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ing the Seventh Trumpet Comments

고3쯤인가 이거 처음 들었을때는 끔찍하게 구렸던 기억이있는데, 오랜만에 다시들으니까 그 정도까지는 아니네요. 십대들이 한거치고는 꽤 그럴싸하지만, 아무래도 중구난방에 리프 연결이 어색하고, 건조한 연주에 멜로딕한 클린보컬이 안어울립니다. 그나마 클린보컬 목소리는 좋은데 하쉬보컬은 또 구립니다. 장르도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 잡탕찌개 한그릇.

솔직히 구린앨범이지만 Warmness on the Soul 만은 유일하게 듣는다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달라 당황했었지만 이 때도 매력적이란걸 알게 됐다. Warmness on the Soul은 정말 옛날에 포기했던 피아노를 다시 한번 쳐보고 싶게 만들게 해준 곡.

도대체 이게 무슨 음악인지 정의내리기가 어렵다. 멜로디가 수려한 것도 아니고, 완전히 달리는 것도 아니며, 그로울링인지 클린인지, 빡센 음악인지 모던한 음악인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알 수 없는 잡다한 스타일의 데뷔앨범.

단적으로 말해서. 들을게 없다

Disastrous. Sounds like music 12 year old emo kids would like.

다른 밴드의 1집처럼 아직 정제되지 않았다.

darkness surrounding으로 처음 접해쓴데 정말 좋게들었다.

The highest rating this band will ever get from me.