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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Urn of Blood
preview  Cemetery Urn preview  Urn of Blood (2007)
level 20 똘복이   90/100
손에 꼽을 정도로 과격하고 스피디한 데스메탈을 들려주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진중하고 음습한 사운드와 분위기로 무장해 표현의 폭을 매우 다양하게 그려내고 있다.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기타 솔로는 Bloodstorm의 보컬과 어울려 굉장히 음산하면서도 주술적인 느낌을 내며 유려하게 흘러간다. 개인적으로는 Bestial Warlust나 Abominator보다 이 쪽이 더욱 마음에 든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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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tery Urn - Urn of Blood CD Photo by 똘복이
Symphony of Enchanted Lands
level 20 똘복이   90/100
'Emerald Sword' 정도는 흥얼거리는 만큼 4,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이 명반을 못 본 척 할 수없었다. 그래서 찬찬히 플레이해 본 결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왜 명반인지 충분히 알 수 있겠더라. 다만 전체를 하나하나 들어보니 오히려 나에게는 Emerald Sword보다 The Dark Tower of Abyss 쪽이 음악적으로 몇 배나 멋지게 느껴진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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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psody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CD Photo by 똘복이
Rage Against the Machine
level 20 똘복이   70/100
나란 인간은 아나키스트도 아니었고 그외 이들의 다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저 점진적으로 끓어오르다 터져나가며 외치는 이들의 에너지와 잭 드 라 로차의 선동어린 외침이 '동물적으로' 무언가를 자극해 좋았을 뿐이었다. 지금의 내겐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는 너무나 무책임한 선동으로만 들릴 뿐이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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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 Against the Machine - Rage Against the Machine CD Photo by 똘복이
A Sombre Dance
preview  Estatic Fear preview  A Sombre Dance (1999)
level 20 똘복이   90/100
전체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고닥메탈의 스타일인 Beauty & Darkness, 혹은 Beauty & Beast의 공식을 정확히 따르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플룻, 피아노, 하프 등이 어우러지는 사운드는 감성의 끝을 담고 있다. 절망과 비애, 그리고 깊은 여운 등이 쓸쓸함 속에 묻어나는 음악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두 곡 Chapter VIII, Chapter IX 를 강력히 추천한다.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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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tic Fear - A Sombre Dance CD Photo by 똘복이
Hordanes Land
preview  Enslaved preview  Hordanes Land (1993)  [EP]
level 20 똘복이   85/100
1993년 6월에 발표한 이 ep는 그야말로 초창기 노르웨이 심포닉 블랙메탈의 매우 교과서적인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곡들마다 웅장하게 넘치는 키보드와 허밍, 신나는 박자 속에 어우러지는 멜로디와 사악한 보컬 등은 완전히 취향을 저격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진국같은 앨범이랄까.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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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laved - Hordanes Land CD Photo by 똘복이
暴​力​を​表​現​す​る​も​う​一​つ​の​方​法 (Another Way of Expressing the Violence)
level 20 똘복이   85/100
블랙메탈과 노이즈그라인드의 결합이라는 장르적, 사운드적 특성 상 거의 귀를 그라인드로 갈아대고 융단폭격하는 듯한 고통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게다가 둘 다 어쨌거나 '전쟁'을 테마로 하고 있기에 그 난폭함은 더욱 살떨리는 정도. Konflict나 Reek of the Unzen Gas Fumes, 혹은 Tetragrammacide 등을 좋아한다면 꽤나 반길만한 물건이 될 것이다.   Jun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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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sadera - 暴​力​を​表​現​す​る​も​う​一​つ​の​方​法 (Another Way of Expressing the Violence) Vinyl Photo by 똘복이
In Abhorrence Dementia
level 20 똘복이   100/100
우주적 공간감 안에서 신비함과 차가움을 묘사한 밴드인 Limbonic Art야말로 진정한 '코즈믹 스페이스 블랙 판타지'의 1순위 밴드가 아닐까? 듣다보면 오로라가 펼쳐지고 별들이 수놓아진 그 차가운 한겨울의 공간감 속에서 늑대 한 마리가 울부짖으며 빨려들어가는 느낌. 우주적 절대자의 거대한 꼭두각시 놀음을 바라보는 작디작은 피조물의 시선이 이러할 것이다.   Jun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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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onic Art - In Abhorrence Dementia CD Photo by 똘복이
Limbonic Art - In Abhorrence Dementia CD Photo by 똘복이
Hail Lucifer / Roots Of Evil
preview  Besatt preview  Hail Lucifer / Roots Of Evil (2013)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90/100
