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Album Comments
1,206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Kanashimi
preview  Samayoi preview  Kanashimi (2006)  [Demo]
level 20 똘복이   65/100
음악은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귀기어린 공간감이 일품인, 그 공간감을 제외하면 사실 크게 가치를 두기 힘든 블랙메탈이다. 디프레시브라는 말 자체로 우울과 염세적, 절망적(밴드명이나 타이틀이나...)인 것을 노래한다 싶지만 사운드 자체는 이미 귀신 가득한 세계이다. 크게 감흥은 없지만그 분위기 만큼은 어느 정도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어느 정도는.   Aug 19, 2021
1 like
Samayoi - Kanashimi Cassette Photo by 똘복이
Paralys
preview  Wulkanaz preview  Paralys (2017)
level 20 똘복이   65/100
2017년에도 이런 사운드가 왜 나올까? 솔직히,이런 음악을 하는 블랙메탈 뮤지션들이 이런 사운드가 '진짜 블랙메탈'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뮤지션들의 역량이 이 정도 외에는 내어놓을 결과물이 없기에 부득이하게 선택하고 의의를 갖다붙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그리고 불행히도 이 앨범도 그 예상 안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   Aug 15, 2021
Wulkanaz - Paralys CD Photo by 똘복이
Mad Butcher
preview  Destruction preview  Mad Butcher (1987)  [EP]
level 20 똘복이   80/100
음악이야 뭐 말 그대로 Destruction에 Destruction한 음악이다 빠르고 날카롭고 지극히 폭력적인, 스래쉬 메탈의 정수라 할 수 있다. 12" 싱글이라 45RPM인데 이것을 33RPM으로 늦춰서 돌리면 놀랍게도 켈틱 프로스트의 To Mega Therion 저리가라할 웅장하고 육중하고 사악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꼭 33RPM으로 들어보자.   Aug 14, 2021
2 likes
Destruction - Mad Butcher Vinyl Photo by 똘복이
Show No Mercy
preview  Slayer preview  Show No Mercy (1983)
level 20 똘복이   90/100
고전은 옳다. 초창기 스래쉬메탈과 블랙메탈의 배덕한 교미란 얼마나 언더그라운드를 풍족하게 하는 거름이 되었던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역시나 black magic으로, 들을때마다 피가 끓어오르면서 한도끝도 없이 무식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무식함에 대한 찬가, 사악함과 조악한 폭력성이 빚어낸 절세의 똥덩어리.   Aug 5, 2021
8 likes
Slayer - Show No Mercy Vinyl Photo by 똘복이
Slayer - Show No Mercy CD Photo by 똘복이
The Call of the Wood
level 20 똘복이   90/100
이탈리아 노장 밴드들의 초기작을 접하다보면 이탈리아의 블랙메탈이 가져가는 이단적 불길함과 종교적 의식이 주는 신비함은 블랙메탈의 또 다른 훌륭한 재료이자 표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어찌보면 노르웨이에서 블어온 거대한 바람이 아니었다면 블랙메탈이라는 음악은 이런식으로 계속 발전을 이어가지 않았을까? Abhor와 함께 이탈리아 블랙의 표본.   Jul 27, 2021
2 likes
Opera IX - The Call of the Wood CD Photo by 똘복이
Terrible Certainty
preview  Kreator preview  Terrible Certainty (1987)
level 20 똘복이   85/100
밑도끝도 없는 난폭함, 저돌성, 직선적인 진행, 악마가 외치는 듯한 보컬... 그래서 저 당시의 스래쉬메탈 밴드들은 순수 그 자체였고 헤비메탈의 '헤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이었다. 당연히 당시의 밴드들, 명반들을 들으면 인정하고 감탄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직선적인지라 생각없이 듣게 되는 사운드, 나에겐 스래쉬메탈 중 가장 싫어하는 종류이기도 하다.   Jun 18, 2021
5 likes
Kreator - Terrible Certainty Vinyl Photo by 똘복이
Birthrate Zero
level 20 똘복이   85/100
올드스쿨과 뉴스쿨(?), 정통과 트랜디함, 미니멀함과 테크니컬함의 정말 적정수준을 넘나드는 밴드라는 생각이다. 밴드 자체의 확 드러나는 특징은 없어도 탄탄함이 매력이다. 어찌보면 -난 덴마크에 가 본적도 없고 덴마크의 데스메탈 씬도 모르지만- 다른 국가와 구분되는 정말로 '덴마크적인' 사운드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곡의 기타솔로가 기가막힌다.   Jun 17, 2021
