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창기의 그 후잡스러움과 뻔뻔함, 노골적인 추종은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 그대로 말 그대로 '급작스럽게' 좋아지는 것으로 봐선 여하간 될 성 싶은 떡잎이었다.   Jun 16, 2018

사운드 내에서의 뱀피릭 심포닉 스타일 추종은 확실히 '일부'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 빠르게 달려대는 음악에서는 스웨덴류의 블랙메탈을, 로우한 쪽에서는 중후기 노르웨이 블랙메탈 쪽을 '대충' 들려준다.   Jun 16, 2018

한계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졸린건 덤. 이 장르에서 이렇게 특색도 없고 졸리다면 볼 장 다 본 셈이다.   Jun 16, 2018

저 자켓에서 Kristallnacht의 흔적을 기대하진 말자. 그래도 Totenkopfes Schwarze Brut, Ortus Hominis Optimi Maximi 에서 Seigneur Voland의 멜로디컬한 진행을 아주 약간 느낄 수 있다. 4번곡 Unsere Fahne는 Nagaroth의 '봄'을 뛰어넘는 괴곡   Jun 16, 2018

스웨덴 데스메탈중 내가 좋아하는것은 초기의 grave의 작품과 carnage, centinex 1집 정도인데 이들의 앨범도 추가해야 할 듯 하다. 굉장히 어둡고 기괴한 사운드에 보컬과 사운드도 매우 흡족하다. 추천.   Jun 16, 2018

당장 80년대말 , 90년대 초의 전설적 밴드들을 뒤져보라. MAYHEM, VON, BEHERIT, BLASPHEMY, DARKTHRONE, ARCHGOAT, ACHERON...뭐 수백 페이지가 나올 것이다. 이 밴드가 그 사이에 낄 수 있을까? "절대로 아니다."   Jun 16, 2018

기대를 너무해서였을까, 꽤 심심하기도 하고 가볍기도 했다.. 물론 데스메탈에 있어서 일본에서 이만한 노장 밴드를 찾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Jun 16, 2018

von은 컬트고 이놈들은 똥이다. countess는 트루고 이놈들은 오줌이다. 어쩔 수 없다.   Jun 12, 2018

Atmospheric Death Metal이 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올드스쿨하면서도 키보드 등으로 신비함과 공간감을 더한 기묘한 조화는 보기 드문 것이기는 하다. 꽤나 독특하다.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더라도 꽤 재미있다.   Jun 12, 2018

앨범의 뒷면에도 War Metal! 이라는 문구가 당당하게 쓰여져 있지만 멜로딕하면서도 현대적인 블랙메탈로 보는 것이 맞다. 거기에 그루브적이고. 그렇다해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운드. 특히 베이스 라인이 맛있다.   Jun 12, 2018

즐거운 추억. 20년 가까이만에 들어보았다. 이들의 음악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그 맛.   Jun 12, 2018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몇몇 곡에서 템포 조절이 어색하다. 분위기 잡거나 미들템포로 진행하다 블래스트로 달려가는 부분이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다. 더 발전했다면 굉장했을 밴드.   Jun 12, 2018

확실히 이렇게나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십년 넘게 잘 뽑아대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다. 암~ 오달인데.   Jun 12, 2018

정말로 한 곡에서도 부르털 데스와 멜로딕 블랙메탈이 다 들어가 있는 등 다양한 사운드를 모아놓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퓨전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꽤나 시원시원하게 잘 들었다.   Jun 12, 2018

The Prodigious Plight 같은 멜로딕한 넘버부터 Pain of Purity의 미들템포, The Abyss의 엄지손가락 올라가는 작렬까지, 원맨밴드로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기대이상으로 , 어떤 곡에서도 충분한 안정감을 보여준다.   Jun 12, 2018

크게 뛰어난 점이 없었던 데모의 비루함 보다는 비록 장르가 바뀌어도 더욱 완벽한 장르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이번 EP가 밴드의 방향으로는 훨씬 낫다는 것에 동의한다. 우울함의 정서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Jun 12, 2018

