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una

프록 팬 입장에서 보면 그냥 평작이다. Visions나 The Mountain을 넘기엔 역부족. 희한하게도 여러 메탈 커뮤니티에서는 상당히 후한 평가다.

마운틴 이후로 젤 좋은 앨범 같다. 싱잉랩 같은 스타일의 곡들도 좋고 최고다 !!

이건 또 뭔 신세계여. 미적분에 역사학을 합쳐놓는 느낌은 처음 겪어본다. 그나저나 이 벤드도 명성이 대단하던데, 이러면은 정주행해야하는 밴드가 하나 더 늘어나잖어ㅎ.

Good stuff, and I find it funny that Haken's & Polyphia's styles are kind of converging these days. The instrumentation is energizing & amusing. With such difficult-sounding instruments and great composition, the singing sticks out as not being at the same level of excellence. So it's a bit of a mismatch, but the album is still a great listen.

kombinácia Prog. Rock -u, miestami až Art Rocku s občasnými Metal -ovými prvkami. Je to celkom podarené album, ale predošlé ma zaujali viac.

하켄의 2023년 신보. 다른 건 몰라도 멜로디는 참 잘 뽑았다.

This album Definitely is the most inspired they've sounded in years.

Bold, sassy(jazzy?), compound, triumphant...yet djentle. Haken has undertaken their new boudaries awakened. Rise up, forsakens! Here lies your new prog Kraken!

이 밴드 음악을 뭐 즐겨 듣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 앨범이 올라오고 운동을 하면서 듣는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되게 오묘하면서도 완급조절이 잘된 이번 앨범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중에서도 11분 대곡인 8번 트랙을 계속 듣고 있다. 그냥 내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다.

지난 앨범에 많이 실망해서 그런지 아무 기대없이 들었다가 통수 씨게 맞음. 앨범 전체적으로 완급 조절이 절묘하고, 완벽에 가까운 믹싱 때문에 믹싱 빨을 많이 받는 애플 뮤직 돌비 에트모스를 켜고 들으면 그 감동은 배가 됨. 여튼 간만에 듣는 재미와 감동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었음. 갠적으로 본작은 밴드 디스코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