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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ing for the Punchline Review

Extreme - Waiting for the Punchline
Band
Albumpreview 

Waiting for the Punchlin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ard Rock, Funk Metal, Alternative Rock
LabelsA&M Records
Length1:16:10
Ranked#70 for 1995 , #3,599 all-time
Album rating :  84.5 / 100
Votes :  12  (2 reviews)
Reviewer :  level 6         Rating :  84 / 100
그들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한 Pornograffitti나, 더욱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케한 III Sides To Every Story 이후 Extreme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아진 상태였다. 게다가 대부분의 메틀 기타리스트들이 잉위 멈스틴을 추종하며 속주에 목매달고 있던 시기에 나타난 누노는 마냥 앞만보고 후려갈기는 속주보다 완급조절에 초점을 맞추면서 큰 반향을 불러왔던 터였다. 그렇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그들의 네 번째 앨범인 본작이 탄생하게 된다.

누노에게 심경의 변화가 인 것일까? 아니면 음악적인 변화를 꾀하고 싶었던 것일까? 앞선 두 앨범과는 다소 다른 성향의 곡들로 채워진 본작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점수로 이어진다. "More Than Words"나 "Stop The World" 같은 말랑말랑하고 애절한 발라드넘버까진 아니더라도 톡톡튀고 상큼한 그들 특유의 분위기를 원했던 팬들에게 본작은 마치 다른 밴드의 앨범같이 느껴졌고 결국 후속앨범이 무려 13년후에 발매되기에 이르는, 침체기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본작이 그런 평가를 받기에는 꽤 억울한 면이 있다. 단지 대중적인 곡이 없다는 것 뿐, 그들의 음악적 역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전작들보다 해비해지면서 골수 메틀팬들에겐 더욱 환영받을만한 앨범이다. 주로 메이저코드 위주의 밝은 분위기에 빠른 비트의 신나는 곡들이 주류를 이룬 이전작과 비교한다면 마이너코드의 무겁고 어두우며 다소 늘어지는 듯한 비트의 곡이 대다수를 이루는 본작에 적응하기 힘든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연주곡인 Midnight Express를 들어보면 누노가 이 앨범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Hip Today나 No Respect같은 치고달리는 곡이 있는가 하면, Naked같이 축 늘어지는 듯한 곡도 존재한다. 비록 대중성에서 최악의 성적을, 음악성에서 동정표를 받은 앨범이지만 전작들과 비슷한 노선만 고집하며 매너리즘에 빠지기보다 변화라는 모험에 승부를 걸었던 본작은 재평가받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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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There Is No God6:08801Audio
2.Cynical4:42851Audio
3.Tell Me Something I Don't Know6:25851
4.Hip Today4:4287.52Audio
5.Naked5:47751
6.Midnight Express3:59851
7.Leave Me Alone4:48851
8.No Respect3:52851
9.Evelangelist4:49851
10.Shadow Boxing4:34851
11.Unconditionally5:01851
12.Fair-Weather Faith4:49851
13.Waiting for the Punchline6:00851Audio

Line-up (members)

