번을 접수해버렸습니다. 당분간 이 사이트에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중지시켰으니,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저한테 메모로 보내주세요. 물론 제가 로그인을 자주 안해서 답변이 늦겠지만, 저한테 보내는 편이 보다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군요.

제가 동생한테 답장문자도 못보내게 했는데, 계속 기다리셨다니 혹시 동생이 몰래 문자라도 보냈나보죠? 사실 동생이 오프라인 해결 운운하긴 했지만, 동생은 사실 직접 만나서 대화할 의도가 없었다 합니다. 만약에 상대방과 진짜 대면하게되면 물리적 해결을 보겠다는둥 유아적인 대답을 하길래 저도 다소 황당했습니다. 동생이 당신과 대면하기가 다소 불편한듯하니 지금 당장은 만나고 싶으시더라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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