2집의 1, 2번 곡은 '이때부터 Besatt의 진정한 시작이었나'싶을 정도로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하지만 앨범의 진짜 멋은 '강렬함' 만이 아니다. 멋진 베이스라인과 함께 터져나오는 비장함과 공격성, 특유의 악랄한 분위기의 일체는 '역시 이들의 앨범 중 가장 멋진 것은 이것!'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EP인 Roots Of Evil 은 되도록이면 듣지 말것.   Apr 10, 2023
Besatt - Hail Lucifer / Roots Of Evil CD Photo by 똘복이
Hateful Spell
level 20 똘복이   75/100
여하간 이 앨범도 그렇고 밴드 리더는 되게 Von을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원초적이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의 단순한 반복과 동굴속 사운드만으로 뽑아지는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듣다보면 의외로 번뜩이는 부분도 많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난 꽤 괜찮게 들린다. 지금도... 조금은 더 진지하게 욕심을 내었다면 이만치나 박한 평은 듣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Apr 10, 2023
Infinite Hatred - Hateful Spell CD Photo by 똘복이
Triumph of the Glorious Blasphemy
level 20 똘복이   80/100
Infinite Hatred보다 조금은 더 멜로디컬한 면이 있다, 나름 신선한(혹은 블랙메탈에서 정석적인) 시도도 했다... 정도로 해야 하나? Blasphemous Flames와 Evil Transfer, The Truth같은 경우도 그렇고. Natural Grimness의 중후반부도 썩 괜찮다. 다만, 각 곡의 제목의 이유와 가사에 대해 묻고 싶다. 정말로 얼마만큼 진지했는지. 여하간 이것 역시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Apr 10, 2023
Qrujhuk - Triumph of the Glorious Blasphemy CD Photo by 똘복이
Roots of Evil
preview  Besatt preview  Roots of Evil (2003)  [EP]
level 20 똘복이   60/100
명곡 gorgoroth를 커버한 부분은 굉장히 실망스러운데 원곡의 칼을 벼르는 듯한, 쇠를 깎는듯한 날카로운 기타톤,드러밍, 바람같은 베이스는 다 사라지고 다 때려부수는 우당탕탕하는 사운드로 남아버려서 너무나 실망스럽다. 자기 스타일로의 소화를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gorgoroth가 왜 명곡인가 하는 필수 요소들을 모두 거세해버린 부분이 못마땅하다.   Apr 10, 2023
Hellstorm
preview  Besatt preview  Hellstorm (2001)
level 20 똘복이   85/100
말끔하게 녹음이 된 사운드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며 이들이 사탄의 전위대로 전투를 벌이는 느낌을 준다. 간간히 흐르는 멜로디는 사악함의 갑옷을 입은 이들의 진군가나 진배없으며 모든 파트의 연주력이 응집된 실력은 이들이 정말 엘리트구나 하는 느낌을 청자에게 준다. 모든 면에서 딱히 단점을 찾을수가 없는 아주 좋은 앨범.   Apr 10, 2023
Besatt - Hellstorm CD Photo by 똘복이
In Nomine Satanas
preview  Besatt preview  In Nomine Satanas (1997)
level 20 똘복이   70/100
hail lucifer나 hellstorm에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97년도의 첫 풀렝스인지라 그 파괴력이나 속도면에서 상당히 뒤떨어진다. 그래도 넘실대는 베이스와 공격적인 기타의 느낌은 분명히 가지고 있다. 문제는 곡 내에서 분위기가 반전되어 클린/디스트 아르페지오등이 나오면서 무언가 감상적인 여운을 남기려 하는 부분이 종종 눈에 띄는데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하다.   Apr 10, 2023
Besatt - In Nomine Satanas CD Photo by 똘복이
Sóknardalr
preview  Windir preview  Sóknardalr (1997)
level 20 똘복이   95/100
1집이라 믿기지 않는 멋진 완성도 속에서 드러나는 민속적 멜로디와 클린보컬의 어우러짐은 그대로 Sogndal 농협에서 지역사랑문화상품권을 사 전통시장에서 쓰고 싶을 정도로 해당 지역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데뷔작으로 서정성과 비장함까지 고루 갖춘 노르웨이 황금기의 또다른 역작이라 할 수 있다.   Apr 4, 2023
Windir - Sóknardalr CD Photo by 똘복이
Diabolical Carnage
level 20 똘복이   85/100
정말로 평범할, 천편일률적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을 완벽하게 끌어올리는게 유려한 멜로디 라인이다. 얼핏 블랙메탈이라고 말을 해도 납들이 될 정도의 멋진 전개를 보여준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Satan Strikes Again이라는 곡과 Inquisition이라는 곡이다. 그 두곡만으로도 '평범'을 넘어선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들려준다. 꽤나 기분 좋았던 앨범이다.   Apr 3, 2023
Daemusinem - Diabolical Carnage CD Photo by 똘복이
Terminal Dream Flow
preview  Crash preview  Terminal Dream Flow (2000)
level 20 똘복이   70/100
어마어마한 인더스트리얼 사운드, 거기에 꽤나 멋진 음질. 2000년을 생각하면 정말 잘 어울릴 만한 사운드. 2번 곡 2019 AD... 그들이 2000년에 생각한 2019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금 이걸 듣는 나에겐 4년 전의 풍경인데. 적어도 이 앨범의 사운드만큼 현란하고 기계적인 세상은 아니라고 과거로 돌아가서 이야기해주고픈.   Mar 24, 2023
Crash - Terminal Dream Flow CD Photo by 똘복이
Blood and Extinction
level 20 똘복이   75/100
겨우 20분이 살짝 넘는 동안 들려주는 사운드는 피로감이 가득하다. 혈거인스러운 리듬이나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당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을 다룬 워메탈이라 해도 믿지 않겠는가? 차라리 이들이 혈거인들이 생각했던 고대종교, 혹은 절대자, 그도 아니라면 매우 원시적인 수준의 사후세계 등을 묘사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   Mar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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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man Cult - Blood and Extinction CD Photo by 똘복이
Black Arrows of Hatred
level 20 똘복이   90/100
