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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Pain Review

Kreator - Endless Pain
Band
Albumpreview 

Endless Pai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Thrash Metal
LabelsNoise Records
Length38:41
Ranked#9 for 1985 , #624 all-time
Album rating :  88.7 / 100
Votes :  34  (3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80년대 헤비메탈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던 밴드들은 영미권 출신들이었다. 물론 비영미권 출신 밴드들 중에서도 우수한 밴드들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미권 출신의 Metallica나 Iron Maiden 같은 헤비메탈의 맹주들이 거둔 성공에 비교하면 아무래도 빛이 바랜다. 전체적으로 유럽 헤비메탈씬은 일방적으로 영국과 미국 밴드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80년대 초기를 지나 중반기에 이르면 유럽에서도 특기할 만한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독일에서 흥기한 German Thrash Metal씬은 이후의 유럽 메탈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중에서도 Kreator는 독일 스래쉬 메탈 밴드의 중심에 있는 밴드였다. 이들의 데뷔 앨범 Endless Pain은 과격한 스래쉬 메탈 그 자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Slayer와도 비교되기도 하는데, 양자는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서도 일정부분 차이가 있다. Slayer의 사운드에는 헤비 메탈 사운드에 하드코어 펑크의 직선적이면서도 폭력적인 리프가 섞여 있는데, Kreator의 사운드에는 거의 NWOBHM에서 비롯된 사나운 리프가 중심에 서있다. 종국에는 두 밴드 거친 스래쉬 메탈의 극단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대동소이하기는 하다. Endless Pain은 Kreator의 잘 다듬어지지 않은 야만성을 그대로 드러낸 극단적인 사운드를 표방한다. 이러한 사운드는 Kreator로 하여금 이후 유럽 메탈씬을 넘어 미국의 언더그라운드 메탈씬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개인적으로는 Endless Pain보다 이후에 나온 앨범들이 더 뛰어나다고 본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Kreator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 있다는 점과 독일 스래쉬 메탈의 우수성을 세계에 잘 알렸다는 점에서 Pleasure to Kill이나 Coma of Souls에 비견할 만한 작품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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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Endless Pain3:3287.89Audio
2.Total Death3:2888.39Audio
3.Storm of the Beast5:0186.79
4.Tormentor2:5586.19
5.Son of Evil4:1685.69
6.Flag of Hate4:4287.29Audio
7.Cry War3:4584.49
8.Bone Breaker2:5883.99
9.Living in Fear3:1284.49
10.Dying Victims4:5188.39Audio

Line-up (members)

