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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Album
Name    Rating
Akumu / 悪夢
preview  Sungoddess preview  Akumu / 悪夢 (2010)
level 20 똘복이   80/100
꽤나 올드스쿨하고 정통적인 심포닉 블랙메탈 사운드로 묵직한 리프에 피아노 건반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 청아함과는 거리가 먼, 약간은 위압적일 수 있는 여성 보컬이 어우러진다. 처음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밴드명을 생각해보면 어떤 정령이나 소녀가 아닌 아마테라스로 보는 것이 맞을것이며 그렇다면 정확한 쓰임이라 할 수 있다.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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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oddess - Akumu / 悪夢 CD Photo by 똘복이
I Shall Die upon This Putrefaction
level 20 똘복이   90/100
기본적으로 달려대는 무지막지한 사운드보다는 자켓과 AUTOPSY의 커버에서 드러나듯이 불길하게 조여대고 음침하게 몰고가는, 꽤 멋진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이다. 사실 리더인 Hugoreincarnation 및 Oscar García, Necrodekapitator가 모두 Disgorge의 멤버들이다. 그저 무지막지하게만 달리기보다는 조금은 더 더럽고 썩은내가 나고싶었나보다. 그렇다면야 나에겐 환영이다.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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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refact - I Shall Die upon This Putrefaction CD Photo by 똘복이
Ritchie Blackmore's Rainbow
level 20 똘복이   80/100
해피락님의 평가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디오, 블랙모어, 그 외의 멤버 모두 환상인데 음악은 그냥 편안하게. 나쁘거나 심심한게 아니라 "우와!!!!!!! 이게바로!!!!"이런 느낌없이 언제나 그냥 편안하게 트는 그런 앨범이요. Black sheep of the family, Snake Charmer를 꼭 짚지 않더라도 사실 이 앨범에서 상당부분 deep purple을 떠올리지 않나요? 그래서 전 후엔 deep purple을 더듣죠.   Jan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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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Vinyl Photo by 똘복이
As the Earth Fades into Obscurity
level 20 똘복이   85/100
전체적으로 본다면 멜로딕하게 휘몰아치거나 시원하고도 현란한 진행을 보여주는 쪽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발휘하는 블랙메탈이다. 특히 A Sphere to Cleanse the Earth, Celestial Renewal의 후반부의 공간감가득한 어쿠스틱 분위기와 드러머의 기교가 넘쳐나는 부분은 이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백미. 하지만 The Fragments Of Mankind 같은 피아노 넘버는 왜 넣었는지 의문이다.   Jan 7, 2020
Winter Deluge - As the Earth Fades into Obscurity Vinyl Photo by 똘복이
Hexapterygon
preview  Deus Ignotus preview  Hexapterygon (2016)
level 20 똘복이   90/100
밴드명부터 사운드 곳곳에도 일종의 성가나 종교의식(중세 수도)같은 소품들이 들어가 있지만 그것을 아우르고 있는것은 강렬한 블랙/데스메탈의 사운드. 종교적 느낌에 잘 어울리는 사타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상당히 말끔하게 녹음이 되었으며 A면의 혼돈의 지옥 사운드에 비해 B면의 일부 곡들은 좀 더 블랙메탈적. 전체적으로 타협없이 몰아치는 느낌이 굿.   Jan 7, 2020
Deus Ignotus - Hexapterygon Vinyl Photo by 똘복이
Power Windows
preview  Rush preview  Power Windows (1985)
level 20 똘복이   90/100
솔직히 Rush를 잘 모른다. 초기와 중기, 후기의 사운드 구분을 아는 것도 아니요, 각각의 앨범의 특징과 주제를 아는 것도 아니다. 그냥 "무식"이다. 대단한 이름과 영향력 정도만 안다. 그래서 백지의 상태에서 음악 그 자체로 온전히 들을 뿐이다. 그런 백치의 감상으로도 정말로 이렇게나 화려한 연주로 기분 좋게 만드는 앨범도 드물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Jan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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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 Power Windows Vinyl Photo by 똘복이
Infectious Decay
preview  Anatomia / Cryptic Brood preview  Infectious Decay (2018)  [Split]
level 20 똘복이   90/100
장족의 발전이다, anatomia! 2014년도 무더운 여름에 들었던 이들의 1집과 이 스플릿에 들어있는 단 한 곡의 차이가 너무나 크다. 질감과 공간감, 그리고 장르 특유의 텁텁하고 불길하고 끈적이는 기운, 주제와 어울리는 기타솔로 등 모든것이 잘 어우러져 정말로 Anatomia같은 느낌을 만들어냈다. 독일출신의 Cryptic Brood도 꽤 좋은 밴드이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Jan 5, 2020
Anatomia - Infectious Decay CD Photo by 똘복이
Funeral Rite
preview  Funeral Storm / Celestial Rite preview  Funeral Rite (2016)  [Split]
level 20 똘복이   90/100
Funeral Storm은 멜로딕/심포닉한 블랙메탈을 들려주고 있으며 원맨밴드 Celestial Rite는 그보다는 멜로딕함이 거세된, 그래서 더욱 차가운 심포닉 블랙메탈을 선사한다. 두 밴드 모두 드럼머신을 쓴다는 단점은 있지만 Celestial Rite의 사운드에는 오히려 장점으로 발현된다. Funeral Storm은 Martyr of the Lake에서 멋진 기타솔로까지 어우려져 상당히 드라마틱함을 뽐내고 있다.   Dec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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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 Storm - Funeral Rite Vinyl Photo by 똘복이