슬라바 민족주의적인 포크 가락들과 블랙메탈 트랙들이 어우러지는데 그 멜로디 메이킹과 연주력이 상당히 일품이다. 특히 The Guardian나 The Last Journey는 멋진 멜로디 라인이 작중 가장 뛰어난 트랙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Amen의 비애감, 비장함, 감성어린 기타 터치의 Erich Zann, 대곡인 마지막 곡 Мы (New Edition)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트랙들이 이어진다.   Mar 23, 2023
Dammerung - Black Arrows of Hatred CD Photo by 똘복이
Demonized
preview  Sodom preview  Demonized (2017)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말 그대로 사료의 가치가 강하다. 다만 이 사료의 가치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Venom의 Black Metal이 1982년도에 나왔다. 그리고 저 첫 데모인 Witching Metal도 1982년도에 나왔다. 즉, 블랙메탈에 있어서 '최초'의 사운드를 이야기 할 때 나는 Venom 만큼이나 이 소돔의 데모도 입에 오를만 하다고 생각한다. 뒤늦게 들어본 지금, 분명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Ma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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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m - Demonized Vinyl Photo by 똘복이
Crossing the Fiery Path
level 20 똘복이   90/100
음산하고 신비로운 키보드 아래, 음악을 리드하는 것은 Baron Blood의 8현 베이스이다. 그 베이스가 빚어내는 사운드는 절대 단순하지 않다. 두 베이스의 입체적 구성은 퍼지한 톤까지 어우러져 기타의 부재를 완벽하게 잊게 만든다. 신비하고 어두운, 오컬트적인 분위기 속에서 키보드와 베이스 위로 가끔씩 터져나오는 기타 솔로는 더욱 존재감을 끌어올린다.   Ma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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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tia - Crossing the Fiery Path Vinyl Photo by 똘복이
Devil's Breath
preview  Nekrofilth preview  Devil's Breath (2013)
level 20 똘복이   70/100
데스에 스래쉬에 하드코어, 펑크까지 결합했으면 딱 생각나는 그런 무지막지하게 달리고 후들겨 패는 스타일. 정확히 그에 부합한다. 하지만 조금은 놀란 것이, 이들의 그 짧고 거친 질주는 꽤나 훌륭하고 정돈되어 있다는 것. 다만, 역시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이쪽을 즐기는 이가 이 앨범을 만났다면 평가가 훨씬 올라갔을 것이다.   Ma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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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rofilth - Devil's Breath CD Photo by 똘복이
Light of a Dead Star
preview  Nehemah preview  Light of a Dead Star (2002)
level 20 똘복이   90/100
3세대 블랙메탈 밴드들이 만든 수준 높은 블랙메탈을 들으며 '블랙메탈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등등을 상상하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이런 음반을 발굴해 들을 때마다 '이게 블랙이지!'하고 다시금 고개를 주억거리게 된다. 정통 블랙메탈 다운 앨범.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이 말이 와 닿는 앨범이다. 심지어 자켓까지도.   Mar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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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emah - Light of a Dead Star CD Photo by 똘복이
Diabolical Figures
preview  Graveworm preview  Diabolical Figures (2009)
level 20 똘복이   65/100
사실 묵직한 기타톤, 찍어내리는 리프야 마음에 안들지만 달려줄 때는 또 그냥저냥 열심히 달려주는데, 그런 사운드 위에서 터지는 키보드와 그로울링, 스크리밍의 교차는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만하게 만든다. 타이틀곡인 Diabolic Figures도 괜찮았지만 Hell's Creation의 후반부에서의 몰아일체되는 듯한 느낌과 New Disorder의 후반부의 비장함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Mar 5, 2023
Graveworm - Diabolical Figures CD Photo by 똘복이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level 20 똘복이   90/100
이들의 1, 2, 3집까지는 정말로 거의 모든 곡이 90년대 초중반, 국내 마니아들의 뼈와 살이 되지 않았을까, 혈액에 녹아 흐르지 않았을까 싶다. 나온지 10년이 지났어도 우리 선배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나 단과대 밴드들이 이 앨범의 곡들 중에선 A Tale That Wasn't Right과 Future World를 커버하고 있었고 대곡인 Halloween을 들으며 카이 한센을 입에 달고 살았었다.   Mar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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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Part I CD Photo by 똘복이
Terror and Submission
level 20 똘복이   85/100
듣다보면 미국을 휩쓸던 거칠고 스트레이트한 당시의 스래쉬메탈 사운드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굉장히 광폭한 사운드가 지하실 합주실마냥 울리는 공간감 속에서 리버브 걸려 쉴새없이 몰아친다. 듣다보면 단순무식해지는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4번곡 Mortal Fear에서의 그 중간의 맛깔스런 베이스라인과 스트레이트한 리프 후의 솔로가 너무 좋다!   Mar 5, 2023
Holy Terror - Terror and Submission Vinyl Photo by 똘복이
Proselyte Parasite Plague
level 20 똘복이   80/100
Pete Helmkamp가 몸 담았던 다른 밴드들에 비해 사운드가 톤 다운 되었지만 여전히 Pete Helmkamp와 그에 의해 끌려온 Cazz Grant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거칠은 Pete Helmkamp식 블랙/데스메탈을 들려준다. 듣다보면 '여전하시군, 이 양반들...'하며 납득과 동시에 감탄, 그리고 쓴 웃음도 나온다. 불행히도 더 높은 점수를 주기에는 그는 이미 너무 많은 걸 쌓아왔다.   Mar 4, 2023