  • Mille Petrozza : Vocals (2, 4, 6, 8, 10), Guitars
  • Ventor : Drums, Vocals (1, 3, 5, 7, 9)
  • Roberto Fioretti : Bass
26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Pleasure to Killpreview90Mar 7, 20112
Pleasure to Killpreview85Jul 2, 20102
Enemy of Godpreview90Apr 16, 20104
Violent Revolutionpreview80Jan 24, 20101
Hordes of Chaospreview92Feb 7, 20091
Coma of Soulspreview82Mar 29, 20080
1 2
Pleasure to Kill
level 7 Execution   95/100
Jun 25, 2013       Likes :  15
펑크의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성, 정제되지 않은 분노에서 나오는 음악적 색체와 반음계를 통한 지속적인 리프의 연결이라는 음악의 형태를 헤비메탈을 통해 물려받은 스래쉬 메탈은 그보다 더욱 고차원 상태의 거시적 폭력성을 메탈 특유의 비유법을 통해서 마치 종교나 신화 같은 ... Read More
Enemy of God
level 19 Mefisto   90/100
Apr 16, 2010       Likes :  4
<끊임없이 혁신하며 모던 쓰래쉬의 방향을 제시하는 밴드 : Kreator> 보통 German 쓰래쉬하면 바로 떠오르는 세 밴드... Kreator/Destruction/Sodom은 독일 특유의 느낌을 잘 간직하면서도 쓰래쉬 본연의 미학도 거침없이 드러내는 음악을 들려줍니다. 정확히 말하면 들려줘왔다고 말하는 게 옳을... Read More
Gods of Violence
level 6 Chaoser   100/100
Oct 4, 2019       Likes :  3
2015년 4월달에 익스트림 메탈로 메탈에 입문하고 나서 2017년 12월에 내 누나가 만원 보탠다고 해서 내돈 만원 주고 산 첫 앨범이다. 그리고 나서 CDrex로 음원 추출하고 나서 계속 들어보고 들어보니까 1,2,3,5,6,7,9,10 이런 킬링 트랙들이 엄청 많다는걸 새삼스레 느꼇다. 특히 3번 트랙은 본인... Read More
Pleasure to Kill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May 3, 2014       Likes :  3
Endless Pain은 Kreator를 유럽메탈씬에서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들어 주었다. 유럽 각지에서 벌어진 밴드의 공연은 성황리에 마쳐졌고 밴드는 인기전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게다가 뜻 깊었던 것은 이들의 이름이 유럽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대서양 연안의 Heavy Metal 진앙지에까지 미쳤다... Read More
Outcast
level 21 구르는 돌   70/100
Oct 3, 2020       Likes :  2
90년대의 Kreator가 보낸 시기는 통상적으로 암흑기로 여겨지고 있다. 갓 데뷔한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 밴드의 정점이었던 Coma of Souls을 발표한 시기까지를 절정으로 보고있다. 개인적으로 Kreator의 팬들이 가진 이와같은 견해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Coma of Souls 이후로 발표한 Kreator가 발표... Read More
Renewal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May 14, 2015       Likes :  2
기념비적인 역작 Coma of Souls로 Kreator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Kreator의 내리막은 시작되었다. Renewal이라는 의미심장한 이름이 붙은 후속작은 현재까지도 밴드의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소나마 아쉬운 작품이기도 하다. 본작에서 보이는 Kreator의 모... Read More
Extreme Aggression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Jun 22, 2014       Likes :  2
데뷔 때부터 우수한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해온 Kreator는 세 번째 앨범인 Terrible Certainty가 나올 즈음에는 독일 Thrash Metal씬을 대표하는 주자로 완벽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유럽권에만 한정되어 있었다. Kreator는 Pleasure to Kill, Terrible Certainty을 통해 미국에... Read More
Coma of Souls
level 3 무덤공장   90/100
Dec 12, 2011       Likes :  2
< 파괴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걸작 > Kreator가 보여줄수있는 최고의 사운드가 정점을 찍은 앨범이라고 감히 평가하는 작품이다... 그들의 전작들에서는 상상할수도 예측할수도 없었던 파괴의 아름다움을 가감없이 선사하여 크리에이터팬들에게 한층 더한 신비로운 충격과 경이로움으로... Read More
Pleasure to Kill
level 16 Sathanas   92/100
May 29, 2011       Likes :  2
True Kreator Thrash!!! Thrash Metal 이란 장르는 여타의 Metal 과는 다르게 사운드를 만들기 어려운 장르이다. 어떤 선율의 리프를 만드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결정짓는데 초기의 Kreator 는 Thrash Metal 이란 장르적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음계의 고저가 확연한 리프를 빠른 드럼의 박자에 쪼개어 나열하... Read More
Pleasure to Kill
level 2 HC   90/100
Mar 7, 2011       Likes :  2
전설의 밴드 kreator의 전설의 명반이다. 겉만 스래쉬이고 기타로 만든 팝을 하는 훗날의 얼간이 밴드들과는 다르게 타협이란 없고 그저 무자비하게 달리며 박살내는 스래쉬 본연의 사운드를 구사한다. 모든 맴버들의 기량이 이때가 정점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최고의 테크닉을 선보이... Read More
Pleasure to Kill
level 14 TheBerzerker   85/100
Jul 2, 2010       Likes :  2
시종일관 달리는 과격파! Thrash 그룹도 이런 사운드를 낼수있다! 라고 외치기 위한 앨범. 밀레의 소름끼치는 보컬과 내내 달리는 사운드가 일품인 앨범, 그러나 Kreator의 후반기를 즐기시는 분들껜 살짝 비추.. 개인적으로 이 앨범의 가장 큰 매력은 시종일관 정신없는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Read More
Bootleg Revolution
level 13 metalnrock   90/100
Feb 25, 2024       Likes :  1
디지탈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만 나온 듯 하다. 총 41곡으로 국내 공연 음원이 있다는게 흥미롭다 1. Violent Revolution (Live In Brazil) 06:31 2. Reconqering The Throne (Live In Brazil) 04:19 3. Extreme Aggression (Live In Korea) 04:09 4. People Of The Lie (Live In Korea) 03:16 5. All Of The Same Blood (Live In Korea) 05:53 6. Phobia... Read More
Hate über alles
level 7 Schism   80/100
Nov 5, 2022       Likes :  1
25년동안 동거동락했던 베이시스트 Christian Giesler가 떠나고 droganforce를 같이 해왔던 Frédéric Leclercq의 첫 합류 앨범입니다. 밀레 형님의 목소리, 그리고 꽤 쏠쏠하게 들리는 기타리프들과 훌륭한 질주감들이 좋습니다. Hate Über Alles의 중간에 바뀌는 훌륭한 기타 리프 Killer of Jesus의 질주... Read More
Hate über alles
level 21 Megametal   90/100
Jun 18, 2022       Likes :  1
novinka "Hate Über Alles" vychádza po piatich rokoch (čas veľmi rýchlo letí) a ponúka kombináciu Thrash Metal -u s prvkami Power a niekedy dokonca Doom Metal -u (hlavne posledná pieseň). Mille Petrozza je po hlasovej stránke ľahko rozpoznateľný, pričom vždy som mal rád jeho zafarbenie kriku / revu (agresívny, pritom vždy čitateľný a rozumel som slovám). A... Read More
Cause for Conflict
level 21 구르는 돌   70/100
Aug 17, 2019       Likes :  1
이따금 과거에 들었을 때에는 별다른 감흥을 받지 못하다가 다시 들었을 때 귀에 잘 들리는 그런 앨범들이 있다. 내게는 Coma of Souls을 제외한 Kreator의 90년대 발표한 앨범들이 그러하다. 몇년 전에 본작 Cause for Conflict를 들었다가 최근에야 다시 듣게 되었는데, 어쩐지 예전처럼 나쁘게 들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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