3 likes
Infernal Torment - Birthrate Zero CD Photo by 똘복이
Parallel Minds
preview  Conception preview  Parallel Minds (1993)
level 20 똘복이   75/100
크림슨 글로리의 동명 타이틀 앨범이 1986년에, Watchtower의 Control and Resistance가 1989년에, Fates Warning의 The Spectre Within이 1985년도에, Awaken the Guardian이 1986년도에 나왔다. 1993년도에 나온 이 앨범은 헤비메탈의 변혁(혹은 변절)의 시기에 나왔손쳐도 정통을 지켰다기보다는 센스의 부족과 창의성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딱 그 정도의 음악이다. 내 기대가 너무 컸다...   Jun 10, 2021
Conception - Parallel Minds CD Photo by 똘복이
Čtvrtá symfonie ohně
preview  Cult of Fire preview  Čtvrtá symfonie ohně (2014)  [EP]
level 20 똘복이   95/100
체코의 음악가/작곡가 스메타나 (1824~1884)의 연작교향시 '나의 조국'의 2악장인 Vltava(Moldau) 를 블랙메탈로 멋드러지게 커버한 것으로 그들의 라이브에서 정말 환상적으로 녹아들어 최고의 분위기를 선사한 곡이다. Váh는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긴 강이자 도나우(다뉴브)강과 맞닿아 이어지는 강인 바흐강을 소재로 한 곡을 역시나 Cult of Fire 식으로 소화해 내었다.   Apr 5, 2021
5 likes
Cult of Fire - Čtvrtá symfonie ohně Vinyl Photo by 똘복이
Coroner
preview  Coroner preview  Coroner (1995)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실질적인 첫 곡 The Favorite Game을 들으며 "굉장히 고급스러운 Morbid Angel의 Illud Divinum Insanus를 듣는 느낌이다..."라고 생각했다. 물론 기타워크나 솔로 등을 들으며 명불허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은 것은 아니나 예전곡, 신곡 remix 버전, 커버곡 등의 난잡한 나열을 들으며 어디에 감상 포인트를 잡아야 할지 참으로 난해했다. 만나지 말았더라면 좋았을 편집앨범.   Mar 19, 2021
2 likes
Coroner - Coroner CD Photo by 똘복이
Mirrored Hate Painting
level 20 똘복이   85/100
Dimmu Borgir에 들어가면 다들 바보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실력있는 뮤지션들은 곧 그 위험을 느끼고 그 밴드를 탈출한다. 사실 각 멤버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보면 하나같이 Dimmu Borgir의 한심한 앨범들을 몇 배나 능가하는 실력과 창의력, 음악성이 빛난다. 이 앨범 또한 동년에 나온 Spiritual Black Dimensions보다 훨씬 낫다. 2인조, 아니 엄밀히 말해 원맨밴드인데도...   Mar 8, 2021
2 likes
Carpe Tenebrum - Mirrored Hate Painting CD Photo by 똘복이
Over the Black Ocean
level 20 똘복이   75/100
일본 특유의 멜로딕한 감각이 잘 살아있는 멜로딕 데스/스래쉬를 들려주고 있다. 다만 역시나 당시의 트랜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아니 너무 매달린 음악으로, 쉽게 말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의 헤비메탈. 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디스토션 먹인 보컬의 스크리밍 만큼이나 더 안 어울리는 여성 보컬의 쓰임이 감상을 방해한다만 평작은 된다.   Feb 21, 2021
1 like
Manipulated Slaves - Over the Black Ocean CD Photo by 똘복이
Demon Entrails
preview  Hellhammer preview  Demon Entrails (200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85/100
장르의 선대의 밴드들, 파이어니어들을 접하면 음악적 만족감보다는 '사료'로서의 만족감과 이해 등이 더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나, 지금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Hellhammer는 좀 다르다. '사료'적 가치를 넘어서서 정말 '그때 이미 다 닦아놓았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존경스러운 느낌..   Feb 21, 2021