Necromantic Doom Returns
preview  Mortuary Drape preview  Necromantic Doom Returns (201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80/100
1986년 데뷔한 이들의 87, 89년 사운드는 당시의 올드스쿨한 데스래쉬적 피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아직은 그들 특유의 "오컬트"적인 면모가 부각되기 전이지만 89년 사운드에 이르러서는 확실히 블랙메탈적인 느낌이 중간중간 드러나기도 한다. 이들의 사운드 변화의 흐름을 담은 컴필레이션으로 봐도 좋으리라.   Dec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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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uary Drape - Necromantic Doom Returns CD Photo by 똘복이
III ways split
preview  Lilyum preview  III ways split (2012)  [Split]
level 20 똘복이   75/100
인,아웃트로를 담당하는 Leben Ohne Licht Kollektiv는 그다지 큰 감흥은 없다. 그렇다면 Ordo Blasphemus와 Lilyum에 무게가 쏠리기 마련인데 의외로 Ordo Blasphemus의 사운드가 상당히 괜찮다. 보컬의 비중을 극단적으로 조여 instrumental로 봐야 할 두 곡을 통해 그 거칠고 어두운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Lilyum은 풀렝스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주나 나쁘지는 않다.   Dec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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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um - III ways split Vinyl Photo by 똘복이
Écailles de lune
preview  Alcest preview  Écailles de lune (2010)
level 20 똘복이   90/100
환상적으로... 그렇게 그리움, 연민, 신비로움, 애틋함을 안고 흘러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심지어 빠르게 치고 달릴 때 조차 환상속의 그 누구의 손을 잡으며 숲 위를, 계곡 사이를 유영하며 달빛에 도달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그것이 꿈일지언정, 깨고 난 후의 허망함과 잡지 못한 아쉬움이 가득할지언정, 그 시간과 온기, 향기는 어딘가에 남아있음을..   Dec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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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est - Écailles de lune CD Photo by 똘복이
In the Horizons of the Dying Theatre
level 20 똘복이   60/100
기본적인 기타,베이스,드럼의 구성외에 다른 키보드나 현악기, 어쿠스틱 기타, 그외의 여성보컬등의 차용은 어찌보면 '자신의 음악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가 아니라 '이정도로 화려해야만 사람들이 좋아한다.' 혹은 '이정도로 멜로딕해야만 요즘엔 뜰수 있다..'는 밴드의 생각을 읽을수 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은 미안하지만 너무나 많이 들었다.(2013.02.25)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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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rum - In the Horizons of the Dying Theatre CD Photo by 똘복이
Bestial Domination
preview  Death Squad preview  Bestial Domination (2011)  [EP]
level 20 똘복이   60/100
극초창기의 블랙/데스/스래쉬사운드를 표방하는 것이야 밴드명이나 자켓, 곡들의 제목과 스타일을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아무리 블랙/스래쉬라해도 이 정도의 음질은 어렵지. sepultura의 Bestial Devastation의 사운드보다야 확실히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부분에 대한 오마쥬는 상당히 느낄 수는 있다. 메탈리카에 메이헴에.. 이거저거 다 차용했다. (2014.09.23)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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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Squad - Bestial Domination CD Photo by 똘복이
Nuclear Death
preview  Swamp preview  Nuclear Death (2010)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블랙/스래쉬라고 표기가 되어있지만 사실 어떤 부분 하나에 정확한 아이덴티티를 두지 못하는 사운드가 너무나 아쉽다. 뭐, 분명히 블랙/스래쉬라고 하긴 하지만, 그런 날카로움이나 박력, 속도등이 전부 평범이하인게 문제... 이게 원맨밴드라면 충분히 고려를 할 만한 부분이나 3인조의 진영 아닌가..sickness 666의 그림이 아깝다. (2013.07.27)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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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mp - Nuclear Death CD Photo by 똘복이
Fixed by the Devil
preview  The Beast preview  Fixed by the Devil (2002)  [EP]
level 20 똘복이   85/100
음악 괜찮다. 굉장히 좋다. 초기 von같이 거칠고 사악하고 음습한 스타일이다. 아주 사타닉한 (얼핏 진부할수도 있는)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조악한 사운드의 거칠고 혼돈스러운 블랙메탈. 아주 원초적이다. 인트로,히든트랙식의 아웃트로를 빼면 11분정도의 시간동안 5곡이 빠르게 지나간다. 하나같이 다 저돌적이다.(2011.11.10)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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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st - Fixed by the Devil CD Photo by 똘복이
Death KILL Metal
preview  Kill preview  Death KILL Metal (2010)  [EP]