GORGON은 둔중한 리프와 분위기, 이색적인 보컬의 코러스등 (특히나 ENEMY에서의 구수한 코러스..)이 꽤나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굉장히 원시적이고 담백한 사운드의 올드스쿨 블랙메탈을 들려준다.   Jun 11, 2018

깔끔한 녹음과 무지막지한 드럼, 차갑고 타이트한 기타리프의 '철혈남'들. 꽤 좋다. 다만 이 정규작 외에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   May 31, 2018

멜로딕 데스라 보는것이 낫다. 그것도 꽤 화려한. 많은 이들이 나가로스의 '봄'을 듣고 우하하하하 하는데 이들의 모 트랙을 들어본다면 그 봄에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May 31, 2018

1989년부터 블랙메탈을 해 왔다는 놈들이 이런 수준이라면 밴드명대로 신은 없는게 맞다.   May 31, 2018

1992년 결성된 캐나다의 데스메탈 밴드로서 원맨밴드 인물은 그 black witchery, revenge, conqueror, axis of advance, kerasphorus 등에서 세션및 정규멤버로 이름을 날린, 그리고 날리고 있는 James Read 이다. 그리고 이건 똥이다.   May 31, 2018

시작부터 중간까지 상당히 멋지고 훌륭한 구성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분명 곡을 쓰는데에 실력이 있다고 느껴진다. 요는 역시나 힘이 빠져버리는 중후반부. 4집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실력발휘를 못한다.   May 31, 2018

2km 접근금지   May 31, 2018

두 기타리스트들이 빚어내는 리프와 드럼의 속도가 꽤 볼만하다. 미들템포에서는 장중한 코드진행을 들려주기도 한다. 4번곡인 동명타이틀곡 Traitors' Gate 가 좋은 예,긴장감과 텐션을 아주 수준급으로 엮어간다.   May 31, 2018

sign of evil은 멋진 스래쉬메탈을 들려준다. 스래쉬 보컬이 여성인 것이, 적어도 이 밴드에서는 표독스럽고 악한 느낌이라 오히려 플러스 요소로 봐도 될듯하다. abigail은 그냥 이름값   May 31, 2018

구닥다리나고 땀내음 물씬나는 사운드와 보컬은 꽤나 걸죽하다.TV에서 옛날에 보여줬던 남미를 배경으로한 80년대의 B급 전쟁영화같은 느낌. 스플릿보다는 풀렝스가 좀 더 낫다.   May 31, 2018

타이틀 Leaving Reason...속지 문구 You are Nothing... 이건 밴드 멤버에게 돌려줄 말이다.   May 31, 2018

Pestis...한번의 리허설을 담았다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의 훌륭한 음악을 들려준다. 오히려 이들에게서 warlust의 trench war의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면 억지일까?   May 25, 2018

체코에 뭐 1세대가 root이니 master's hammer니 하겠지만...그 외에도 '똥블랙'의 1세대로 이들도 있다. 듣다보면 그 구수함에 어느 집 요강 뚜껑이 열린 것인가 착각도 할 정도.   May 25, 2018

군터 베르노의 부재가 오히려 곡의 diversity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어 조금 변화된 VP를 느낄수있다. 그 와중에 코어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너무나 탄탄한 장르의 전형을 보여주는 뛰어난 앨범이다. 이들 특유의 늘어짐이 가끔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앨범을 찍어내는 이들은 결코 없으므로, 이제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해야 한다.   May 10, 2024

군제대 후 이 앨범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토비아스의 천재성이 드러난 앨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큰 애가 요즘도 가끔 연주하는 "Vain Glory Opera"   Apr 25, 2024

간만에 듣는 수작 프로그레시브 젠트 앨범. 개인적으로 프록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리프가 살아있고 복잡한 연주보다는 분위기나 리듬이 강조되어 듣는 재미가 배가 되었다. 보컬이 그로울링이었더라면 취향 100점 짜리 앨범이 되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앨범.   Apr 29, 2024