5 likes
Hellhammer - Demon Entrails CD Photo by 똘복이
Deathkoteque
preview  Merlin preview  Deathkoteque (1997)
level 20 똘복이   90/100
굉장히 테크니컬하면서도 기괴하고 복잡스럽지만 분명히 듣는이가 따라잡고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두고 고도로 계산되어져 그려낸다. 모스크바 언더그라운드에서 러시아의 데스메탈 리더!로 추앙받았지만 불행히도 더 넓은 세계로 갈 수 없었던 것도 러시아 출신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이 1집을 발매한 레이블도, 밴드도 그 점을 인정했다. 아쉽지만...   Feb 17, 2021
1 like
Merlin - Deathkoteque CD Photo by 똘복이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level 20 똘복이   100/100
김훈의 명작 칼의 노래에 대한 서평 중 이런 말이 있다. "한국 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 N.EX.T의 앨범이야말로 한국 대중음악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 아닐까. 1집에서 환골탈태한 듯한 사운드와 주제, 표현방식은 그저 감사할 뿐이다. 오히려 멤버들과의 불화, 포지션 변경 등으로 신해철이 홀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데에서 더욱 경의를 표하게 된다.   Feb 5, 2021
9 likes
N.EX.T - The Return of N.EX.T Part 1 - The Being Vinyl Photo by 똘복이
The Church Dies
preview  Dementor preview  The Church Dies (1994)
level 20 똘복이   90/100
파괴력과 속도, 뛰어난 완급조절, 리프와 솔로의 환상적 조화, 당장 명반임을 알아볼 수 있는 데스메탈 황금기의 아트워크까지. 여기에 카랑카랑 대는 베이스라인의 존재감... 말 그대로 데스메탈 전성기의 석양에 빛나는 또 다른 수작이다. 멋진 1993년도의 데모까지 담고있는데 겹치는 트랙이 하나도 없다. 창작력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으리라.   Jan 25, 2021
3 likes
Dementor - The Church Dies CD Photo by 똘복이
Behind the Event Horizon
level 20 똘복이   90/100
흔히 우주적인 공간감 속에서 유영하는 듯 한 사운드, 즉 Alrakis, AURA NEGATIV, Ixion 류의 사운드를 들려준다.이 인물도 꽤 많은 밴드를 거쳤으며 그 밴드의 대다수가 원맨밴드임을 감안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 혹은 주제를 담아내는데에 홀로 그 이상향을 제시할 정도의 역량은 가진 듯. 위에 거론한 밴드보다 먼저 이 1집을 내었으니 좀 더 점수를 줄 만 하다.   Jan 25, 2021
1 like
Spüolus - Behind the Event Horizon CD Photo by 똘복이
Among the Living
preview  Anthrax preview  Among the Living (1987)
level 20 똘복이   90/100
최근에 구한 1987년도에 나온 이들의 3집, Among The Living을 들으며 생각해본다. 이 스래쉬4대천왕, 빅4가 누가 붙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명예로운 명칭이 이 Anthrax에게는 오히려 원치 않는 타이틀이 아니었을까, 하고. 전후로 그렇게 멋진 앨범들을 발매해내면서도 '동시기엔 누구는 이 앨범을' ...이라는 말이 붙는다는 것은 정말 밴드로서는 불쾌했을 듯 하다.   Jan 8, 2021
9 likes
Anthrax - Among the Living Vinyl Photo by 똘복이
T.E.A.R. (The Evil Ascension Returns)
level 20 똘복이   85/100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그 지독하리만치 배덕하고 추악하고 어둡고 끔찍했던 의식들이다. 모든 의식은 거듭될수록 체계를 갖춰간다. 하지만 그 이전에 모든것을 담아내기 위한 또 다른 초대의 의식이 존재했음을, 그 초대의 의식은 모든것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블랙메탈에서 '블랙'이 어떤 의미로 쓰여져야 하는가, 또 얼마나 진중한 것인가?   Jan 6, 2021
5 likes
Mystifier - T.E.A.R. (The Evil Ascension Returns) CD Photo by 똘복이
Devil's Force
preview  Nifelheim preview  Devil's Force (1998)
level 20 똘복이   95/100