level 20 똘복이   90/100
KILL이란 밴드명. 그리고 death kill metal이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호칭과 ep 타이틀. 과연 그럴만한 사운드일까? 답은 그렇다. 시종일관 데스메탈에 - 올드스쿨 사운드는 아니다. 오히려 직선적이고 박력있는 색깔로, 이들이 카피한 carnnibal corpse에서 그 정체성이 드러난다. - 스래쉬,블랙메탈의 장점을 약간씩 얹어 놓았다. 꽤 계산적이고 치밀하기도 하다. (2014.07.24)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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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 Death KILL Metal CD Photo by 똘복이
Witch Tomb / Martyrvore
level 20 똘복이   60/100
Witch Tomb같은 경우는 일단 사운드 자체도 맥아리가 없는데, 녹음 수준또한 축축 쳐지기에 한 몫하고 있고, Martyrvore 같은 경우는 음악적인 부분으로 치면 Witch Tomb보다야 낫지만, 딱히 눈에 띄는 트랙이 없다. 게다가 곡에 따라선 하드코어 펑크 느낌의 진행도.. 미국의 블랙/데스 씬도 뒤지다보면 허접한 밴드들이 우후죽순격이다. (2013.12.10)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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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 Tomb - Witch Tomb / Martyrvore CD Photo by 똘복이
Misanthropic Aura
preview  Misvita preview  Misanthropic Aura (2003)
level 20 똘복이   85/100
인더스트리얼 블랙/데스는 개뿔... 노르웨이 블랙메탈이다. 로우블랙메탈. 나쁘게 말하면 다크쓰론의 판박이, 좋게 말하면 계승자. 이렇게 말하면 구릴것 같을수도 있는데, 왠걸! 이거 정말 음악 좋다. beastcraft가 개 삽질을 하고 있는동안 true norweigian black metal을 이렇게 구릿하게 하는 밴드가 존재했었다고. 반가워서, 정겨워서 웃음이 나온다. (2012.04.14)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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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vita - Misanthropic Aura CD Photo by 똘복이
Mysteries of the Cosmic Serpent
level 20 똘복이   75/100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히 가져간 밴드이다. 음악은 기본적으로 다크쓰론류 로우블랙메탈이 메인이지만 중간중간 토속적인 타악기의 쓰임이나 주술적(오컬트)인 신디의 사용등으로 로우블랙메탈이란 테두리안에만 갖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단순하고 담백한 사운드로 나타내는 간결한 주제... 나쁘지 않은 데뷔작이다. (2012.12.31)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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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ual - Mysteries of the Cosmic Serpent CD Photo by 똘복이
Saatan Legio / Goatfuck
preview  Aske preview  Saatan Legio / Goatfuck (2008)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85/100
꽤나 멋진 핀란드식 로우블랙메탈을 들려준다. 전형적이지만 그만큼 모범적이기도 하다. 공격적인 스래쉬/데스 리프의 느낌도 잘 어울리고 3번곡에선 gorgoroth의 느낌. 후반부의 일체되며 달리는 그 맛은 확실히 죽여준다. 5번부터의 goatfuck의 경우 좀더 키보드 사용이 넘치는 블랙메탈로 5번곡은 pagan적인 멜로디가 꽤나 귀에 박힌다. (2011.09.19)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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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e - Saatan Legio / Goatfuck CD Photo by 똘복이
Down with the Nails
preview  Old preview  Down with the Nails (2006)
level 20 똘복이   75/100
블랙/스래쉬라고 볼수 있을까 싶은...그냥 80년대 올드 스래쉬라 봐도 무방할 앨범이다. 빠르지만은 않은 앨범. 보컬이 상당히 마음에는 들지만 자켓/부클릿에서 가진 기대감과는 살짝 어긋난다. 마지막 동명 타이틀곡의 경우는 저절로 흥흥 거리게 되는데, 이런 음악, 나는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딱 좋다고 생각한다. (2011.01.19)   Dec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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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 Down with the Nails CD Photo by 똘복이
Anthropophagy
preview  Vulcano preview  Anthropophagy (1987)
level 20 똘복이   85/100
오히려 1집보다 음질이 좋지않고 곡들 자체와 주제는 미니멀해졌음을 부인할수 없다. 하지만 그래서 이 원시성에는 이유와 무게가 존재한다. 태초에 태초로 올라가자. 이성과 절제, 도덕이 결여된 야성만이 가득한 세상을 만나보자. *이번 2집 재발매판에는 1집의 세 곡이 보너스 형식으로 실려있고 멤버 Zhema Rodero의 1999년 모습이 담겨져 있어 더욱 의미를 갖는다.   Dec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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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cano - Anthropophagy CD Photo by 똘복이
Apocalyptic Songs
preview  Black Draugwath preview  Apocalyptic Songs (2004)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5/100
이 Black Draugwath는 러시아의 터줏대감인 Blackdeath의 전신인 밴드이다. 지금도 blackdeath는 자신들의 음악을 아포칼립틱 블랙메탈로 정의하고 있는데 그것이 사회의 상황보다는 개인 내면의 광기, 정신병적 세계관의 아포칼립틱을 의미한다. 이 초창기의 음원들은 지금의 사운드를 생각한다면 굉장히 거리감이 있으니 적어도 그 원천이 어디였는지 정도는 짐작케한다.   Dec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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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Draugwath - Apocalyptic Songs CD Photo by 똘복이
