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aiden의 2006년작 A Matter of Life and Death는 밴드 특유의 헤비 메탈 사운드를 유지하는 가운데,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작법을 적용하여 서사적인 요소를 한층 더 강화한 작품이다. Iron Maiden은 초기부터 서사적인 트랙들을 늘 만들어왔지만, 이렇게 서사적인 곡들이 지배적인 앨범은 Brave New Wo... Read More

Dark Funeral은 두 번째 앨범인 Vobiscum Satanas에서 음악적 소명은 달성하였다. 블랙 메탈의 하위 장르로서 Vobiscum Satanas를 통한 패스트 블랙은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 모든 공로를 Dark Funeral에게만 돌릴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누구보다도 패스트 블랙 메탈이 하나의 흐름으로 정착되는데 지대한... Read More

개인적으로 Anette Olzon의 Nightwish 탈퇴를 몹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녀의 탈퇴에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나 순수하게 그녀가 Nightwish의 Dark Passion Play에서 들려준 목소리는 밴드의 전임자 Tarja Turunen 못지 않은 임팩트를 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게 생각한다. Anette Olzon의... Read More

V 앨범에서 Symphony X는 네오 클레시컬 메탈 성향과 결별했고, 이윽고 후속작에서 모던 헤비니스로 갈아탔다. 이는 Paradise Lost에서 좀더 구체적인 형태를 띠었으며, 마침내 Iconoclast에서 마침표를 찍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Symphony X가 헤비니스로 스타일을 정립한 후 가장 좋아... Read More

Judas Priest의 앨범 Firepower는 많은 팬들과 평론가들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밴드의 전성기와의 연관성 때문에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 이 앨범은 2014년의 Redeemer of Souls 이후 발매된 작품으로, 밴드의 정통 헤비 메탈 사운드를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높... Read More

Visions of Atlantis의 두 번째 앨범 Cast Away는 이전 앨범인 Eternal Endless Infinity와는 차이가 난다. 어정쩡했던 전과는 달리 보다 팝록에 가까운 심포닉 메탈을 지향하고 있다. 앨범의 사운드는 이전 앨범보다 더 밝은 분위기가 감돌면서 접근성은 좀더 높아진 측면이 있다. Eternal Endless Infinity 때보... Read More

Impact Is Imminent는 Exodus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90년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그들의 이전 앨범들 특히 Bonded by Blood와 Fabulous Disaster에서 세워진 Exodus식 스래쉬 메탈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Impact Is Imminent는 더 메탈릭한 공격적인 사운드를 채택하여 한... Read More

Warrant의 세 번째 정규앨범 Dog Eat Dog은 밴드가 활동 초기 성공을 거두고 나서 변화하는 록메탈 씬에 적응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은 비록 메탈 장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동시대에 얼터너티브 록의 유행으로 인해 상업적 성공은 제한적이었다. 그럼에... Read More

스페인에 이런 밴드가 있었나? 스페인하면 그렇게 머릿 속에 떠오르는 밴드가 많지 않다. Dark Moor, Elffor, 비교적 최근에 들었던 Opera Magna 정도. 하지만 여기에 다른 한 밴드를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Dawn of Tears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Descent는 멜로딕 데스 메탈에 대한 특별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