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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econd Review

Paradise Lost - One Second
Band
Albumpreview 

One Second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othic Metal
LabelsMusic for Nations
Length54:59
Ranked#109 for 1997 , #5,114 all-time
Album rating :  82.9 / 100
Votes :  9  (1 review)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자신들이 만든 앨범에서 하나의 장르가 나왔을 정도로 Paradise Lost라는 이름이 Gothic Metal씬에서 가지고 있는 의의는 결코 작지 않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굴레를 벗어나 90년대 중반에 이르면 상당히 다른 밴드로 변모해 버린다. 95년 Draconian Times가 완성될 즈음에 기존의 고딕 메탈 팬들에게 Pop Gothic라는 말을 들을 만큼 이들의 변신은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이윽고 고딕 메탈씬에서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렸다. 다수의 밴드들이 Paradise Lost를 뒤를 따르듯이 뉴웨이브 혹은 심포닉 메탈 밴드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이들이 얼마나 빠르게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는지 알 수 있다. 엄격한 고딕 주의자는 이들의 변화에 나오는 작품마다 혹평으로 일관했지만, Paradise Lost가 몰락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들의 변화속에 담겨있는 고딕적인 우울한 정서는 기존 팬들조차도 설득당할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이들의 뉴웨이브화가 거의 완성에 접어들었던 Draconian Times에 이어 발표된 One Second는 기존 노선을 그대로 고수했다. One Second에 대해서 작품 자체로는 사실 그다지 할 얘기가 없다. 전작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다. 단지 약간 달라진 점은 댄서블한 느낌마저 들정도로 입체적인 사운드가 곳곳에서 나오는 정도지만, 큰 틀에서 이 앨범은 Draconian Times과 큰 차이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기조에서 작곡된 곡이라 할지라도 Paradise Lost가 절정에 접어들었던 시절에 만들어진 곡이라 One Second는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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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One Second3:3291.47
2.Say Just Words4:0390.86
3.Lydia3:32835
4.Mercy4:2583.36
5.Soul Courageous3:01825
6.Another Day4:44804
7.The Sufferer4:3081.34
8.This Cold Life4:2177.54
9.Blood Of Another4:01825
10.Disappear4:2982.54
11.Sane4:0183.84
12.Take Me Down6:2582.54
13.I Despair3:54804

Line-up (members)

  • Nick Holmes : Vocals
  • Gregory Mackintosh : Guitars
  • Aaron Aedy : Guitars
  • Stephen Edmondson : Bass
  • Lee Morris : Drums
10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Obsidianpreview85May 27, 20203
Iconpreview80May 18, 20142
Gothicpreview75Nov 9, 20052
Iconpreview70Nov 9, 20052
Hostpreview60Sep 2, 20231
Draconian Timespreview80Mar 2, 20111
Shades of Godpreview75Apr 30, 20141
Gothicpreview75Jun 2, 20101
Gothicpreview75Jun 14, 20210
One Secondpreview
▶  One Second Review (1997)
80Jan 28, 20150
1
Obsidian
level 21 Megametal   85/100
May 27, 2020       Likes :  3
dlho som rozmýšľal, koľko dám pri výslednom hodnotení novému albumu "Obsidian" bodov. Vypočul som ho cez 10x a nakoniec som sa rozhodol pre 85. Je lepšie než posledné "Medusa", pri ktorom sa až príliš vrátili k začiatkom (hlavne prvému "Lost Paradise" z roku 1990). Aktuálne je kombináciou prvých troch (čiže okrem spomenutého prvého aj "Gothic" z roku 19... Read More
Icon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y 18, 2014       Likes :  2
Extreme Metal에 아주 약간의 관심이 있는 리스너라도 Paradise Lost의 이름은 충분히 들어봤을 법하다. 특히 이들의 두 번째 작품 Gothic은 장르의 이름을 결정지었다는 사실 정도는 이 장르에 갓 입문한 초년병이라도 알 만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뒤는? 많은 사람들이 밴드의 두 번째 앨범에서 Got... Read More
Gothic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의 데뷔작 Lost Paradise는 90년대 초반 범람하던 Death Metal의 조류에 속해있었다. 본작 Gothic은 이들을 영국 Doom Metal의 선두격으로 격상시킨 두 번째 정규작으로 'Gothic Metal' 이라는 어원을 촉발시킨 촉매제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차가움, 묵직함으로... Read More
Icon
level 21 Eagles   70/100
Nov 9, 2005       Likes :  2
Paradise Lost는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되어 90년에 데뷔작 Lost Paradise를 공개하였으며 Gothic Metal의 출발점으로 불리우는 두 번째앨범 Gothic으로 계열장르를 구체화하였다. 본작 Icon은 Paradise Lost의 네 번째 앨범으로 보다 이들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음악적인 완성도로는 이후에 등장하는 밴... Read More
Host
level 21 구르는 돌   60/100
Sep 2, 2023       Likes :  1
Paradise Lost의 앨범들을 초기부터 들어왔던 사람들이 Host를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변화의 조짐은 한 장르를 배태한 명작 Gothic부터 보여왔지만, Host의 경우에는 밴드가 지나치게 멀리 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그만큼 이 앨범은 초기작들과의 괴리는 ... Read More
Shades of God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Apr 30, 2014       Likes :  1
Paradise Lost의 두 번째 앨범 Gothic은 새로운 장르의 이정표를 뚜렷이 세웠다. Gothic은 Paradise Lost의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고딕 메탈 팬들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안주 하기를 이미 초기부터 거부했다. Gothic에서 완성된 하나의 전형은 바로 다... Read More
Draconian Times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r 2, 2011       Likes :  1
Paradise Lost는 Gothic Metal씬에서 가장 비중있는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5집 Draconian Times을 발표할 당시의 Paradise Lost는 고딕 메탈의 여명을 연 밴드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물렁해진 음악을 구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걸작 Gothic 이후로 계속해서 감지되었었다. Draconian Times의 탄생은 거의... Read More
Gothic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Jun 2, 2010       Likes :  1
헤비메탈의 황금기인 80년 대를 지나 90년 대를 새롭게 맞이하는 시점에도 메탈의 기세는 꺼질 줄 몰랐다. 특히 Metallica의 동명앨범은 Def Leppard, Bon Jovi와 같은 팝메탈 밴드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는 밴드가 있는가 하면, 잘 보이지 ...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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