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ristmas Carol

캐롤이란 컨셉을 위한 사운드의 변화(부각된 심포닉적 요소, 완급조절 등)가 아주 마음에 들고 역시 곡의 역량도 굉장하네요. 다만 앨범 특성상 캐롤을 위하기에 앨범으로서는 조금 아쉽네요. 그치만 크리스마스 캐롤 본질을 살린 컨셉 앨범으로서는 100점도 모자란 앨범입니다. 최고의 앨범은 아니었지만 최고로 즐거운 앨범입니다

신나고 친숙한 멜로디로 사운드가 꽉 찬 앨범

올해 파워메틀 탑3 (Skeletoon, Memories of Old) 중 하나. 토미 이친구는 갈수록 무르익어 가는듯.

토미 요한손의 능력의 한계치는 대체 어디까지일까? 작곡이면 작곡, 기타면 기타, 노래면 노래 도대체 못하는게 뭘까? 2020년대 최고의 헤비메탈 뮤지션임에는 틀림이 없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이보다 어울리는 메탈버젼은 단연컨데 없을것이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 토미에게 박수를... 그리고 100점 투척!

토미 저분은 진짜 천재인듯. Memories Of Old에서 The Zeramin Game이라는 명반을 만들었으면서 바로 그해 12월에 이런 명작을 또 만들다니. 진짜 존경합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앨범으로 밝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일품인데 개인적으로 올해 들었던 앨범들 중 가장 좋았다. 물오른 토미의 작곡실력과 뉴블의 레코딩이 빛이 나는거같다. 트와일라잇 포스도 그렇고 뉴블의 파워메탈 방향성이 이런쪽인가 싶은데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스럽다. 전곡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