Abhomine - Proselyte Parasite Plague CD Photo by 똘복이
Best Collection
preview  시나위 (Sinawe) preview  Best Collection (198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75/100
김종서는 '들려줘요 부르스'라는 곡에서는 '와, 이런 부분도 소화해 내는가?'하고 깜짝 놀랐다. 굉장히 놀랐던 곡.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최고의 곡은 신대철이 작곡한 두 곡 중 하나인 '아무래도'. 김종서의 보컬과 신대철의 기타, 김민기의 드럼, 김영진의 베이스가 정말로 잘 어우러진다. (발매년도를 생각한다 하더라도 솔직히 촌스러움은 어쩔 수 없다.)   Mar 3, 2023
시나위 (Sinawe) - Best Collection Vinyl Photo by 똘복이
Feast of Anger / Joy of Despair
level 20 똘복이   90/100
완벽히 3세대로 넘어간 사운드를 담고 있다. 심포닉하면서도 묵직하고, 또 화려하다. 능숙한 진행은 1992년 결성된 이들의 저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미들템포 속 웅장한 심포닉 키보드가 어우러지는 Just for This Night, Vitriol과 묵직함이 인상적인 Joy of Despair, 지옥의 공간감이 멋진 Ritual of Wrath까지, 들으면서 '역시 체코!'가 절로 나왔달까.   Mar 3, 2023
Avenger - Feast of Anger / Joy of Despair CD Photo by 똘복이
Nachzehrer
preview  Satanic Warmaster preview  Nachzehrer (2010)
level 20 똘복이   80/100
충분히 Satanic Warmaster 스러운 앨범이랄까. 인트로 이후 나오는 Satan's Werewolf에서의 뒤에 깔리는 멜로디부터 앨범 중 가장 훌륭한 곡이라 꼽고 픈 Warmaster Returns, 웅장하고 신비한 키보드의 마무리가 인상적인 One Shining Star, 예전 Werewolf의 프로젝트였던 Pest의 둔탁한 리프가 생각나는 Bestial Darkness 까지, 좋은 곡들이 굉장히 많다. 편안한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Mar 1, 2023
Satanic Warmaster - Nachzehrer CD Photo by 똘복이
Walls of Jericho
preview  Helloween preview  Walls of Jericho (1985)
level 20 똘복이   95/100
1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게 몰아치는 가운데 기타와 베이스, 보컬, 드럼 모두 폭발적인 텐션을 보여준다. 이후의 명작들의 향연...이라는 말이 아닌, 이미 1집부터 명작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내 등 뒤로 돌아가고 있는 이 앨범, 너무나 깊은 감사와 함께, 덕분에 최고의 밤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Feb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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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Walls of Jericho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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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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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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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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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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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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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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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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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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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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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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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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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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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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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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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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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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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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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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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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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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