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이라 다시 한번올립니다~ㅠ.ㅠ

로저 워터스도 대단하지만 데이비드 길모어의 카리스마는 진짜 대단한듯~^ㅡ^

저의 영원한 레전드 폴맥카트니랑 로저워터스!!
다시 한번 내한을 와주던지 일본이라도 한번 와주길!!

어마어마한 전설이죠. 꼭 좀 죽기전에(핑플형님들이 먼저 가실 확률이 크네요) 보고싶습니다

저는 참 행운스럽게도 마이클잭슨 1996내한공연, 로저워터스 2002내한공연, 아이언 메이든 2011내한공연 모두 갔다왔네요. 로저워터스와 아이언 메이든은 원래 좋아해서 망설임없이 갔는데 마이클잭슨은 사실은 그당시에 락메탈만 최고라고 생각하던 시절이라서 많이 가고싶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거물이 오니까 호기심에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간것 같아요. 희귀음반, 한정판매 구했을때도 쾌감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니 공연장 갔을때의 추억들이 최고더군요. 전 그래서 개인적 추억이 있는 아티스트 공연은 장르 상관없이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본인의 추억을 위해서요. 지방분들은 좀 귀찮긴 하겠지만 Burzum님처럼 일본까지 가는분들도 있잖아요

로저 공연때 도일브람홀주니어 연주가 그렇게 죽였다면서요???? 그때 봐뒀어야 했는데 ㅠㅠ

님 이야기 듣고보니 Comfortably Numb 연주때 기타솔로 부분에서 어떤 사람이 흥분해서 "X나 죽인다~!" 소리 질렀던게 생각납니다.

음 근데 검색해보니 내한공연때 도일브람홀주니어가 아니었다고 나오네요. 전 시종일관 로저워터스 얼굴과 액션만 봤었기 때문에 연주멤버들은 잘 신경 안썼습니다. 딱 하나 기억나는 멤버는 키보드치던 로저워터스 아들이죠. 저랑 나이가 비슷해서 뭔가 동질감이 느껴져서 로저워터스가 아버지처럼 느껴졌던게 기억납니다.

아 그러네요 도일이 아니라 스노위 화이트였을겁미다 씬리지 출신의 ㅋㅋ 그건 또 나름대로 쥑여줬겠네여

와~진짜 부럽다 전 한번도 못가봤는데 ㅠ.ㅠ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데 한번 가보지 그러셨어요. 저 3공연중 매진된건 하나도 없었는데

개인적으론 핑크플로이드 1집부터 6집 Meddle 앨범까지를 좋아합니다. 초기 실험적인 작품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