Desolate Grey Sky
preview  Origin of Plague preview  Desolate Grey Sky (2011)  [EP]
level 20 똘복이   80/100
cp와 tape을 어쩌다 모두 가지게 되었는데, 여하간 상당히 괜찮은 음악을 들려준 밴드이다. 마지막의 시그너 볼랜드야 밴드가 그런 류의 사운드에 영향을 받아 곡을 잡았다면 그렇게 가도 될 부분. 밴드의 몫이다. 이 밴드 외에도 잘 찾아보면 한국에도 꽤나 여러 사운드의 블랙메탈 밴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거기에서 옥석을 가려낼 것은 리스너의 몫이지만.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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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of Plague - Desolate Grey Sky CD Photo by 똘복이
Origin of Plague - Desolate Grey Sky Cassette Photo by 똘복이
Avarkoporsó
preview  Vrag preview  Avarkoporsó (2011)  [Demo]
level 20 똘복이   70/100
자연을 숭배하며 진중하게 진행하는 원맨밴드. 2000년대 원맨 로우블랙메탈이 들려줄 만한 그만큼의 음악이지만 그래도 멜로디를 만들거나 꽤 진지한 자세로 곡을 이끌어가려는 노력등은 충분히 보인다. 기대를 전혀 안해서인가 의외로 그 노력들이 괜찮았다.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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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g - Avarkoporsó CD Photo by 똘복이
Schattenwahn
preview  Schrat preview  Schattenwahn (2011)
level 20 똘복이   90/100
대단하다. 블랙메탈 밴드가 정말 많은 나라가 독일인데 실력으로 따진다면 그중 꽤 앞쪽에 위치할 만한 그룹. 멤버가 관련되어있는 Moredhel보다도 schrat의 음악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된다. 인트로부터 중간중간의 샘플링들도 곡을 자연스레 이끄는 역할을 하고 비장한 멜로디를 뿌려대는 곡들도 어거지스럽지 않다. 기본기라는게 이래서 무서운거다...(2012.02.10)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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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rat - Schattenwahn CD Photo by 똘복이
From Which Hatred Grows
level 20 똘복이   75/100
굉장히 혼란스러운, 카오스적인 구성에 키보드가 뒷받침되어 상당히 괴이하고 정적인 느낌이다. 극도로 날카롭게 잡은 기타톤이 끊임없이 아르페지오로, 혹은 리버브 가득 먹인 코드로 울리는 가운데 증오로 가득찬 보컬이 함께한다. 이 얼음같이 서늘한 기타톤이 굉장히 비참함과 그로테스크적인 느낌으로 미들템포로 진행이 되니 기분이 찝찝하다. (2011.07.19)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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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ugar - From Which Hatred Grows CD Photo by 똘복이
Nothing is Mine
preview  Lilyum preview  Nothing is Mine (2011)
level 20 똘복이   85/100
이들의 음악에서 좀더 세기말적이고 기계적인 부분을 더한다면 러시아의 원맨밴드 Misanthropic art 라는 그룹과 똑같을 것이다. 기계적이고 (인더스트리얼적) 날카로운채 감정이 없는 드러밍의 질주와 반복되는 음산하고 어둡고 메마른 리프, 블랙/데스적인 보컬은 꽤나 독창적인 느낌이다. 드러머가 멤버로 있다는데 이 템포, 분명 프로그래밍같은데.. (2012.06.20)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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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um - Nothing is Mine CD Photo by 똘복이
Love Is Always Painful
preview  Slaktare preview  Love Is Always Painful (2010)  [EP]
level 20 똘복이   80/100
음악은 우울하고 아름답다. 그것은 엄청난 염세적인 느낌과 인간관계,사회생활에서 오는 여러 절망적이거나 분노에 찬 느낌, 딱히 무엇인가 뒤바뀔수 없는 상황 자체에 대한 기분을 노래하고 있다. 부클릿에서는 자신이 왜 이런 음악을 했는지, love가 뭔지 등을 써놨는데, 첫사랑이 다 그래 임마! 마지막 블랙메탈 트랙은 왜 넣었는지 의문. (2011.03.04)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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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ktare - Love Is Always Painful CD Photo by 똘복이
Guerreros De Lucifer
preview  Nebiros preview  Guerreros De Lucifer (2005)  [Compilation]
level 20 똘복이   60/100
블랙메틀이 가진 공격성 보다는 어둠을 더 중시하는듯하며 메탈이라기보다는 록으로 봐야할 리프들도 나온다. 물론 pudricion 같은 올드스쿨 블랙/스래쉬 적인 부분도 보이지만 완전 버줌의 판박이 같은 reconocimiento,repudio 도 있어서 황망스럽다. 6번곡 ralidad oculta부터 나아지며 9번곡 ave lucifer는 이 앨범의 나름의 존재이유와도 같다. 보너스 ep트랙이 꽤 굿. (2010.12.07)   Dec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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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biros - Guerreros De Lucifer CD Photo by 똘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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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6 gusco75   95/100