5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Coma Eclipticpreview60Jan 7, 20161
...And Justice for Allpreview98Sep 21, 20104
Lean Into Itpreview88Sep 21, 20102
Waiting for the Punchlinepreview
▶  Waiting for the Punchline Review (1995)
84Sep 21, 20101
Time Will Tellpreview90Jul 24, 20100
1
II Pornograffitti
level 21 Eagles   85/100
Nov 9, 2005       Likes :  3
Heavy Metal의 반경을 초월하는 팝 명곡 "More Than Words"를 수록하고 있는 앨범이다. 1985년 보스턴에서 결성된 이후 밴드의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서 Extreme을 락 음악계의 강자로 만든 빅 히트작이다. 하드락/메탈을 기반으로 해서 로튼롤, 블루스, 펑크, 재즈 등의 갖가지 음악적 소재가... Read More
III Sides to Every Story
level 9 rockerman   100/100
Apr 7, 2021       Likes :  2
My 88th most played album Extreme - III Sides to Every Story. The third album was released in 1992. Peaked at #10 on billboard. Nuno Bettencourt’s technical gifts are fully on display throughout this album. I like this one better than the very successful Pornograffitti, 3 sides has a wonderful tribute to John Lennon and Martin Luther King with "Peacemaker Die" but Pornograffi... Read More
II Pornograffitti
level 18 휘루   100/100
Jul 10, 2015       Likes :  2
이들을 전세계에 알린 최고의 앨범이자 상업적으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게 만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싱글곡 More Than Words가 수록된 앨범이다. 본작에서는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의 사운드로 Country, Jazz, Funk 등을 버무려 개개의 곡마다 특징을 잘 살려냈는데 특히나 Funky한 Groove와 Rhythm이... Read More
Extreme
level 17 이준기   90/100
Apr 27, 2013       Likes :  2
2집 리뷰를 먼저 쓰면서 1집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중딩 시절 교회 형님이 추천해주었던 익스트림-익스트림 앨범.. 그당시에는 당연한듯(?) 관심없이 넘어갔던 놈이고 최근에 들어서야 구매하였고 그와중에도 음반이 넘치고 넘치면서 사자마자 한번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넘어갈뻔 했던... Read More
II Pornograffitti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Jun 22, 2010       Likes :  2
80년대를 맞이하면서 Hard Rock은 공룡 Led Zeppelin의 해산과 함께 죽어가는 듯했다. 누군가는 REO Speedwagon이나 Foreigner, Van Halen 같은 밴드들은 하드록이 아니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REO Speedwagon이나 Foreigner는 엄밀히 말해서 하드록 카테고리안에만 머무르는 밴드는 결코 아니다. 이 두 밴... Read More
III Sides to Every Story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Jan 8, 2015       Likes :  1
91년, Nirvana의 Nevermind가 메인스트림을 강타한 이래로 Heavy Metal씬은 급격히 위축되기 시작했다.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던 밴드들이 꽤나 많이 몰락할 정도로 헤비 메탈은 그 지위가 심각하게 추락했다.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는 헤비 메탈 씬의 규모가 확장일로에 있던 시기로 뛰어난 신... Read More
Waiting for the Punchline
level 17 이준기   85/100
Sep 27, 2013       Likes :  1
2008년 재결성하여 발매된 5집이전까지는 이들의 마지막 앨범으로 3집에서 대중적인 노선을 벗어나는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이 작품에서 대중성을 완전히 탈피하고 실험적이며 그들이 해보고싶었던것들을 많이 시도해본듯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본작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Read More
III Sides to Every Story
level 17 이준기   95/100
Jul 28, 2013       Likes :  1
컨셉앨범이라고는 하는데 뭐 영어가 딸려서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이런건 비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난 메탈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비통한 경우가 아닐수 없다. 이제는 십년넘게 음악을 들어오고 있지만 가사 내용을 정확히 몰라도 그렇게 좋은 음악들이 .. 가사를 완벽히 이해... Read More
II Pornograffitti
level 12 Rockerkey   100/100
Jun 19, 2012       Likes :  1
- More Than ' More Than Words ' - Extreme의 최고작, Glam Metal의 보물,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Nuno의 도약. 이런 의미들을를 담고있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가 전반적으로 흥겹고 밝은 분위기이다. Gary의 허스키한 보컬과 Nuno의 화려한 기타플레이가 돋보인다. 먼저 1번트랙 ' Decadence Dance '는 Extreme의... Read More
II Pornograffitti
level 17 이준기   94/100
Dec 4, 2011       Likes :  1
처음 듣자마자 들었던 느낌 : 카랑카랑한 기타소리에 가슴이 다 시원하다. 익스트림에 대한 첫 만남? 까지는 아니지만 익스트림이란 그룹을 알게된 계기는 상당히 빠른시기였다 중3이엇는지 고1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난다. 아무튼 사춘기로 성격 더럽던 시절.. ㅠ_ㅠ 거기 기타 엄청 잘... Read More
Waiting for the Punchline
▶  Waiting for the Punchline Review (1995)
level 6 Pagans Eye   84/100
Sep 21, 2010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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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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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7,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