정말로 정통 블랙메탈에서 그대로 파생되어진 블랙/스래쉬메탈의 또 다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반기독적인, 사타니즘에 대한 표방 뿐만 아니라 베놈, 바쏘리에서 그대로 계승, 발전시킨듯한 복장과 이미지, 지독하게 부르털한 리프와 템포까지, 세컨드 블랙메탈이 황금기를 열어제낀 바로 그 시점에서 또 다른 올드스쿨의 이정표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Dec 31, 2020
5 likes
Nifelheim - Devil's Force CD Photo by 똘복이
Death Ordinance
preview  Heresiarch preview  Death Ordinance (2017)
level 20 똘복이   85/100
이교도의 우두머리 라는 뜻의 밴드명인 'Heresiarch'이지만 그 테마와 사운드는 전쟁과 죽음을 테마로 하고 있다. 굉장히 묵직하고 저돌적이며 철조망 사이로 돌진해 오는 적들을 향해 쏘는 기관총처럼, 그리고 그 기관총좌와 참호를 무력화하기위해 만들어진 초기 탱크의 육중한 움직임처럼 모든것을 파괴하고 뭉개버리는 거대한 금속의 파괴성 소리를 들려준다.   Dec 26, 2020
3 likes
Heresiarch - Death Ordinance CD Photo by 똘복이
Then Came Silence
preview  Serenity preview  Then Came Silence (1995)
level 20 똘복이   90/100
유려하고 쓸쓸한 멜로디와 중저음의 보컬은 확실히 높은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 1집이라는 생각은 들지않는 완성도와 곡마다 담은 사운드는 어거지스럽지 않다. 완벽한 둠적인 리프와 사운드에 집중할때 나타나는 훌륭한 고딕 사운드, 훌륭한 고딕 메탈에 집중할때 나타나는 완벽한 둠 리프는 의외로 이 양질의 앨범의 감상에 약간의 거슬림... 그래도 좋다.   Dec 13, 2020
1 like
Serenity - Then Came Silence CD Photo by 똘복이
Find the Way... Together
level 20 똘복이   90/100
음악 정말 죽여준다. doom이라는 것이 무조건 느리면 갖다 붙이는 수식어는 아닐것이다. 분명히 죽음이란 테마, 비애,비통함 가득한 느낌이 있을진데 이들은 데스메탈의 베이스 위에 아주 잘 뿌려놓은 듯 하다.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아주 잘 드러나는 가운데 드러나는 멜로디의 감수성이 굉장하다. 믿고듣는 네델란드의 둠/데스메탈.   Dec 13, 2020
1 like
Etherial Winds - Find the Way... Together CD Photo by 똘복이
Unholy Throne of Doom
preview  Elffor preview  Unholy Throne of Doom (2020)
level 20 똘복이   90/100
휘몰아칠 때 치고 빠질때 빠지고, 그 사이로 흐르는 심포닉한 키보드와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보통 수준이 아니었다. 그 웅장하게 진행해가는 구성 또한 무르익을대로 익은 느낌이다. "뭐야 이 밴드 로고, 뭐로 읽지?HEMOR? BIMOR? ... 야, 이 심포닉 블랙메탈 밴드 진짜 잘하는데? 이거 신인 수준이 전혀 아닌데?" 그래 Elffor구나;;;; 어쩐지 잘하더라...;;;; 역시 잘해...;;;   Dec 5, 2020
3 likes
Elffor - Unholy Throne of Doom CD Photo by 똘복이
An Ancient Starry Sky
level 20 똘복이   60/100
각각의 EP나 정규작, 다른 컴필레이션에 실렸던 곡들, 즉 기발표곡 묶음. Elegy Records에 묻고 싶다. 멋진 마무리를 지은 블랙메탈 밴드를 다시 이렇게 꼭 끄집어내야 했을까, 별 매력이 없는 부분들로만 채워서? 하지만 그 Elegy Records도 이 앨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Judas Iscariot도 Elegy Records도 이젠 정말 안녕을 고한 셈이니 실망과 더불어 씁쓸함 또한 짙게 느껴진다.   Dec 4, 2020
2 likes
Judas Iscariot - An Ancient Starry Sky CD Photo by 똘복이
Calvariae Mortis
level 20 똘복이   85/100
적당한 로우함 속에서 Rebelião do Anticristo의 후반부, Obscura Aversão의 도입부와 중반부 등 선명하게 부각되는 멜로디라인은 때로는 비장하게, 때로는 카오틱하게 분위기를 잘 잡아간다. 간혹 너무나 노골적인 멜로딕 트레몰로 진행도 있지만 유치한 느낌보다는 몰입감을 유지하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동명 타이틀 트랙인 Calvariae Mortis의 시원한 사운드는 굿~!!   Nov 29, 2020
1 like
Arkanus Ad Noctum - Calvariae Mortis CD Photo by 똘복이
Tribute To Kreator
level 20 똘복이   85/100
Black Witchery, Centinex, Pazuzu의 경우는 밴드가 가지고 있는 색깔을 배제한 채 의외로 원곡에 충실하게 소화해 내서 내심 놀랬다. 영예의 Pleasure To Kill을 가져간 Angelcorpse는 뭐, 정말로 누가 들으면 'Angelcorpse'의 곡인가? 할 정도로 완벽하게 자신들의 색채를 덧칠해 놔서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Goddess Of Desire나 Hemlock 같은 밴드는 처음 들어 본 밴드인데 역시나 아쉬웠다.   Nov 10, 2020