전작 "Cowboys from Hell" 에 이은 연타석 홈런...얼터가 판치기 시작하던 때 꿋꿋이 버텨 준...   Apr 30, 2024

very good album by Vanden Plas. These prog metallers know how to make a good album.   May 1, 2024

DT와 더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스틸 얼라이브 프록메탈 밴드로 영국의 대표밴드 스래쉬홀드와 더불어 독일을 대표하는 프록메탈밴드로 아주 훌륭한 연주력과 작곡력이 이번 앨범에도 퍼포먼스에 광을 내고 있다   May 3, 2024

1990년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rust in peace, painkiller, spiritual healing, cowboys from hell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머지 앨범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앨범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취향 저격인 앨범은 이것 밖에 없다.   May 7, 2024

드디어 이들의 약점이었던 절제된 기타솔로가 어느정도 해금되었습니다. 지난 앨범도 만족스러웠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실망하지 않게 해주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도 하나둘씩 늙어가고 멤버들도 세상을 떠나는 걸 보니 매우 슬프네요. 반덴플라스는 계속 음악활동 왕성히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May 8, 2024

리치가 베이스를 1–3, 6를 연주했다. 그 외의 스튜디오는 밥 데이즐리 연주. 어렸을 때에는 1,5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문제는 5를 라센 시기에는 듣질 못했었다. 지금은 오히려 4번 같은 곡이 애청곡이 되었다. 앨범으로 기준으로도 1,2집보다 더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8번은 역시나 디오의 또 다른 보컬 맛을 느끼기 좋은 곡. 디오 재적시의 앨범은 영원할 것 같다.   Apr 20, 2024

3인조 코로너의 전 앨범 특히 2,3,4집을 좋아합니다. 옛날에 3집을 LP로 구입했었는데 속지에 시계, 스위스, 큰 글자로 '그로테스크' 라고 적힌 기억이.. 이후 90년대 중후반에 걸쳐서 전 앨범을 시디로 하나씩 모았죠. 30년간 신보를 안 내고 재결성 후에 아직도 활동하는 것도 특이한데, 그만큼 고정팬들이 많다는거 거겠죠.   Apr 25, 2024

올해의 명반!   Apr 28, 2024

카르카스 앨범 중 최고 명반이 아닐까!!!   Apr 30, 2024

Absolute crushing, heavy as fuck!   May 3, 2024

이름값에 걸맞는 앨범. 특히 유럽 내에서 그들의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단한 구성과 강력한 연주가 여전하다. 하지만 들은 후 이렇다할 임팩트나 싱글지향적 멜로디 부재의 한끝이 아쉽다.   May 5, 2024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이 앨범이야 말로 방향성이 애매했던 프로듀싱과 작곡으로 생각보다 안좋네 라고 생각했던 앨범. 물론 메탈 갓이 주다스의 시그니쳐로 쓰이기는 한데 이 곡도 애매하다. 브레이킹 더 로나 리빙도 맘에 안들고 물론 관중과 싱어롱할때는 좋긴 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다. 75-80점.6번 8번이 의외로 좋다.   May 8, 2024

밀레니엄 시기의 소위 '팝수성' 가득한 사운드로 청자를 타격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그 타격 지점이 RATM도, Limp Bizkit과 Korn, Slipknot도 내딛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사실.   May 10, 2024

very good album by Sepultura. Also, the front cover of Arise is excellent.   6 days ago

20세기의 끝을 알리는 멜데스의 걸작이다. 끝내주는 멜로디 하나로 메탈을 좋아하지 않거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권해볼만한 작품   6 days ago

이 앨범 그냥 시대를 관통했습니다. 2030 고독사가 늘어나고 점점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가는 요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받아야할 위로를 이 앨범이 하나의 동화처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모티브가 된 실화는 현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그대로 나타나는 게 더 소름돋습니다.   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