MEGADETH 앨범 중 최애 앨범...첫 곡부터 내 심장은 뛰기 시작했다.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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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3 caLintZ   90/100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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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n Glory Opera
preview  Edguy preview  Vain Glory Opera (1998)
level 6 gusco75   90/100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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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Grace
level 13 녹터노스   90/100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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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lgar Display of Power
level 6 gusco75   90/100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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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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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7 dogrulesxxx   95/100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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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 in Peace
preview  Megadeth preview  Rust in Peace (1990)
level 1 victhahn   100/100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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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9 Iconoclast   90/100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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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Live Rock 'N' Roll
level 13 metalnrock   100/100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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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 Long Live Rock 'N' Roll CD Photo by metalnrock
No More Color
preview  Coroner preview  No More Color (1989)
level 7 redondo   90/100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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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3 PureDream   95/100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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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work
preview  Carcass preview  Heartwork (1993)
level 6 gusco75   95/100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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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5 zschokks   95/100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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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yrean Equation of the long lost Things
level 8 ggerubum   80/100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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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Steel
preview  Judas Priest preview  British Steel (1980)
level 13 metalnrock   75/100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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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DVD Photo by metalnrock
Judas Priest - British Steel CD Photo by metalnrock
Hybrid Theory
preview  Linkin Park preview  Hybrid Theory (2000)
level 15 Stradivarius   85/100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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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e
preview  Sepultura preview  Arise (1991)
level 10 LuckyStar   90/100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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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
preview  In Flames preview  Colony (1999)
level 12 GFFF   95/100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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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Cannot. Erase.
level 3 HIPnerd   100/100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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