1 like
Various Artists - Tribute To Kreator CD Photo by 똘복이
Violent Revolution
preview  Kreator preview  Violent Revolution (2001)
level 20 똘복이   85/100
회귀한 앨범들이 과거의 영화를 다시 불러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회귀'를 선언한 앨범들이 언제나 욕만 먹는 것도 아니다. 간혹 그 '약간의 아쉬움'이 대박은 아니어도 모두를 꽤 충족시켜주는, 큰 만족감을 이끌어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앨범이 그럴것이다. 멋진 멜로디 라인과 질주감 가득한 거칠면서도 세련된 앨범. 끝내준다.   Nov 10, 2020
4 likes
Kreator - Violent Revolution CD Photo by 똘복이
Satan's Will Be Done
level 20 똘복이   90/100
1번곡의 그 울렁거리며 올라가는 기묘한 리프부터 2번곡 , 5번곡 등에서 보여주는 미들템포에서의 미니멀한 리프의 육중함등이 인상적. 극도로 단순한 리프를 연주함에도 순수함 가득한 사악한 기운이 피어오른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더라도 오랜시간 제대로 해왔다면, 그 관록만으로도 평균이상을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밴드이자 사운드. 순수하다.   Nov 8, 2020
2 likes
Impurity - Satan's Will Be Done CD Photo by 똘복이
December Moon
preview  Morbid preview  December Moon (1987)  [Demo]
level 20 똘복이   90/100
2번곡의 감미로운 인트로 후의 반전, 4번곡의 후반의 우스꽝스러운 코러스 합창 등 단 4곡 뿐이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로 재기가 번뜩이며 퍼스트웨이브에서 바로 갈래쳐 나온 순도 100%의 블랙/데스/스래쉬 메탈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준다. 게다가 가사는 장례식과 죽음에 대한 찬미뿐. 어쩌면 Dead의 가장 잘못된 선택이 바로 Mayhem에 가입한 것이 아니었을까?   Nov 8, 2020
2 likes
Order by    Sort
Target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5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5 likes
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4 likes
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4 likes
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4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4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4 like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4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4 likes
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 likes
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3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3 likes
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3 likes
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3 likes
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3 likes
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3 likes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3 likes
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3 likes
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3 likes
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3 likes
Info / Statistics
Artists : 46,279
Reviews : 10,048
Albums : 166,064
Lyrics : 21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